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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행찾기/연애 관련/태국인출입국/성인업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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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태국에 갈 일이 있어서,태국어 공부 시작했어요.

10일 완성 태국어가 읽혀요를 시작으로 생활단어 위주로 암기중인데요.

아무래도 제대로 익히려면 현지인 발음과 성조가 중요하다고 들어서 듣는겸 현지인 랜선친구를 만들려고, 헬로우톡이랑 타이프랜들리라는 유료어플 가입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타이프랜들리는 데이팅어플 이더라구요. 1개월하고 구독 끊으려하는데, 프로필에 실수로 가입했고, 태국어만 발음해줘라. 돈없다.돈을 위한 친구 싫다. 사랑이 아닌 친구로서의관계라고만 해놓았는데,  연락이 여러명 자꾸들어와서 어느새 2명정도 친해졌어요.

한명은 학생이고 한명은 직장인인데, 헬로우톡 처럼 매일 제가 그 날 암기한 태국어 발음하는거 정정해주는 식으로 연락하면서 간간히 그날 있었던 일을 영어로 대화하고 있는데요.

혹시 이런어플로 해외 여행객에 대해 불순한(사기 등)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지, 태국은 처음이라 문의드려요.

그리고 보통 현지 친구들은 가서 사귀나요?.. 여행동행 하시는분이 너무 웃어른이시라...현지 친구들좀 만들고 가려한건데, 태국내 한인분들은 어떤지도 문의드려요. 오히려 한국인 조심하라고 들은거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