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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회사 사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을 요청합니다.

SongIK 7 1055

12월24일부터 1월24일까지 태국인 남편과 함께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렌트카 회사로 부터 아래와 같은 부당한 처우를 당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현지에 오래 사시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일단 태국인 신랑의 지인과 함께 수라타니 Tourist Police에 해당 사건을 보고하였고, 월요일엔 변호사와 함께 수라타니 Police에 가서 사건을 진술하기로 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이러한 사례가 있으시거나, 비슷한 사건을 처리해본적 있으신 분의 의견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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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을 통하여 [PITCHAYA 렌트카회사] 관광객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과 사기에 대하여 고발하려 합니다.

저는 [PITCHAYA 렌트카회사]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하여 원래 귀국날짜였던 124일에 한국에 돌아갈 없었습니다. 25일에 중요한 스케쥴이 있었지만, 24 새벽 비행기를 타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1]

저는 치앙라이에 가기위해서 114일부터 22일까지 수라타니에 있는 [PITCHAYA 렌트카회사]에서 차를 렌트하였습니다.

수라타니로 돌아오던 120 렌트카 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경찰은 도로에서 저희 차를 세웠고, 저희 가족과 친구는 람빵에 있는 경찰서에 가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차의 주인이 우리가 차를 훔쳐서 달아나려고 했다고, 4만밧( 1320 USD) 달라고 요구하였고, 그렇지 않으면 계약서에 서명한 저의 남편은 감옥에 가게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2]

계약서에는 렌트카는 남쪽으로는 핫야이, 북쪽으로는 춤폰주를 벗어나면 안된다는 조항이 태국말로 적혀있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난독증을 가지고 있어서, 해당 조항을 읽지 못해서 그러한 독소조항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또한 렌트카 회사에서 차를 인수하러 나온 직원도 이러한 조항이 있다는 것을 구두로 설명해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처음 렌트카 회사에 전화한 사람은 저인데, 렌트카 직원은 이러한 조항에 대해서 영어로도 설명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동일한 렌트카 회사에서 2 렌트를 하였지만, 2

7 Comments
SongIK 2020.01.26 11:42  
2번 모두 이러한 조항에 대해서는 안내받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1월13일 [PITCHAYA 렌트카회사]에 전화하여 혹시 치앙마이에 지사가 있는지 치앙마이에 차를 드랍오프 (수라타니에서 차를 빌려서 치앙라이에서 반납하는 것)을 하고 싶은데 가능한지에 대해서 물어봤을때 그들은 수라타니로 돌아와서 반납해야 한다고 알려줬습니다. 만약 핫야이-춤폰 영역안에서만 차량을 운행해야한다면, [PITCHAYA 렌트카회사]의 직원은 제가 상담전화를 했을때 이부분에 대하여 확실하게 알려주어야 했을 것입니다.

