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뜨랑-꼬끄라단-아오낭(끄라비)-푸켓 일정을 잡아놨는데 배편은 없는지요?
길 위의 친구들 안녕하세요.
운 좋게도 올해 11~12월에 시간이 나서
오랜 시간 꿈만 꾸었던
태국 안다만 해역의 여러 섬을 둘러 보고자 합니다.
처음엔 꼬끄라단에 짱 박혀 있으려고 했는데
다른 분들 여행기를 읽으니 여기저기 들르고 싶은 데가 늘어나네요.
대략 일정은 이렇게 잡았습니다.
11/14 타이페이
11/20 방콕 IN
11/25 뜨랑
11/26 꼬끄라단 (가능하면 꼬묵, 꼬록)
12/3 끄라비
12/10 푸켓 OUT
12/17 싱가포르
여기서 고수님들의 지식과 경험 요청합니다.
(1) 꼬끄라단에서 끄라비(아오낭)으로 갈 때 코피피를 거치지 않고 끄라비(아오낭)으로 가는 배편이 있을까요? 코피피에서 1박 하지 않고 곧장 끄라비로 넘어가고 싶어서요.
(2) 꼬끄라단에서 꼬록에 다녀오면 어떨까 싶은데 시간과 비용을 들일 가치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3) 위 일정에서 추가하면 좋은 곳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꼬끄라단, 끄라비, 푸켓에서 각각 7일씩 넉넉하게 잡았거든요.
번거롭더라도 한 말씀씩만 거들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