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님, 감사합니다
역류님 덕분에 팍세 일정을 정말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낭노이도 훌륭했고 툭툭이를 생각했는데 널찍한 벤이 와줘서 살짝 낮은 기온에도 편안하게 다녔습니다.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중간중간 여행에 도움도 주셨는데 마지막 푸살라오에 다녀왔을 때 차량에 약간의 고장때문에 다른차로 대체하느라 조금 시간이 지연됐지만 그 또한 여행의 일부로 즐거움의 하나였습니다. 오히려 차 수리는 잘 마쳤는지 마음이 좀 쓰였습니다.
그리고 시판돈 다녀와서 공항갈 때도 기사님께 연락했더니 다른 벤을 보내주셔서 저렴하고 편하게 팍세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5년전에 갔을 때에 비해 시판돈 강물 수위가 현저하게 낮아졌더군요, 또한 시뻘건 황토물이 메콩강의 매력이었는데 물이 아주 맑아졌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수위가 낮아지니 콘파펭도 예전같은 위용은 볼 수 없었구요 카약킹도 재미가 살짝 반감되는 거 같았습니다. 한가지, 수위가 낮아져서 민물돌고래 활동범위가 좁아져서 돌고래 출현을 목격하기는 쉬워졌다고는 가이드 말처럼 저희도 돌고래를 3~4회 목격한것은 반가웠습니다.
다른분을 위해서 참고로 팍세 란캄호텔 환전소 환율이 좋더굱요, 100불짜리가 9100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