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찰 갈 때 적정한 시주금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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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찰 갈 때 적정한 시주금 액수

왕소금 12 815

태국 친구가 독실한 불교 신자라서 방콕 근교에 있는 사찰에 종종가서 스님께 시주하는 모양입니다. 이번 태국 여행 길에 그 친구 따라 그 사찰에 같이 가보기로 했는데, 맨손으로 가기는 뭐해서 약간의 시주금을 낼까 하는데 얼마가 적정할까요?  한 500밧 정도 내면 너무 약소할까요? 그냥 그 친구 내는 것 봐서 얼추 비슷하게 내는 게 좋을까요? 좀 잘사는 친구라서 그 찬구가 많이 내면 부담스러운데 500밧 정도면 체면 치레는 될 수 있을까요?

12 Comments
아이폰갤럭시 2019.05.25 21:38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왕소금 2019.05.25 21:45  
묻는 것도 좀 뻘쭘하고 또 물어봤다가 예상보다 큰 금액 말하면 오히려 곤란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망고파인애플 2019.05.26 15:47  
태국사찰에서 스님께 시주는 ...스님께 직접 현찰을 드리는것은
큰 실례를 하는것임니다..보통 스님께 시주는  탐분이라하여..꽃.담배.휴지 .음료.과자등을 사서 봉투에담아 드리는것이구요..현금은 절안에 시주함에 직접 본인이 성의를 표하는금액을 넣으시면됨니다.
왕소금 2019.05.26 16:16  
아 네. 망고파인애플님 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폰갤럭시 2019.05.27 00:34  
내고 싶은데로 내라니까 그래도 대충의 선은 잡아달라...
친구에게 물어보라니까 큰금액을 말하면 곤란해진다....
1000바트 정도면 된다고 선을 잡아주니까 그건 좀 많은것 같다...

도대체 뭘 어쩌라는 분이신지~
뽀뽀송 2019.05.25 23:16  
천바트 하시면 됩니다. 우리돈 개념으로 생각하면 큰 금액 아니에요. 시주를 눈치보면서 할 필요 있나요? 님의 마음만큼 하면 되죠.
왕소금 2019.05.26 02:16  
그런가요? 예상보다는 큰 돈이네요. 제가 불교 신자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베트남에서는 한 암자에서 우리돈으로 만원 정도 시주했는데도 암자에 계신 분이 용과를 한 봉지 가득 주시던데요.^^
뽀뽀송 2019.05.26 09:12  
시주는 남의 눈치보고 하는게 아니니까 그냥 마음 가는데로 하시면 되죠. 안해도 뭐라 안하고 20바트 한장 내도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왕소금 2019.05.26 11:10  
시주가 마음가는 대로 하는 것이고 아주 적은 돈을 내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도 시주든 축의금이든 부의금이든 적은 돈 낸다고 대놓고 뭐라하는 사람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그렇긴 해도, 물론 친소 관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5만원 미만의 돈을 낼 경우에는 내고도 오히려 안내는 것만 못한 경우도 있는 것이 현실 아닐까요? 제 질문도 원래 이와 비슷한 취지로 드린 건데 제 취지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질문의 원래 취지는 한 500밧 정도 시주를 할 경우, 무난한 금액인지 아니면 시주치곤 너무나 적은 낯 간지러운 돈인지를 알고 싶은 거였네요. 만약 500밧이 시주로 내기엔 아주 작은 돈이라면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좀 더 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해서  태국 사정을 잘 아는 분들의 판단을 구하기 위해서 질문을 드린 거였습니다.
뽀뽀송 2019.05.26 11:56  
태국인들에게 천바트 지폐는, 한국인들이 10만원 자기앞수표 생각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태국 지폐 액면권을 한국돈 개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100바트는 1만원, 500바트는 5만원, 1000바트는 10만원, 20바트는 1000원 정도로요.
절로 출발하기 전에, 봉투가 없으면 A4용지에 돈을 싸서 금액이 노출되지 않게 하면 됩니다. 스님이 직접 현금을 만지지 않도록 해드리는게 기본 예절입니다.
돈의 많고 적음은 상대적인 건데, 500바트 가타부타를 어느 기준에서 하라마라 할 수 있나요? 자기가 판단해서 하는 거지요.
반쎄 2019.05.26 09:57  
시주금을 보이게 내나요?
왕소금 2019.05.26 10:36  
태국에서 시주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돈으로 내야할지 아니면 물건으로 내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 친구 페북을 보면 물건을 사서 드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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