[#3]
저희들은 14일 밤에 후하힌에서 1박을 하였고, 독소조항에 나와있는 운행가능 영역을 벗어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PITCHAYA 렌트카회사]는 우리에게 전화를 하여 우리가 운행 관련된 중요한 규칙을 어겼으니 다시 돌아와야한다고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전화해서 지금 저희의 규칙을 어기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 회사는 경찰에 저희를 신고하고, 람빵에서 4만밧의 벌금을 즉시 지급하라고 저희를 협박했습니다. 그렇지만, 람빵의 경찰 중 한 명이 가족 여행을 즐기고 있는 저희들을 보고, 렌트카 회사에서 신고한 것처럼 차를 훔쳐 도망가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여 차만 압수하고, 벌금은 수라타니에 돌아가는 렌트카 회사와 개별적으로 협의하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경찰이 저희에게 벌금을 받지 않고 놓아준 후에는 렌트가 회사 사장은 33,000밧만 내면 된다. 25,000밧만 내면 된다 는 식으로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4]
[PITCHAYA 렌트카회사]는 22일까지 렌트카에 대한 금액을 지불한 저희에게  20일에 차를 빼앗아 갔고, 3000밧의 보증금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희에게 벌금으로 계약서에 나와있지 않는 금액을 요구하였습니다. 저희는 람빵에서 차를 빼앗겼기 때문에 수라타니까지 돌아오기 위하여 기차와 택시 등에 대한 비용을 추가적으로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2일 수라타니로 돌아와서 차를 반납한 후, 24일 방콕에서 출국하려고 했던 저희 가족의 휴가 계획 또한 어긋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슬픈 일은 저희는 5살된 딸과 이제 고작 4개월이 된 아들을 데리고 여행중이었다는 것입니다. 두 아이를 데리고 태국 여행을 하면서 조금 더 편하게 여행을 하고자 렌트카를 빌린 것이고, 태국의 남부부터 북부까지 여러 아름다운 곳을 발 닿는대로 여행하고자 했던 저희의 계획 중 마지막 4일은 엉망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이용품으로 가득찬 여행가방을 모두 들고, 2번에 걸쳐 기차를 타고 수라타니로 어렵게 돌아와야했으며 이 여정에서 저와 남편, 아이들과 남편 친구 모두 극도의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돈을 모두 잃었습니다. [PITCHAYA 렌트카회사]는 우리의 불편함에 대하여 사과하고 보상해야합니다.
SongIK 2020.01.26 11:44  
본문이 너무 길어서 댓글로 잘린 부분을 댓글에 붙여넣었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말씀도 부탁드려봅니다.
크레카멜 2020.01.26 12:09  
차에 위치발신기를 달아놧나보군요
그러니까 람빵에 있는걸 알았겠죠
계약서에 서명했기 때문에 계약내용을 위반한것은 맞지만
글쓴분 얘기처럼 후아힌으로 넘어왔을때나
아니면 람빵을 지나갈때도 계약자에게 먼저 연락했어야 하는데
그런거도 없이 경찰에 신고하고
차도둑으로 몰아가는것은 상당한 무리수로 보입니다
일단 렌트한 차의 반납기간을 넘기지도 않았으니까요
운행구역을 넘어선 부주의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그부분에 대한 보상만 수용하겠다고 하는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제에므 2020.01.26 21:20  
변호사까지 선임했으면 원만히 해결되도록 지켜보세요
여기는 한국인 커뮤니티.....니
태국인 남편과 태국인 변호사가 더 잘 처리하지 싶네요
SongIK 2020.01.27 18:48  
넵^^ 사건을 Tourist police와 일반 태국 Police, 그리고 변호사 세 곳에 리포팅을 했기에 한국인 커뮤니티에도 한번 여쭈어보았습니다.ูู
쪼앗 2020.01.31 00:46  
에구…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푸켓에서 카오락 가려고 렌트카 알아보던중에 다른거 알아보다가 길가에 있는 여행사부스에서 렌트하게 됐었어요… 계약하기전에 제가 이미 어디어디 갔다가 다시 돌아와 반납할꺼라고 얘기 다했는데… 그 다음날 인수받을때… 이 차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있다고 하면서 갑자기 푸켓 밖에서는 운전하면 안된다고… 아침에 공항으로 신랑 픽업해서 카오락 넘어가야하는데… 어이 없어서… 이미 전날 어디어디 갈꺼고 반납은 어떻게 할꺼라고 다 얘기했는데 무슨 말이냐고 하니까… 카오락 갈꺼면 이차는 안되고 거기다 하루치 렌트비까지 내라고 하더라구요…무조건 안된다고…열받아서 경찰까지 불렀구요….경찰 왈…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하루 렌트비는 내야해… ㅜㅡ 그러더라구요… 어쩝니까… 얘기 다 했는데도 그래야한다니… 한참 실갱이 하다 신랑도 기다리고 있고… 천밧내고 짜증났던 경험이 있네요…
쪼앗 2020.01.31 00:48  
태국경찰… 옳고 그름 떠나 무조건 지네나라 편드는거 같았어요 ㅜㅜ혹시…태국 관광청…이런데 항의도 좀 해보세요…계약서 사본에 사업자번호 이런거로 신고도 저는 했었습니다…(요 경우는 렌트카 디파짓을 못받아서 신고한 경우긴한데요…신고가 접수 된건지 모르지만…현지 교민분의 도움도 받아 결국 돌려받았습니다~) 부디… 꼭… 돌려받으시고 보상받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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