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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할 음식이 있을까요

무심사마 12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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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와함께 여행중 입니다 파타야 방콕 치앙마이
순으로 한달 일정인데 길거리음식 그런것들 위생이 조금걱정 됩니다
아이가 특히 10밧 짜리 돼지 고기꼬치를 좋아하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뉴스에 덜익은 돼지고기 먹고 뇌에 기생충 이 생긴 중국사람 이야기가 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피해야할 음식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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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조제비 2019.11.29 10:10  
크게 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저 역시 초딩 아들과 수개월간 동남아를 훓는 여행중에 탈이난건 몇번없네요.
최근 방콕 딸랏롯빠이에서 해물모듬을 먹고 설사, 구토한게 전부입니다.
해물은 꼭 잘 익었는지 확인하시고 될수있음 즉석에서 요리하는 음식을 드세요.
루앙프라방의 유명한 길거리 부페같은건 절대피하세요. 대부분 미리 만들고 전날 못판건 오늘 다시 나옵니다. 악명높아요.
노점의 초밥류는 절대 드심 않됩니다.
차가운 음료는 편의점껄 이용하세요.
돼지고기등의 꼬치류는 더 익혀달라고 굽는걸 꼭 지켜보시고 혹시나 엄마가 먼저 드시고 덜익었을땐 다시 익혀달라고 주문하세요.
이정도만 지켜도 크게 탈나는건 막을수 있을겁니다.
참! 여행자보험은 필수입니다.
적도 2019.11.29 10:15  
-저는 얼음이 가장 피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음을 정수된 물로 만드는지 의심 스러워요
-꼬치는 오래한 사람들의 경우 완전히 익히 더군요 오히려 고치는 문제 없는데요 길거리 음식들
  씻지도 않고, 식기 세척도 그렇구요 지저분합니다.
필리핀 2019.11.29 10:19  
길거리음식(꼬치나 팟타이) 먹고 장염 걸려서 고생하는 사람 많아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안전하다고 다른 사람도 안전하다고 장담 못합니다.
장염 걸리면 여행은 포기해야 하니 주의하세요.
길거리 음식, 싸구려 식당의 얼음 등을 특히 주의하세요.
물은 꼭 생수를 사서 드시고
양치하고 입 헹굴 때도 생수로 하세요..
grysun7 2019.11.29 13:56  
저도 물조심 말씀드려요.
그리고 태국이 수도관이 안좋아 석회물이 나오는데요
샤워꼭지를 가져갈필욘없지만. 생수로 입헹구시길추천해요
maoist 2019.11.29 14:05  
외국사람들은 뉴스에서 북한이 미사일 하나 발사했다고 하면

전쟁 위험이 너무 커서 한국가기가 두렵다고 하네요..



..



확률은 거기서 거기인듯.. 그냥 그렇다구요..
웜업 2019.11.29 19:49  
길거리 음식은 태국도 한국도 위생적이지 못하죠...조미료 전혀 않쓰고 유기농 채소로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것 하고는 비교가 안되죠...헌데, 허구헌날 먹는것두 아니구 놀러가서 어쩌다 먹는 것이고...더군다나 재미로 먹는거니 그냥 즐겁게 생각하며 즐기세요...^^

그리고...태국 수돗물에 석회석 많은것은 사실인데요...장기간에 걸쳐 과다하게 음용할때만 문제가 되는겁니다...석회석도 미네랄 성분의 일종이에요....한국의 한 온천은 과다하게 많은 석회석의 성분이 피부미용에 좋은거로 유명해져서 자국의 온천 만으로도 유명한 일본인들도 많이 찾아 오는곳도 있습니다...

몇일 여행 오면서...생수로 양치질 하는것도 모자라 샤워기 헤드까지 갖고 와서 교체해 달라 태국인들 귀찮게 하고(팁도 안주면서...ㅠ)...울 보다  못사는 나라니 그러는것 같네요...아마 미국이면 저렇게 유난스럽게 행동할 엄두도 못낼 겁니다...

꼭 그렇게 없는 나라 와서 있는척 하고 싶은건지...ㅉㅉㅉ
제에므 2019.11.29 21:23  
덜익은게 걱정되면 사와서 전자렌지로 한번더 돌려드세요
길거리 노점뿐 아니라 길거리 식당도 위생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위생이라는것이 어떻게 보면 또 본인의 가치와 기준차이 일수도 있는거고
많이 걱정되면 대형쇼핑몰내 식당이나 시설좋은 식당 음식만 이용하세요
길거리 노점이나 길거리 식당보다는 위생적 이니까요
소년의나무 2019.11.30 08:04  
아들과 항상  태국을  일년에 두번이상 방문합니다.초등1년부터 데리고다녔고 지금 초등4년 입니다. 두번 설사 경험 이 있는데요  해산물 익혔지만  이미 어느정도 상해가는거라 설사~~~  땡모빤  이건 얼음 일지도  한몇일 설사하는거야 괜찮지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태국에 약국 가셔서  장염약 사먹으면 하루이틀이면 좋아지더라구요 너무 잘들어서 전  지금 집에도 약이 있을정도네요 걱정마시고 여행하세요 너무 사소한거에  신경쓰면 여행의 재미가 사라질것같네요
엔드밀 2019.11.30 12:23  
주의해야 할 음식 :  모든 음식
주의 안해도 될 음식 : 모든 음식

그냥 복불복임. 주의를 아무리 기울이고, 좋은 레스토랑에서 먹는다해도...재수없으면 걸리는게 장염.

7개국이상에서 장염에 걸려본 사람이 조언입니다.
angiekim 2019.11.30 16:49  
저는 태국갔을때 크게 배가 아프거나 한 일은 없는데요 일단 길거리 음식 안사먹었어요 길거리에서 파는 음료도 사먹지 않았구요 이것만 조심하시면 그래도 괜찮을 거 같구요 식당도 밖에서 보았을때 위생상태 좀 나빠 보이는곳은 아예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후에 2019.11.30 22:29  
저는 여행 기간을 반으로 나누어서 앞쪽은 끓이거나 과일이나 안전한 음식 위주로 먹고 길거리 주스나 뭔가 미심적은 음식은 여행 후반부터 먹습니다.  여행 후반에는 거의 탈이 납니다ㅠㅠ. 어른과 다르게 아이는 설사가 위험 할 수 있으니 여행자보험 가입하시고 심한 설사의 경우 함부로 약 먹으면 오히려 위험 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하갱이갱이갱이 2019.12.12 23:00  
동남아여행다닐때마다 음식 비위생적으로 보여도 먹고 탈한번안났어요. 참 희안하게;;굳이 신경써야할필요까진없어보이는데 아이때문에 신경쓰이신다면 길거리음식은 피하시는게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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