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중... 핫야이 아랫쪽... 질문입니다.(질문이 많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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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중... 핫야이 아랫쪽... 질문입니다.(질문이 많아졌네요)

박리키 8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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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싼, 북부는 이번주로 대충 끝내고....
남부쪽으로 방향을 돌릴예정입니다.

예전부터 여행 자제지역이었는데..
핫야이 남동쪽 지역이.. 외국인에게 위험한지...

위험할까요??

혼자라서... 더더더욱 위험할까요?

말리면 안갈게요...... 진짜 궁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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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클래식s 2020.01.17 22:45  
팟타니요? 핫야이 송클라까지는 괜찮은데, 팟타니 부터는 문제죠.
 팟타니쪽에서 군인 검문 120번 받은거 같습니다.  오토바이 쇼핑몰에 주차할때마다 안장칸 열어서 보여줘야 되고, 일부 쇼핑몰은 안장칸을 활짝 열어놓고 주차해야지, 닫아놓으면 짜증냅니다.
 폭탄 테러 방지 때문에요. 제가 방문 했던 시기에는 별 사건이 없었는데 그이후로 가끔씩 기사보면 사람이 계속 죽어나가더군요.

오늘만 사는 분이 방문하시기에는 파타니 해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하필 제일 위험한 도시인 파타니에 볼게 제일 많습니다.  파타니를 빼고 가면 어떠냐고 질문하실까봐 적습니다.
베통의 아이여윙도 푸치파에 비할만큼 대단한 경치고요. 하지만 태사랑에서 최남부 관광은 추천할수가 없습니다.  목숨 걸고 다녀야 되니까요.

제가 가본 최남부 도시들이 파타니 얄라 베통 나라티왓 쏭아이콜록의 주민들은 계엄령이 오래 발동된 지역에 살면서 테러위협에 무감각해진 상태로 사는듯 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였지만 기사는 늘 어디서 폭탄이 터졌고, 어디서 납치해서 사람들이 죽었고 군인들이 습격받았다는 기사들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나 늘 긴장하면서 살기에는 힘들어서 애써 잊어가면서 사는 생활이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제에므 2020.01.17 23:11  
위험합니다
Satprem 2020.01.17 23:17  
핫야이에서 숭아이쿨록 구간은 몇차례 기차 등으로 이동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정치적인 문제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위험이 높을 수 있겠죠.
기차에도 무장을 한 군인들이 탑승해 순찰을 돌고 있었고....
한국에서 여행 자제 지역으로 구분한 것도 충분한 이유가 있으니까, 그런 위험에 대한 부담과 걱정이 앞선다면,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폭탄 테러 등은 외국인이냐 현지인이냐를 가리지 않으니까, 외국인이라고 안전에 대해 크게 차이날 것은 없으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 곳에도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었으며, 말레이시아 휴일에는 많은 말레이시아 사람들도 방문을 하더군요.
누가 말리거나 권하는 것 보다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질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박리키 2020.01.17 23:31  
힝 ㅠㅠ

넵 잘 알겠습니다!!
싼티니욤 2020.01.18 13:59  
단순히 08:00am - 05:00 pm 도시 방문해서 돌아다니는 것 문제 없습니다. 클래식s님은 오토바이 이용하셨던 것 같은데 사고가 안나서 그렇지 목숨걸고 여행한 것과 똑같습니다. 행운아이신 듯 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가지말라고 회원님들이 클래식s님께도 댓글 남긴  것 봤어요. 가지말라고 해도 가실 분들 가더군요.  혹시 가신다면 대낮만 돌아다니세요.
자연의 2020.01.18 15:57  
정치적으로 반군부지역 이라서 반정부시위및 폭탄테러가 앞전에 있었지만 여행을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일반적인 태국에 검문검색이 많다 정도입니다
솔찍히 치안은 북미나 유럽보다는 좋습니다
자구미 2020.01.21 11:24  
그쪽에도 서양배낭객들 있어요.
박리키 2020.01.27 23:14  
가지말래서... 쏭크람에서 눈치보다가 그냥 올라왔습니다. ㅠㅠ 가볼껄 그랬네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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