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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B 그랩 자동차 문콕 사고 배상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접몽이 4 741

제가 얼마전에 방콕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랩 자가용을 이용했는데, 차에서 내릴때 문을 여는데 철로된 담장에 문을 살짝 부딪혔어요.

운전자가 약간 당황했으나 서로 확인했을때 별건 없어서 요금만 지불하고 헤어졌는데요.

 

한국에 돌아오고 몇이 지나서 그랩 grab에서 사고로 인한 배상 관련 안내 메일을 보내왔더라구요.

 

그리고 사진 몇장을 보내줬는데.... 정말 2~3미리 정도의 문콕 스크래치가 보이긴 합니다.

근데 이게 솔직히 그때 문콕으로 발생한건지 증명할 수도 없을텐데요.

 

그랩에서는 배상 내역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은 없고요.

우선 아래와 같은 사고로 운전자가 사고 접수를 해서 나와 사고 처리를 위한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메일을 보내왔는데요.

 

제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혹시 이정도 사고면 한국같으면 정말 별거 아닐텐데 태국 방콕은 어느정도에서 비용을 요구할지도 궁금해서요.

경험 있는 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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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캠프리 2019.09.30 17:43  
이런건 그냥 등록된 카드해지와 더불어 쌩이 정답입니다. 배상을 요구하려면 현장에서 확인하고 요청해야지 시간지나서 이러는건  좀 그렇지요.
아무튼 저라면 그냥 무시 하겠습니다.
제에므 2019.09.30 22:39  
저런건 고치지도 않고 그냥타는 흠집인데
몇푼이라도 뜯어보려는 그랩기사가 불쌍하네요
깔끔하게 해결하고 싶다면...얼마 견적 나오는지 기다려보세요
이런이름 2019.10.01 06:31  
이게 승객이 배상해야 할 문제인가요? 오히려 장애물에서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채 차를 세우고 승객을 내리게 한 운전자의 잘못 아닌가요?

운전자가 어떤 식으로 보고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경우라도 차문을 (활짝) 열었을 때 철문과 같은 고정된 장애물에 닿았다는 것은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운전자의 부주의가 원인입니다.

태국의 교통법은 모르지만 제가 사는 나라에서는 이런 경우에 안전문제로 회사가 운전자에게 경고나 벌점을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지 않은 채 정차한 운전자의 과실을 부각시켜 사과를 요구할 수도 있고요. 운전자의 과실 뿐만 아니라 안전에 부주의하는 운전자와 계약을 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만든 그랩까지도 감독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승객의 하차를 위해 차를 세웠다. → 승객이 차문을 열었다. → 차문이 고정된 장애물에 부딪혀서 손상이 생겼다.'
이 과정에서 승객의 잘못이 어디 있나요?
(운전자가 손상된 쪽의 차문을 열지말고 반대쪽 차문을 열고 하차해 달라고 말했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질문자는 우선 이러한 운전자의 과실을 지적하는 이메일을 그랩에 보내고 추후 반응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메일을 보낼 때 강조해야 할 부분은 '고정된 장애물(fixture)'에 닿아 손상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이런 적반하장의 상황이 태국이라서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좀 황당하네요.
웜업 2019.10.01 09:54  
중국애들이 주의력이 없고 산만해서 이런 사고를 분명 많이 낼겁니다,...중국애들 습성상 본국 돌아가서 이런것을 배상할리가 없죠...거의 대부분이 쌩깔겁니다...ㅋ...전세계의 엄청 많은 중국 관광객들 땜세 그랩도 이런사고 관련해서 보상 받는법에  대해서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겁니다....각자 개인취향의 가치관에 따라 호텔 고르는것도 천차만별이듯....대다수 중국애들이 하는 이런 행동에 저는 반대 입장 입니다...일단, 그랩에서 나오는 견적 보시고...그금액이 님에게 쌩깔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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