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에서 원한다고 쉽게 취항할 수 있지는 않죠.
국가 사이에 항공 협정이 있으며, 운항 도시와 회수 등이 정해져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한국과 캄보디아의 항공 협정에서 운항 회수 등이 제한되지 않은 경우가 아니라면, 새로이 협상을 해서 취항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죠.
그리고 기본적인 기종은 같아도 1~2시간 거리를 운항하는 비행기와 4~5시간 거리를 운항하는 비행기는 약간 다를 수도 있는데요.
일본 노선을 운항하던 비행기가 4~5시간 거리도 운항할 수 있는 비행기가 아니라면,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도 역시 바로 취항이 쉽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