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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보증서 질문 도와주세요

race 18 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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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만난 태국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왔다갔다 만나다가 2달전 태국에와서 같이 2달가까이
같이지냈습니다

다음주에 같이 한국에 들어가려고하는데
주변지인들은 문제없이 입국될꺼다 라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태국인 입국거절이 너무 많다보니
걱정을 조금 하고있어요
 
그래서 신원보증서를 작성해두었는데
이건 어떻게 건내야하나요?
물론 이 신원보증서를 만든다 하더라도
결국 출입국관리소 절대권한이라는것도 압니다

1 여자친구에게 건내주고 입국시 여자친구가 직접 건내준다
2 본인(글쓴이)이 입국하면서 출입국관리소로 가져간다
3 팩스를보낸다(?)

암튼 이걸 어떤형식으로 건내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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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훈아뭐하니 2019.11.20 00:18  
1. 여친이 가져간다. (남친 여권복사본과 집주소 전화번호, 귀국 비행기표)

그리고 본인은 여친 여권 복사본..
여친과 같이 입국하더라도.. 입국 심사는 따로합니다..
그러나 남친이 먼저 입국하고.. 안쪽 들어가지 말고 입국심사대 앞에서 여친 기다리세요..

혹, 여친이 입국심사대에서 출입국 사무실로 가면.. 따라 가셔서 출입국직원에게 여친여권 보여주며 설명하세요..

여친은 남친이 밖에서 기다린다 말하고..
남친 이름, 집주소, 신혼보증을 가지고 있다가 보여 주면 됩니다.

여친이 한국 입국 거부된 과거만 없다면 한국 입국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여친에게 출입국에서 유도 질문을 할겁니다. 대답이 틀리면 귀국됩니다.
예를들어 둘이 어떻게 만났나.. 생일.. 여행간곳.. 간혹 둘이 여행간 사진도 보여달라고 합니다..
race 2019.11.20 04:1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대로 진행해야겠어요 ㅎ
7457 2019.11.20 00:29  
한국에서 불법체류 했거나 비자런을 여러번 했거나 입국거절 된적이 있으면 문제의 소지가 있겠지만 꿀릴것도 없는데 걱정은 왜 하는지요????
훈아뭐하니 2019.11.20 01:08  
꿀릴것이 없어도.. 입국거절 됩니다.
예를 들어서 여권이 새것이다.
혹은 유도질문에 재대로 대답 못 했다.
그럼 입국거절입니다.
race 2019.11.20 04:17  
맞습니다 꿀릴꺼 없는데도 왜 걱정을 하는지 첨에 저도 똑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이친구를 만난초반까지도..근대 이친구를 알게되고 태국에 대해서도 알게되면서 .. 일부 불체자들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구나 ..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무사 통과되겠지요 제 여자친구는.. 다만 걱정을 하길래 혹시모를 불상사를 막으려할뿐.. 의외로 이것때문에 고민하거나 우려하는 커플들도 꾀 많다는거에 저도 놀랐었구요..이친구 말로는 오히려 무비자관광협약을 없애는 편이 났겠다 라는 말을 할정도니까요..암튼 댓글 감사합니다
제에므 2019.11.20 07:49  
신원보증은 아무 의미가 없는거로 압니다
현실적으로 입국후 불체를 하건 범죄자가 되건
부부도아닌 그냥 애인사이 개인이 무슨 책임을 져줄수 있는지요?
그리고 애인이 있어 한국에 왔다고 불체하지 말라는법도 없죠?
입국허가의 포인트는 개인사가 아니라 이사람이 관광온거냐 일하러 온거냐 입니다
첫방문이라면... 신원보증에 만만의 준비를 해가는것이 더 의심스럽죠
요즘 한국입국하려고 어줍잖게 한국남자들 도움 받으려다 오히려 골로갑니다
전적이 없고 순수한 관광객이라면 관광객으로서 준비만 잘해가세요
제 주변에 문제없이 한국 드나드는 태국인들 너무나 많습니다
이민국 직원들 척보면 다 압니다
입국거부 당하는 사람들 거의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생각합니다
어쨌든 복불복이니....제말은 그냥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세요
훈아뭐하니 2019.11.20 10:02  
신원보증을 받는 이유는..
한국입국 후 외국인이 재산 혹은 벌금.. 혹은 불법체류가 되었을시.. 보증인이 책임지겠다는 각서 같은것입니다.

예를들어 외국인이 술먹고 차를 발로차서 유리를 깼다..근데 외국인이 돈이 없어서 보상을 못할경우.. 보증인이 그 유리값 물어줘야됩니다. 그외 한국에서 강제출국 혹은 벌금을 내야되는 경우에도 보증인이 비행기 비용이나 벌금비용을 지불해야됩니다.
캠프리 2019.11.20 10:34  
저렇게 종이 쪼가리에 신원보증서내 하고 쓰는건 아무 의미도 없거니와 인증도 안됩니다.
은행서 보증인 요청할때 친구이름 종이에 써서감 해주던가요?
훈아뭐하니 2019.11.20 16:44  
출입국과, 비자는 법무부 소관이고..
그래서 출입국에 제출한 신원보증 종이쪼가리는 법적인 효력이 있습니다.

