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사완Phonsavan에서 장기거주 해볼까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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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사완Phonsavan에서 장기거주 해볼까 고민해봅니다.

역류 25 936

객관적 사실을 보자면 

1. 폰사완은 라오스 동북에 있는 시엥쿠앙주의 주도이고

2. 라오스에서 다섯번째로 큰 도시여서 왠만한 도시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고

3. 해발 1100m 위치에 있어서 2016년 기준 연평균 기온이 22.2'c로 비교적 덥지 않으며

4. 주변에 항아리평원, 소수민족마을, 온천, 폭포등 관광자원이 제법 있고

5. 그래서 국외여행자들이 꾸준히 있어서 여행자를 위한 숙식시설이 Phoukham market근처에 많이 있으며

6. 요즘 같은 비수기에는 1일 6만킵에 잘 수 있는 깨끗한 숙소가 있고

7. 한 끼에 1만킵 이내에서 먹을 수 있는 국수, 베트남식 맵쌀밥 뷔페, 로컬 베이커리가 있고

   그외 이탈리안식당, 인디안식당, 중국식당등 먹거리도 비교적 다양하며

8. 비엔티엔과 라오에어라인, 라오스카이웨이의 비행기로 이동이 가능하고

9. 버스로 8시간 이내에 비엔티엔,루앙프라방과 이동이 가능하며

10. 시민들의 기질도 다른 도시의 사람들 처럼 순박하고 다감하며

11. 폰사완 역내에 한국인이 10여분 계신다는데 대부분 봉사단체 소속으로 봉사를 하신다고 하며

 

더구나 개인적으로는

1. 이전부터 라오스 사람들이 어디서 왔냐고 물으면 아무 생각없이 '시엥쿠앙 사람이다'라고 우스개 답을 했었고

2. 오토바이가 있으니 주변 마을이나 멀리는 루앙프라방주, 삼느아주, 싸이솜분주를 여행할 수 있고

3. 몇 일 사이에 사귄 Jaica에서 봉사하는 일본인 친구도 있으며

4. 눈길이 자꾸가는 참한 아가씨가 있긴 한데...그냥 보는걸로 만족해야 할 듯 하고 ㅠㅠ

 

여튼 그래서 새로운 좌표점을 이 곳에 찍을지는 5월에 한국을 다녀온 후에 결정할려고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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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Comments
달려 2019.03.26 02:09  
이미 결정하신듯 한데요.
어디에 있으셔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역류 2019.03.27 10:04  
아직 결정은 안했지만
왠만한 변수가 없으면 한국 다녀온 후에 오랫도록 머무를까 합니다.
놀러오세요~~~
옙! 어디에 있든 건강하고 행복하겠습니다.^^
이용안내 2019.04.03 13:05  
팍세식당은 그럼 문닫나요
역류 2019.04.03 14:05  
빡세라면식당은 새로오신 한국사장님이 더 맛있게, 더 친절하게 라면을 끓이고 있습니다.^^
미미소 2019.03.28 21:02  
폰사완! 가을에 한번 갈께요.
역류 2019.03.28 22:43  
옙.그때 그곳에서 뵙게 되기를~~~
미네 2019.03.29 13:29  
폰사완에서 뵙지요
현지인 지인들이많이있어서 자주갑니다
보면 누근지 알겁니다. ㅋ
역류 2019.03.30 00:32  
앗!  누구시죠? 
여튼 뵙게 되길~~~
미네 2019.03.30 11:00  
여름두달 겨울두달 가는 대구 이교수님 지인입니다
역류 2019.03.30 18:59  
ㅋ  이제 알겠습니다.
민굴이 2019.05.05 01:27  
저두 이제 알것네요. 한국 들어오시면 어디로 오시나요? 부산오시면 카톡주세요 식사라도 함께 하시죠 톡아이디 kmg00020 입니다.
크레카멜 2019.03.29 14:46  
푸콘까지도 아찔한데 거기서도 6시간은 더 들어가야 되는거죠?
만약에 한달살이를 해본다면 거주할만한 집을 쉽게 구할수 있을까요
한달 집렌트비용이라던가 전기사정(24시간) 인터넷속도등 정보좀 알려주세요
역류 2019.03.30 00:34  
푸쿤에서 서너시간이면 도착하니 부담가지지 마세요 ㅋ
전 게스트하우스를 한달 150만킵 확정 받아뒀습니다. 기회되면 알아볼게요.
크레카멜 2019.03.30 12:41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뵙게될거 같군요
참, 사진들이 뿌옇던데 거기 화전 연무가 아직도 진행중인가봐여?
역류 2019.03.30 19:00  
비내리기 전까지는 계속 태울 것 같습니다. 많이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ㅠㅠ
필리핀 2019.03.30 12:28  
이유가 너무 많아요
다 진정성이 없어 보이고
4. 참한 아가씨,
이거 하나만 진실하게 느껴지네요~ㅋㅋ
역류 2019.03.30 19:02  
하하하
참한 아가씨는 라오스 어디든 많아요~~~
발길을거닐며 2019.04.02 23:26  
잘지네시죠 역류님 8일날 방콕에서 라오17일 아웃인데 팍세 에서 좋은추억담아 함 만나고 싶네요 건강하시길
역류 2019.04.03 14:08  
옙!  지금 빡세에 와있습니다만 너무 더워서 내일 부터 볼라벤으로 피서갈 것 같습니다 ㅋ
임승국 2019.04.04 21:18  
그래도 팍세 가 그리울겁니다 팍세 언제까지 머물건지요 그래도 시원함이좋죠
역류 2019.04.05 12:42  
길어봐야 4월말, 빠르면 삐마이전까지 빡세 주변에 있을것 같습니다.
몬테백작 2019.04.16 17:50  
안녕하세요.
예전 오토바이로 남칸을 가기 위해  이틀 정도 머문 곳이었습니다.
길거리에는 불발탄 폭탄들을 장식 삼아 인테리어 한 가게들이 많았다고 기억합니다.
역류님이 계신다면 비엔티안에서 다시 오토바이로 북부 쪽을 여행하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7월 달에 계획인데 그 때는 폰사완에 계시겠죠?)
역류 2019.04.17 00:16  
7월이면 아마 그곳에 있을 것도 같습니다. 조심히 오십시요~~~
토피스 2019.06.17 09:47  
조심히 다녀오세요 멋지네요
역류 2019.06.18 17:10  
옙  조심해서  멋지게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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