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여행사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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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여행사 어이가 없네요

올라11 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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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꼬창가는 교통편을 ㅎㅇ여행사에서 예약했습니다. 11시 30분에 후알람퐁 기차역에서 체크인하고 12시 30분에 출발하는 미니벤이라고 사전에 알려주셨고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시 40분이 조금 지나자 역무원들이 기차역이 문을 닫으니 밖으로 나가라는 겁니다. 아직 직원은 오지 않았구요. 여행사에서 알려준 번호로 전화해서 기차역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기차역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는겁니다. 40분 이상을 밖에 혼자 기다리라는건데 이렇게 무책임할수있나요? 이런 상황이면 조금이라도 일찍오겠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찜통 더위에 기다리면서 하소연해봅니다
15 Comments
조제비 2019.05.05 09:35  
뭐... 흔한 일상다반사네요.
저는 2시간 40분정도 늦게 픽업된적도 있어요.
그것도 초등포함 3인가족이... ㅎ
죽림산방 2019.05.05 13:58  
12시 반에 출발하는 벤을 일찍 가서 기다렸다. 그런데 기다릴 장소가 만만찬아 전화를 하니 정시에 간다고 한다. 좀 일찍 오면 될껀데 않해주는데 무책임 하다. 라는 글로 생각 되는데요

혹시 차량이 늦게 오거나 않오거나 이런건 아니죠?
혹시 대기 장소까지 제공 받는것으로 예약 하신건 아니죠?
혹시 단독으로 차량을 예약하신건 아니죠?

무책임이라는 단어는 예약한 차량이 오지 않았거나 늦거나 했을때 연락을 하면 다른 조치를 취해 주지 않았을때 써야할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라11 2019.05.09 09:11  
차량 30분이상 늦게 도착했습니다.
후알람퐁 기차역 인포메이션 앞이 미팅장소였습니다. 애초에 만날 수 없는 장소를 미팅 장소로 잡지는 않지요. 단독으로 하지 않았더라도 무책임한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늦게 도착하면서도 연락한번 없었습니다. 무책임하다는 단어가 적절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반쎄 2019.05.10 22:19  
30분이상 늦게 왔다는 말은 원문에 안쓰셨군요. 그러니 댓글들이 이렇게 달리지요.
그리고 참고로 태국은 한국과 다릅니다. 시간에 못맞추는 경우가 일상 다반사에요. 그때마다 화낼수도 없구요. 늦게 왔다고 화내는 사람도 못봤습니다. 현지인이든 외국인이든지요. 저 태국 다닌지 어언 20년입니다.걍 문화 차이라고 생각하세요. 불합리 하지요. 네 저도 압니다.
sabai~sabai~~태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중 하나입니다
반쎄 2019.05.05 16:04  
여행사가 뭘 잘못한건지 이해하신분 있나요?
저는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서서요 ㅋ
키오 2019.05.05 19:41  
저 역시 글 쓴 분이 여행사가 무얼 잘못했다고 주장하시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가네요. 혹시 제가 위에 쓴 글을 다르게 해석했나 싶어 몇번을 다시 읽어도 오해한 것은 아닌듯 싶고요. 결국 약속된 시간보다 일찍 왔는데 ㅎㅇ여행사에 연락해봤더니 약속된 시간에 맞춰 차량이 온다더라. 그럴 수 있냐?는 얘기인데..  너무 지나친 자기 중심적 주장 같아 보이는군요.
올라11 2019.05.09 09:17  
예약할 때 여행사에서 일찍 가있으라고 수없이 얘기하셔서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화통화했던 분은 약속시간보다 30분이상 늦게 도착했고, 이용하기로 했던 미니벤은 그보다 더 늦게 도착했습니다. 후알람퐁 기차역에 밤에 가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길거리에 노숙자, 택시 및 각종 운송수단 호객행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전화통화를 했을때 일찍 올 수 없는 상황이었으면, 적어도 늦게 온다면 전화 한통정도는 해줄 수 있는거 아닐까요? 제가 여행사에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도 아니고, 교통수단을 제공받는 목적으로 여행사에 수수료를 냈는데, 지나친 자기 중심적인 주장이라니 듣기 거북하네요
키오 2019.05.28 20:42  
처음부터 님이 자세한 상황을 본문에 썼다면 아마 조금은 다른 댓글들이 올랐겠죠. 하지만 님이 쓴 본문 어디에도 그런 얘기는 없습니다. 한번 님이 쓴 글을 찬찬히 읽어 보고 다른 분들이 왜 그 글에 어이 없어 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아이폰갤럭시 2019.05.05 21:18  
1.픽업 전에 차량이 다른스케쥴이 있을수도 있음
2.사전 스케쥴이 없다해도 픽업 기사가 일이 없으니 다른 볼일을 보고있을수도 있음
3.기사가 그냥 쉬고있었다 해도 쉬는 시간인데 일시키면 좋아할 사람 없음
4.홍익으로 전화한 시간이 기사가 님에게 출발준비 할 쯤인 시간임

위에것을 다 떠나 내가 더우니 약속시간에 미리 와줘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개 념 상 실
반쎄 2019.05.06 07:41  
내가 어제 공항에서 노숙했으니 내 오후비행기가 오전에 출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할 분
올라11 2019.05.09 09:20  
여행사에서 밤중에도 전화 받으니 언제든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드렸습니다. 위에 다른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일찍 와주길 바랬다기 보다는 기차역에서 미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기차역 어디서 기다려달라 또는 다른 어떠한 특정 장소에서 기다려라 정도의 대안은 마련해줬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만날 수 없는 장소에 약속을 잡지는 않지요. 그렇게 말씀하시는분은 이런식의 댓글을 작성할정도로 개념이 있으신분인지 의문이네요
아이폰갤럭시 2019.05.09 21:16  
대안을 마련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내용은 본문에 없습니다
일찍오겠다고 해야하는거 아니냐는 내용이지요?
상식과 개념을 따지시기 전에 본인이 어떤글을 썼는지부터 보고 말합시다
혹시 댓글들이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달리니 말바꾸시는건 아니신지.....

그리고  대안에 대한부분도 하고싶은 말이 있지만
님의 상식과 저의 상식의 기준이 너무도 다른것 같아
그만 하겠습니다
BASEL 2019.05.06 11:24  
ㅋㅋㅋ
물에깃든달 2019.05.06 12:00  
- ㅅ-그냥 웃기려고 쓰신 글이겠죠;;
팔메라 2019.05.06 19:48  
날씨 이노마가........ 때찌. 이러면 좀 풀리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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