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10일 여행일정 문의, 특히 남부 지역 투어에 대해서...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 라오스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9박10일 여행일정 문의, 특히 남부 지역 투어에 대해서...

아가나라다 2 657

현재상황: domestic 비행기표는 모두 예약해놨고, 숙소는 미정입니다. 

일정과 관련해서, 팍세~루앙프라방 비행기를 조정해야 하나 (시판돈에 더 머물기 위해)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편도 팍세행이나 루앙프라방행이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 (편도에 대략 20~30만원씩 결제했던 것 같아요) 고민이 됩니다.
 
바쁘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혼자여행+ 히피족+ 물을 좋아한다. 정도입니다.)

----------------------------------
4/18~19: LAX~VTE

4/20 오전: 비엔티안~팍세 비행기
      오후: 오토바이로 볼라벤 고원 트레킹+폭포 ~ 팍송까지(또는 돈댕이나 반나카상까지) -> 질문1,2

4/21 시판돈: 돈콘이나 돈뎃에서 숙박 예상 -> 질문3

4/22 오전: 팍세~루앙프라방 비행기 (이거를 하루 더 미룰까 고민... 그런데 직행이 없어요...)

4/22~4/24즈음: 루앙프라방

4/24즈음: 육로로 방비엥 이동 -> 질문4,5

4/25~4/27 방비엥

4/27즈음: 육로로 비엔티안 이동

4/28: Vientiane VTE~BKK
----------------------------------

(위에 중간 중간의)
질문1: 볼라벤 주변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팍송에서 1박을 하는게 나을까요,
        트레킹 패스하고 폭포 위주로 보고, 돈댕(왓푸 근처)이나 반나카상에서 1박할까요?
        아니면 팍송까지만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바로 시판돈으로 들어갈까요?

        오토바이 빌릴 때 여권을 꼭 맡겨야 하나요? (숙박시에도 여권이 필요하니 원본은 맡기지 못할 것 같아서)
        혹시 팍세에서 차를 빌릴 곳이 있나요? rentalcars.com 같은 곳 봐도 안나와서요.

질문2: 돈댕(Don Daeng)이나 나카상(Nakasang) 지역에도 숙박 시설이 있나요? (Guesthouse/Hostel)
        섬 들어가는 배를 못 탈 가능성이 높아, 그렇게 되면 주변에서 자고 가려고요.

질문3: 돈댓/돈콩에서 오토바이를 배에 싣고 들어갈 수 있나요? 섬에서 오토바이 탈 수 있나요?
        배가 대략 얼마일까요? (오토바이 포함하면요)

질문4: 심야 VAN 또는 Sleeper Bus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슬리퍼 버스 타보신 분, 이거 편한가요?
        VAN은 심야의 경우 그냥 옆 기대서 자면서 가나요?

질문5: 육로 이동의 경우, 미리 예약하는 게 필수인가요?


적고 보니, 너무 질문이 많네요 ㅎㅎ
다들 행복한 날 되세요~

2 Comments
역류 2019.04.12 10:47  
먼저 오시는 그 무렵이 건기와 우기사이의 간기여서 꽤 덥고 습합니다.특히 빡세나 시판돈 같은 저지대는 더욱 그러하니 준비와 각오를 하셔야  할 것 입니다.

1.빡세도착 당일 볼라벤고원을 가신 후 돈댕은 어떻게 가겠지만 반나까상까지 가시는 것은 물리적으로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볼라벤이 선선하고 물놀이하기 좋은 폭포도 많은데다 라이딩하기에 좋은 길이어서 마음에 드실 겁니다.
오토바이 렌트시에 여권이나 디파짓을 천불이상 꼭 맡기셔야 합니다.여권을 맡길때 계약서 이면에 여권 복사하시면 됩니다. 실제 숙소에서 여권원본을 요구치 않습니다.
빡세에서도 렌트카 업체가 있는데 1일 자가운전시 100불 정도 됩니다. 현지인 차는 좀 더 싸게 빌릴수 있지만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2.돈댕에 아주 비싼 리조트와 비수기인 지금 운영할지 모르는 저렴한 숙소와 민박집이 있고,나까상에도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3.섬에서 비록 비포장 좁은길이나 오토바이 타실 수 있습니다. 나까상과 돈뎃이나 돈콘까지 사람포함 오토바이를 5만킵에 실어줍니다.

4.저의 경우 야간슬리핑버스가 그리 불편치 않았습니다

5.지금은 왠만한 어떤 것도 미리 예약치 마시길. 비수기여서 여행자가 빠지고 있으니 숙소,비행기,버스등 현지에서 더 유리한 조건으로 현매하실 수 있을겁니다.

행복한 준비시간 되세요
아가나라다 2019.04.12 19:07  
역류님 조언 감사합니다! 다양한 정보도 감사합니다. 조언 참고해서 일정 조정해봐야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