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북부 바이크여행을 마치고-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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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북부 바이크여행을 마치고-바이크

lowhi 1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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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하노이에서 도착하는 다음날로 발품팔아 다니면서 스쿠터를 아예 사서 다녔어요.
한 번이라도 사고나면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하고. 보험을 들어도 말이 보험이지. 거의 모두가 돈 받고 야메로 하더군요.
그래서 오래된 스쿠터를 속는 셈치고 미화 200에 사서 다녔는데. 속은 편한하더군.
반듯히 블루카드는 받아야 합니다.
스쿠터는 최소 600km 마다 엔진오일 교체해야하고 다들 800ml를 <80k>주입하는데 돈 조금 더 쓰셔서 1L를 해야합니다. <100k>
조금 더 비싼 오일을 주입하면 2배는 더 가더군요<추가 20k>
두번의 도로 한 복판에 진흙덩어리 덕에 슬라이딩 터치다운하고.
3번의 산사태를 겪고.
북부 베트남이. 특히 산악지대나 작은 도로에서 속도 조절 잘하시고 안전운행하세요.
남들이 않 다니는 길 중에 바베 자연호수에서 북쪽말고 남쪽으로 향하는 카오방 산길은 정말로 끝내주더군요. 물론 비포장도로에 수십, 수백미터 깍아지는 절벽위로.
산 모퉁이 하나 돌면 새로운 풍경과 맞은편의 경이로운 계단식 논, 옥수수밭이며 한 두개 정도 밖에 산 속 깊은 집 풍경하며.
진짜 말로 표현 할수없이 달리던 기억.
회후도 하고 엉덩이도 무지 아프고 겁도 나고 뒷 머리에서는 땀이 수 없이 쏟아지고 모든 신경이 길에 파 묻혀있는 저녁의 산 절벽 라이딩은.
그 누구도 상상못할 경험.

다들 산사태 처리되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저는 반대방향으로 그 들을 쳐다보니 참 신기하더군요.
차량 수 킬로미터 대기에. 바이크는 틈새로 기어나와 작업현장 앞부분에서 대기하고.

산 속 이름모를 길에서 몇 시간을 기름이 없어 노숙을 해야하나 하고 주섬주섬 우비며 옷 들을 찾는 중에 기적같은 젊은 친구가 지나가길에 바다 랭기지로 설명하니 자기 비상 페트병 1L 가솔린을 채워주고 가는 것을 또 붙잡아 작은 현금을 주고 떠나가는데.
어찌나 고맙고 감사하던지.
지금도 얼굴이 선 하내요.
그때의 난처함과 형언할 수없는 두려움속에.

그 들의 시골 순수함에. 감동받고. 다시금 산 속 이름모를 길을 달리던 길.
스쿠터든 바이크든 계기판 눈금이 반이하로 내려가면 주유소에서 무조건 넣세요.
특히 스쿠터나 반자동 기름탱크는 전체기름탱크 눈금표시와 다릅니다.
앞 반은 200km 간다면 계기판 반 이하는 50km 정도 밖에 못 가는 탱크 구조로.
반듯히 계기판 반 근처에 눈금이 오면 주유하세요.
몇 시간을 달려도 달리는 사람이 없는 한적한 산 속 길에서.
1 Comments
써비 2019.07.28 18: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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