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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여친과 동반입국 관련입니다.

우빠빱 11 1212
먼저 여행관련 질문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딱히 질문 할 만한 곳이 없네요ㅠ

일단 여자친구는 태국인이고 친 어머니가 한국에서 한국인 남자와 재혼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친어머니와 한국인 새아버지, 이복 남동생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질문 전에 대략적인 배경을 설명드려야겠네요.
이전엔 여행으로 몇번왔었고 작년 6월에 한국에 와서 90일에 한번씩 태국에 1~2주간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지난 2번은 입국시 새아버지가 보증을 해줘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헌데 새아버지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증을 부담스러워 하신다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가 함께 태국에 갔다가 10일정도 후에 동반입국하려합니다.

여자친구는 한국에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용돈은 부모님이 주시는 돈으로 쓰고있습니다.
한국에 있고싶은 이유는 어머님과 함께 살고싶고 추후 어머님이 영주권 취득시 새아버지가 입양하는 형식으로 비자문제를 해결해서 한국에서 공부하고 살고싶다고하네요.
저와는 작년 10월부터 사귀고있으며 함께찍은 사진, sns 등으로 연인관계는 입증가능합니다.

이제 질문입니다.

1.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약 85일 후 돌아갈 티켓과 친어머니와 새아버지의 혼인증명(가족관계증명서), 태국에서 발급받은 친어머니와 여자친구의 관계에대한 증명을 준비하려 합니다.

2. 브로커들 수법때문에 비슷한 케이스의 입국거부가 많다는데 제 직업이 공무원이라 신원이 확실합니다.

위 두가지 정도 준비해서 동반입국하려는데 부족하거나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1 Comments
자연의 2019.02.03 18:37  
입국심사는 심사관 재량이고 아무도 알수없죠
가족동반비자가 있는데 굿이 무비자로 들어올 필요있나요
우빠빱 2019.02.04 01:52  
가족동반비자도 있나요? 계속 찾아봐도 잘 모르겠네요ㅠ
뽀뽀송 2019.02.03 20:51  
사실혼이라도 여친남친 보장해주는 한국법은 없어요. 여권 내밀 때 심사하시는 분께 말씀드리세요. 결혼할 여친이고 어머니가 한국인하고 재혼하셔서 한국에 있고 우빠님과 함께 우빠님 집에서 지낼거구, 우빠님 직장이 어딘지 말씀드리면, 일하러 가는 것도 아니니까 딱히 태클걸지는 않을 듯 한데요.
우빠빱 2019.02.04 01:53  
저희 집에서 같이 사는건 아니예요ㅠ
niraya 2019.02.03 22:29  
님의 직업이 공무원이라면 출입국 관리소(법정직) 공무원에게 문의해 보는게 낫겠네요....
아이폰갤럭시 2019.02.03 22:57  
한국에 가족이 있는거랑 불법노동이나 불체 하는거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잠깐 다리러 간것도 아니고 엄마가 한국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에서 하는것도 없이 장기간 거주한다?
추후 엄마와 살며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으면 추후에 비자문제가 해결된후 가면될걸
하는일도 없는데 연달에 계속 한국에 입국한다....일반적이지 않게 볼수밖에 없겠죠?
님이 가서 데리고 같이 들어온다...막말로 한국판 비자런 이네요
한국남친 따라 한국와서 같이살며 불법노동 하는 태국 여성들도 많아요
님 신원이 문제가 아니라 여친이 태국인 이라는게 문제인거죠
이참에 혼인신고 하세요
우빠빱 2019.02.04 02:06  
친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가족은 어머니 한분인데 한국에 살고 계신겁니다.
2년간 가족없이 태국에서 혼자살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싶다네요.
두번은 한국인 새아버지가 공항에 가서 데려왔는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좀 부담되신다고 하셨답니다.
입양은 올 8월 만19세가 되면 성년입양으로 바로 진행 예정이구요.
한국서는 어머니 가사일돕고 한국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는 함께 살지 않고 새아버지, 어머님댁에서 살고있습니다.

님 말씀대로 일반적이지 않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한국나이 20살인데 하나뿐인 가족과 함께 살고싶은게 일반적인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혼인신고관련은 한국여자랑 별다를게 없다 생각하고 교제중이라 아직은 한참 이르다 생각되네요. 그 친구도 같은 생각이구요.

위법한 행동을 한게 전혀 없는데 이렇게 신경써야하는게 힘들긴하네요ㅎ
여사모 2019.02.04 02:14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입장을 바꿔
한국여성이 태국인 남성과 재혼해서
태국에 사는데
한국여성의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생긴 따님이
태국에서 엄마랑 살고 싶다면...
태국에서 90일 가까이 체류하고 나갔다 오고 하면
태국 출입국에서 해줄까요?
한국의 태국인 불체자는 1년에 몇만명씩 늘어나고 있습내다
지금 10만이 훨 넘는답니다
여친 인증을 하신다해도
출입국서 별도의 질문을 두분께 똑같이 하면 바로 진실이지 알수 있어요
그래서 여친분이 스스로 입국하셔야 된다는겁니다
아이폰갤럭시 2019.02.04 08:47  
법은 법입니다
개인 가정사 일일히 다 따져서 생각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정해진 기준에서 판단하는거기 때문에 그렇다는것 입니다
님말데로 위법을 한게 전혀 없지만
위법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대부분 그런식으로 위법을 저지르고 있구요
관광의 목적이 아닌 체류의 목적으로
연속해서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는것이 엄연히 따지면 위법이겠죠
근데 님 여친의 가정사가...참...믿기힘든 스토리네요
현실성이 떨어지는...너무나 소설같은 부분이 많긴하네요
여사모 2019.02.04 02:06  
뽀뽀송님 말씀대로
입국심사시 한국인이 외국인 친구의 대변,통역을 해줄수는 없습니다
같은 줄을 설수 조차 없습니다
혼자서 입국 하셔야 합니다
1,우빠빱이 여친님의 입국,체류,출국 패턴을 적어주셨는데
전형적인 가족을 이용한 불법 채류,불법적인 일을 하는 유형 입니다
(여친님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양부친이 보증을 꺼려하시는것은
제 생각으론 보증시 출입국으로 부터 어떤 경고 차원의 얘기를 들어서 일겁니다
그리고 부친은 따님이 한국 체류시 뭘 하는지 대략 알고있기 때문일걸로 생각 됩니다
이번에는 보증 서주지 않으시려 할수도 있고
보증 서줘도 입국 불가될 겁니다
님이 태국가서 동반 입국 하신다해도 별 도움이 안됩니다
연인 관계 사진등으로 인증하신다해도
그건 브로커들의 전형적인 방법으로
출입국에서도 잘알고 있습니다
님과 여친님의 자유 의사로 입국을 시도하실수는 있지만
항공권 날라가는 확율이 높습니다
2.님이 공무원이라 신원이 확실하다?
그러면 님이 보증을 서겠다고 해보셨나요?
걱정 되시죠?
지금 태국인들의 불체및 불법노동 문제는 한계에 다달았고
조만간 불체자 색출,법적 조치및 벌금 부과등이 있을 예정이라 합니다
이제 까지는 단속되면 조사 받고 출국 시켜줬었는데
이제부터는 안그럴겁니다
몸으로 때우거나 벌금내야 출국 될겁니다
여친의 근거리에서 지켜보세요
스스로 입국하면 다행이고
못들어오시면 태국 가셔서 즐기세요
특히 직업이 공무원이시잖아요
출입국 관련법 위반도 가볍지 않은 범죄입니다
여사모 2019.02.0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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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들은 한국 출입국사무소,주한 태국 대사관에 질문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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