혼자 꼬창 오토바이 여행 갈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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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꼬창 오토바이 여행 갈 생각입니다 ㅎㅎ

촌부리3 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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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고 선착장까지 갈 생각인데 

 

배에다 오토바이두 실을수 있나요??

3 Comments
딸기소보로 2020.11.10 03:04  
1. 가능합니다. 저는 2020.02월에 다녀 왔는데 오토바이 + 차량 모두 다 실고 이동합니다. 기억으로는 대략 3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2. 꼬창 선착장 가기전에, 도로가 비좁고 비포장이라서 오토바이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같네요.
3. 우선, 배에 차량을 싣기 전에 대기행렬이 장난 아닙니다. 30분 넘게 걸리는 데다가 날씨가 더워서 타죽을 각오로 오토바이로 가는 것을 염려해 두셔야 할 것 같네요. 차량에서 가는 곳 선착장, 오는 곳 선착장에서 애어컨 틀어 놓고 거의 1시간 있어서 기억이 많이 남네요.ㅎㅎ 다시는 안감;; 볼 것도 없음...ㅋ
4. 보통은 꼬창(코끼리 모양의 태국에서 크기가 3손가락안에 속하는 섬)선착장에 도착하면, 무삥(돼지고기 꼬치구이)를 파는데 일단 먹고 출발하세요. 가믄 길에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거의 주변에 호텔과 유럽노인들을 위한 야릇한 다방같은 bar가 길다란 좁은 언덕길 주변에 널려 있고 배낭 여행자가 많습니다. 거의 꼬창 도착해서 오토바이 렌트를 많이 하더군요.
5.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생각보다 북쪽, 남쪽 이렇게 구분할 정도로 굉장히 큰 섬입니다. 한국의 석가탑 여행지나 내장산 올라가는 것 처럼 언덕길 장난아닌데다가 밤되면 진짜 무서움;; 여기도, 원숭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6. 지금까지 태국여행하면서 꼬창이라고 유명해서 왔는데다가 4성급 팬션(바다가 보이는 수영장 포함)왔는데 물이 아주 최악입니다... 샤워를 해도 바닷물을 이용하는 것 같은데 샤워해도 참기름이 몸에 남아 있는 느낌? 꼬창에서 1박 2일 동안 실내 수영장 좀 이용하고는 숙박내내 샤워하면서 파부가 가려워 죽는 줄;;
저는 남자 건성 피부입니다.(30대 후반)
7. 역시 관광지는 그래도 파타야가 제일 괜찮은 것 같네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외국인을 많이 상대해서 그런지 파타야의 상점사람들이 좀 싸가지 없지만 꼬창은... 바가지에... 구경만 하고 그냥 갈려고 하면 뒤에서 쑥덕쑥덕... 옷 몇벌사고 계삼하려고 했는데 가격 후려치기까지... 이 아줌마(50대 중국계 얼굴의 태국인 같아보임)는 꼬창 시장이라고 불리는 선착장 다리 위에 작은 시장의 입구에 있는데 진짜 때리고 싶음... 아무튼 파타야=> 라용=> 뜨랏 => 꼬창 가는 동안에 꼬창이 최악이었고 선박 타는 것도 힘들고 선착비용도 비싸고 선박내의 화장실 더럽고 선박내에 매점도 비싸고;; 그냥 준비해둔 물만 먹었음...
8. 여기 물가가 아주 사기임;;; 꼬창>후하인>파타야 같음 ㅋㅋ 품질도 떨어짐;;
카오팟이 한국돈 2000원 정도라면, 파타야 4000원, 후하인 5000원, 꼬창 7000원 정도네요; 대충 가격이 이래요.
9. 꼬창... 어느 가게를 가던지 불친절하고 퉁명스럽고 가격 졸 비쌈;;; 참고로, 서점에서 여행 가이드 북 구매해서 거기 나온 곳 모두 가봤음;;ㅋ
이래서 작가가 있는 것 같음;;; 막상 가보면 허전...호탈;;;
10. 개인적으로, 라용 해변가 제일 조용하고 좋았음... 파타야의 꼬란섬 물은... 글쎄요... 똥물?...ㅋ
인도 남자애들 거기서 아무 여자나 꼬신다고 오줌까지 싸는 것 봤음;;
이래서 태국애들이 중국애들보다 인도애들 싫어하나 봅니다...
한국 남자(30 ~40대)분들, 제발 파타야에서 술 먹고 큰소리로 돔 많다고 꼬장 부리지 좀 마세요; 길 가다가 유흥업소(CENTRAL 21 백화점 주변의 길목)에서 몇몇 보이던데 태국 업소여자들이 웃습니다;; 워낙 중국 아저씨들이 돈을 뿌리듯해서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아무튼, 꼬창 꼭 한번 가보는 것도 추억일듯 싶습니다.
역시 태국은 렌트카로 여행을 해야함;;
오토바이 소형면허 없으면 여러 모로 불편하고 오토바이 주유소가 길목 군대 군데 박혀서 잘 찾기 함들고 신용카드 거의 안된다고 봐야함.
촌부리3 2020.11.10 11:19  
에고 자세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파타야는 자주가서 불친절한거는 알고 있지만
꼬창까지 그런 줄은 몰랐네요 ㅎㅎ 2박일정잡았는데
가서 1박 지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ㅎㅎ
적도 2020.11.13 06:31  
-코창 모터바이크 페리에 실어줍니다 가격은 80밧
- 코로나 이후 페리 시간이 예전 같지는 않을겁니다.  예전 아침 6시30분- 저녁 6시30분 이었고
  간격은 30분 정도마다?? 아마 지금은 승객이 줄어서 좀 뜸할듯 합니다.
    https://kohchangferries.com/ferry-koh-chang  코창 선착장 운임 및 시간표.
-  코창의 섬내 도로가 굉장히 가파르고 바닷가인 특성상 모래가 있어서  바이크 운행이  어려운 편입니다.  매일 다니는 밴들은 훤히 길을 알아서인지 바이크들 뒤에서 위협적으로 운전을 하구요
    타이어 상태 확인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코창은 아름답고 가볼만한 섬입니다. 가시면 스노쿨링과 낚시 보트  500밧-1000밧 까지
    점심 포함해 주는 투어 있습니다.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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