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할필요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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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할필요 없는것

허그미 10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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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2년 반만에 캄보디아에 왔습니다.

원래 살다가 돌아가야해서 갔습니다.

기회가 되서 현지친구들 만나러 왔습니다.


이번에 어떤 여행객을 만났는데 힘들어하시더군요

그분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써봅니다.

호텔
호텔은 최대한 펍스트릿 가까운 곳으로 잡는다.

펍스트릿에서 400미터 이내에 잡으세요. 특히 펍스트릿 동쪽으로 작은 강이 흐르고 있는데 그 강을 건너면 거르세요. 밤에 절대 혼자 못다닙니다. (위험해서라기보다는 저도 꺼려집니다. 그리고 호텔이 멀면 교통비가 호텔비 비슷하게 듭니다)

환전
환전은 무조건 달러로 하세요. 리엘은 잔돈입니다.
(실제 리엘을 잘 쓰긴 하지만 달러로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1달러보다 낮은 금액을 리엘로 처리합니다. 저도 리엘은 한 2불정도 되는 금액만 들고다니지 큰 돈을 리엘로 들고다니지 않습니다. 게다가 현지인들도 달러를 더 좋아합니다.

교통
교통이 이전과 완전 바꼈습니다.
(이전에는 흥정이 필수였다면 이제는 Pass 라는 앱을 깔고 콜택시처럼 부르면 됩니다. 기존 금액보다 월등히 낮아졌습니다. 원래 펍스트릿에서 공항까지 7딜러였지만 현재 5불이면 갑니다. 그리고 앱을 이용하면 미터기처럼 금액이 올라가서 실제금액을 볼 수 있으며 1000단위 올림금액으로 주면 됩니다. 예를들어 5300리엘이 나왔으면 6000리엘로 계산해 주면 됩니다. 제 현지친구가 말해줬습니다. 현지인도 즐겨사용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게하는 원더즈 호텔은 소마데비를 표준으로 둡니다.

원더즈 호스텔은 펍스트릿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표준이라 생각하며 소마데비는 펍스트릿에 가장 가까운 4성 이상호텔 중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어디 묵어야할지 모르겠으면 둘중 하나 묵으시면 불편함 없습니다. 이건 장담 드립니다

혹시 성수기에 호텔은 좀 넘 비싸고 게스트하우스능 좀 그렇다 싶으면 파리스앙코르(paris angkor) 가세요. 여기 제가 현지생활할때 한국에서 출장팀오면 항상 여기 재웠습니다.
10 Comments
godfa777 2019.09.06 10:34  
와....10월에 가는데 진짜 꿀팁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미 소마데비로 예약했는데 기분이 더 좋아지네요.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잉달이 2019.09.06 11:35  
보니까 한국어 되는 캄보디아 투어가이드 고용도 하던데 이건 할만한가요?
조제비 2019.09.07 15:45  
잘하는 분들은 벌써 몇달전에 예약이 끝났고 급하게 현지가이드 섭외했는데 완전 망했습니다.
제가 쓰는 콩글리쉬보다 더 엉망이 한국어에 30분 듣고 보냈습니다.
ShawnP 2019.09.23 16:56  
헉~! 큰일이네요. 저는 10월 중순에 가는데 호텔측 통해서 한국어 가이드 요청해놓은 상태인데...그냥 영어 가이드를 쓸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제발 뜻만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분이 오시길 ㅠㅠ
별똥규리 2019.09.06 22:25  
도움되는 글이네요 근데 전 이미 숙소를 잡았는데...말씀하신 강 건너편이네요ㅠㅠ
조심히 다니고 밤엔 걍 일찍 자야겠어요ㅠㅠ
min9짱 2019.10.03 21:51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
호텔 잘 골라야 겠어요 ^^ 감사합니다 ^^
루루캄 2019.10.06 15:32  
진짜 도움 많이 되네요 2년전에 씨엠립 다녀오고 그 이후로 못 가보고 있는데
기회 되서 가게 되면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비갠뒤맑음 2019.10.07 09:27  
11월 캄보디아 여행 예정인데, 좋은 정보 얻어가네요 숙소잡을때 다리건너지 않는 편으로 예약해야겟군요
희망다람쥐 2019.11.04 02:38  
정보 감사합니다
Brightlime 2019.11.16 18:44  
씨엠립 펍 스트리트 다시 재방문 예정인데 확실히 다리 하나 두고 차이가 많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한쪽은 시끌벅적한데 건너편은 고요하달까? 제가 느끼기엔 그랬었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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