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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남아 국가들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고 여행 경험이 부족해 다른 사람들 여행기만 보고는 대략적인 계획도 잡을 수가 없네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글 가장 밑부분에 질문만 요약해서 올려놓겠습니다.

아래는 제 여행계획입니다.

출국은 1월 중순 - 말일 사이인데, 출국하고부터 2월 3일 방콕으로 가기 전까지는 끌리는게 너무 많아서 적절히 넣어놓았습니다.

1.20-24 KL-카메론 하이랜드-KL

1.25-27 랑카위

1.28-2.2 KL-양곤-껄로-낭쉐-만달레이

2.3(?) 방콕 도착(?)

...

2.12(?) 베트남? (친구가 2.6부터 일주일간 베트남 여행을 와서 만날 계획입니다)

2.19 호치민-한국

문제는 미얀마 만달레이까지 가고난 후 부터입니다.

경로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 태국 중부 - 캄보디아 - 베트남 중,남부 입니다.

하지만 남는 시간이 16일정도 뿐이다보니 이 모두를 방문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나름 알아본 결과,

  태국 중부 : 파타야가 있지만 후기를 찾아보면 랑카위가 더 나을 것 같아서 파타야 제외, 가게 된다면 여행 기간 중 중간인 셈이니 방콕에서 휴식 할 예정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실탄 사격(합해서 4-5일 정도?)

  베트남 : 바나힐, 무이네 사막

정도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제 계획은,

2.3 방콕(만달레이-방콕 비행기 이용)

2.6 시엠립

2.8 프놈펜

2.12 호치민

2.19 귀국

입니다.

질문

1. 태국에서는 액티비티를 하지않고 카오산로드에서 쉬는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좋을까요?(정말 추천하시는 여행지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만달레이에서 출발하는 비행기표 중 방콕이 가장 싸서(2월 3,4일 기준 6만원) 방콕으로 갑니다. 혹시 교통편 상관없이 만달레이에서 갈 수 있는 다른 여행지가 있을까요?(있다면 거기서부터 여행계획을 다시 짤 수도 있습니다.)

3. 만달레이에서 방콕으로 간다는 가정 하에, 

방콕 3일, 시엠립 1일, 프놈펜 4일, 베트남 7일 정도라는 일정이 구성됩니다. 방콕이나 말레이 중 한 곳을 줄여 다른 한 곳에 집중하는게 나을까요?

4. 개인적으로 액티비티를 좋아해서 카메론과 껄로에서 트래킹, 랑카위에서 바이크, 스노쿨링 등 할 예정입니다. - 혹시 경험 해보신 분들 중 교통편이나 액티비티의 시간문제로 조언해주실 분들 환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