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웠던 기억인데 오버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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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웠던 기억인데 오버한건지...

예니킴 5 2335
안녕하세요!!이번에 태국으로 10박12일일정으로 무사히 여행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여자 대학생입니다.
 아유타야를 갔었는데요, 저희가 무슨 왓을 볼지 생각을 안하고간상태에서 뚝뚝을 한시간에 120바트로 흥정하고 영어안통하기는 기사님과 어떻게 지도 가리켜주시면 오케이 하고 이동하고햇는데요. 두시간지났을까.. 왓을 두세군데정도보았는데 그다음으로 지도에ㄴㅏ와있는 Dutch settlement 엿나.. 가르키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네덜란드인들 정착지?아 괜찮겠다. 생각에 오케이 했죠. 그리고 뚝뚝을 운전하시는데 어느 순간부터 왓은보이지않구 주민?분들이 사시는 한적한곳으로 가더라구요;;처음엔 가는길일꺼라생각했습니다.근데 가도가도 너무 가는겁니다  표지판엔 어디로 가면 방콕이라는 표시도 영어로 잠깐보이는데 그이후에 보이는 표시는 다 태국어라 잘모르겠고 자꾸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뚝뚝도 보이지 않아 조금불안했습니다. 그러다 설상가상으로 국도?같은 큰길을 가는거에요. 같이간 언니와 전 불안함을 느끼고 스탑을 계속외쳤는데 못들은척하시는거같다가 언니가 계속 큰소리로 스탑 자꾸해서 그사람이 이길에서 못멈춘다는 식으로 제스쳐하다가갓길에 겨우 세우고 저희가 거기안가도되니까 바로 역으로 가달라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알겠다고 하고 좀더 길을 쭉가다가 돌아서 무사히 역에 왔는데 굉장히 찝찝했습니다...어떤면에서는 저희가 오버한거일수도있을거라 생각하기도하구요 ㅠㅠ 아유타야에서 Dutch settlement도 추천지로 구경하러가나요?그리구..저렇게 가는 게 맞는길인가요?ㅜㅜ
5 Comments
클래식s 2013.02.10 14:02  



몇군데를 보셨다고 하셨으니 왓 프라 마하탓과, 왓 라차부라나, 왓 프라 씨산펫, 왓 로카야 수타람 정도 보신다음에 이동하신거 같네요.

Dutch settlement 자체가 볼게 없습니다.  저렇게 가는게 맞는길입니다.
 왜 거길 권했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고생해서 찾아가 봤지만 완전 잘못 갔다는 생각드는 곳이네요.
시간당으로 대절비를 받으니 가능하면 먼곳으로 이동해서 요금 뽑으려는 계획이 아니었을지.




지도상에서 다리건너서 빨간선 구간이 국도 구간입니다. 방콕갈때 거치는 길이고요.
클래식s 2013.02.10 14:11  




클래식s 2013.02.10 14:15  



아마도 두분을 일본인으로 착각해서  Dutch settlement - Japanese Village 로 이어서 가려고 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둘다 한국사람 관점에서는 그닥입니다.
예니킴 2013.02.10 14:24  
아~그런거였군요..진짜 무서웠어요 ㅠㅠ시골같은데 나오구해가지구....감사합니다!
고구마 2013.02.10 15:59  
네... 강 건너편쪽으로 한참 돌아 가야합니다.
가면 무슨 선사시대 유적처럼 유골이 쭉 늘어서 있어요....
아유타야는 가기 전에 공부를 좀 하셔서 어디어디 갈건지 동선을 미리 짜서 가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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