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 여행 일정과 루트, 이대로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태사랑회원님들
저와 제 친구는 약 40일정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태사랑에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 저희가 처음에 세웠던 계획들에 무리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수정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저희끼리 나름대로 수정하다가 태사랑 회원님들은 여행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도움을 받고 싶다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 ♥
대략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콕 - 롭부리) - 방콕 - (치앙마이 - 프래 -치앙라이 - 푸치파) - 치앙콩 - 훼이싸이 - (루앙프라방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디엔비엔푸 - (사파 -하노이) - (나트랑 - 달랏 - 무이네 - 사이공) - (프놈펜 - 시엠립) - (방콕)
여기서 몇가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 더 실용적인 루트 혹은 이동수단이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1. 롭부리 - 치앙마이 야간기차가 2인 약 8만원정도 였던 것 같은데 방콕-치앙마이 항공편이 저렴해서 (약 3만원) 롭부리에서 방콕으로 돌아와서 항공편을 이용해 치앙마이로 가려고 합니다. 나쁘지 않은 루트일까요?
2. 태국 북부의 경우 (치앙마이-프래-치앙라이-푸치파) 정도로 일정을 잡아보았는데, 이동순서가 괜찮을까요? 이동수단은 미니밴이 거의 유일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3.푸치파에서 치앙콩과 훼이싸이를 거쳐 루앙프라방으로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합니다.
4. 이 부분이 사실 가장 고민이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라오스에서 하노이로 가는 버스가 너무 가혹하게 느껴져서 항공편을 이용하려다가, 루앙프라방에서 디엔비엔푸를 거쳐 사파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후기가 별로 없어서 ㅠㅠ 루앙프라방에서 하노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사파로 가는 것이 괜찮은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