와... 살다보니 법무부 서류를 종이쪼가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구나..
다음생애 2019.11.20 11:45  
유도질문 할때 영어? 태국어? 한국어?
아님 통역이 옆에 있나요?
훈아뭐하니 2019.11.20 16:46  
영어, 통역 다 있습니다.
여사모 2019.11.20 21:50  
태국에서 공부한 한국인 직원이 들어 옵니다
여기서 이상 없으면 입국이 됩니다
여기서 이상이 생기면 공항내 보호소에서 대기후
가능한 당일 귀국 조치 됩니다
이때 다음님은 출입국에 전화해서 보증서고 입국 시킬수 있는지 물어 볼수 있습니다
그후론 출입국사무소의 판단에 의합니다
제 생각으론 힘들것 같습니다
왜냐면 다음님 처럼 설명 이해시키고 입국한 사람(특히 여성)들이
사라져서 짧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을 한국에 불체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죄송한 얘긴데요
여친이 한국 입국후 사라지면
다음님이 어떻게 책임 지실수 있을까요?
24시간 같이 있거나 쫒아 다닐수는 없잖아요
정말로 깜쪽같이 속은 한국인 남성들도 있다고 해요
다음님은 아실거에요
여친께서 혼자 당당히 입국하실 자격이 되시는지
태국의 대기업직업,공무원,고위 공직자의 자녀등등이면 당당히 입국 됩니다
만약 자신 없으시면 태국 여행가셔서 재미있개 노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제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출입국에 관한 글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은 여기보다는 출입국에 문의하시는게 정확 합니다
입국 방법과 조건을 물어 보세요
한남태여 2019.11.23 20:28  
저도 여사모님 말에 동의합니다 요즘은 돌다리가 아니라 쇠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고 하잖아요 조심해서 나쁠게 없다생각합니다
다음생애 2019.11.20 12:03  
페키지로 한국에 들어오는 태국단체관광객들에게도 항상 긴장감이 흐르죠.
보통 관광버스안에서 한두시간 기다림은 기본이고 어떤땐 아예 일정까지 망치기도 하고...근데 보통 건장한 남자 노동자 타입을 잡는거 같던데...
훈아뭐하니 2019.11.20 16:48  
먼저 손을 봅니다. 굳은 살이 있는지..
그리고 피부를 봅니다. 노동을 한 흔적이 있는지.. 옷과 신발도 봅니다. 완전 새것은 의심대상입니다. 그리고 말투와 긴장감도 보죠.. 그리고 유도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입국금지 서류에 싸인하라고하죠..
남자만 보는게 아니라 여자도 봅니다.
여잔 술집, 마사지샵 같은데 일하거든요..
race 2019.11.20 18:14  
많은 분들 답변감사합니다
얘기들어보면 우리나라만 이런건지(?) 전세계 출입국관리소는 다 이런건지도 궁금하네요.. 불법체류.. 없어져야죠.. 불법은 어떤작은일이라도 나쁜거니까요 그러나 불법과합법의 명확한 규정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안드네요 .. 오히려 무비자관광이라는 제도로 불법의 씨앗을 정부가 만들어놓고 피해는 국민,관광객들이 전부 다봐야하다니요.. 제가 이쪽분야엔 관심도 없이 살아오다가 어쩌다 태국사람을 만나게되어 이쪽분야를 알게된후 느낀점이 참 많네요 이득은 항공사만 다 챙겨가는듯한 느낌까지.. 암튼 법무부는 참 아이러니 하네요..
예전엔 태국연예인도 출입거절된적이 있다고도 하던데..과연 기준이 있긴한건지...지들 그날 기분에따라 달라지는건지..
제에므 2019.11.20 21:56  
거절이 아니고 조사받은후 한국입국 했습니다
불법과 합법의 명확한 규정을 만들수 없습니다
입국하는 사람이 나 불체자 라고 이마에 쓰고 오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색출해내는 사람들이 이민국직원들 인겁니다
이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고
몇년전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태국입국시 똑같은 피해를 받았습니다
경찰이 범인을 잡듯 그들에게도 나름 노하우가 있습니다
물론 순수한 관광객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건 극소수에 불과 합니다
솔직히 한국남자들이 만나는 태국여성의 대다수가....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민국에서 남친이니 어쩌니 하면 득보다는 실이 많은겁니다
이민국의 검사가 심하면 심할수록 불체하러 오는 사람들도 진화 합니다
혼인신고까지 해가며 일하러 입국하는 사람도 부지기수라면 말다한거 아닌가요?
여튼 님의 여친이 아무런 결격사유가 없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여사모 2019.11.20 22:01  
출입국 직원은 우리나라의 수문장 입니다
태국인 불체자가 10만몀이 넘습니다
그중 상당수가 성매매업소에서 일한다고합니다
우리 정부의 잘못이 아닙니다
한국인 브로커의 잘못 이죠
요즘은 태국인 브로커도 있다고 하지만
방콕에는 츨입국 통과 방법 교육시키는곳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태국과 국력이 비슷할때
비자 협정을 맺어논거라 상호 호혜 90일로 되있는거죠
항공사 이익 보지 않습니다
브로커들이 일부러 비싼 대한항공표 끊어보내요
만약 편도로 들어왔다 입국 안되면 항공사에서 표사서 보내줘야해요
연예인 입국금지요?
그럴수 있죠 출입국의 고유 권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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