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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이 이었나.
태국. 베트남.라오스.필리핀을 여러번 갔는데.
어제는 set-up 대상이 되더니.
오늘은 ... 생각만해도....
환갑을 바라보는 지금인 내도 밤새 두려웠으니.......

헐. 오늘은 일본인 주인인 게스트하우스.
바이크 렌트를 위해 구글로 검색해서 sakay & Co 를 찾아 grab 이용.

"이슬라스8817 게스트하우스"
(Islas8817 guesthouse)
밤에 주인과 일본vs한국의 현상황 얘기하다. 열받고 조근 조근 설명하고 근거자료 보여주면서 열전.

***** 1시간 후 찍 소리 못함.

한국 역사책과 일본 역사책을 비교.
1. 임진왜란때 도공을 데려가 메이지유신의 자금으로 이용되고.
2.가다카나가 신라의 문화에서 비롯되었다는 걸 일본어로된 유튜브 보여주고.
하여간 쪽발이들 역사책 문제야.
영어로된 유튜브를 전혀보지 않으니.
국가에 의해 소외된 국민들..
불쌍타.불쌍해.
타국에 나와서 이렇게 공부했던것에 자부심.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른 층에는 마약했던 ? 하고있는 ? 사람들이 4명에,
내 방을 통해있는 옆에는 이상한 문이 있고 밤새 방송소리에 쿵쿵거리며 웃음소리......
밤새 잠 설치기, 대문는 닫혀있고.
마당에서 날 밤 샘.
무려 밤샘 담배 한갑반. 죽는 줄 암.
음료수도 없고. 사탕으로 연명...
******해외여행에서의 사탕은 필수..

헉. 이런 낭패.
도착해서 찾다가 않되어 주변 시설에 가서 물었더니-> 이 근처에서 렌트사업자 못 받다고함.
하는수없이 업체로 전화 ->사무실 없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끊음.
넘 구글 믿지마세요.

그리고 필리핀에서 구석진 곳, 저렴한곳은 피하세요.
진짜 겁나진 안했지만.
식겁했지요.

예전에 관광지 위주로 다녔다가,
실제를 경험코자 루손섬을 다니는데....

조심 또 조심.
경계에 경계.
진짜 친절에 속지 마셈.
친절 속에 돈을 노림.

낼은 어떤 경험하게 될지.
지금은 클락.... 밤의 향연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