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닌빈 관련 여행 문의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일정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달 22일~27일까지 여행일정이 잡혀있어서 오늘 대략적인 일정을 잡아봤습니다.

친구 둘을 포함해 셋이서 여행을 갑니다. 하노이에 숙소 5일을 잡아놓고 상황에 따라 스케쥴을 짜다보니 싸파쪽에서 1박하는게 결론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하노이 근처에서에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칙적으로 생각 중이구요, 2,3,4일자에 일정을 잡아논 닌빈(당일치기)와 싸파(1박)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일차 (베트남 기준 오전 11시 도착)

노이바이공항->올드쿼터(숙소근처) 에서 식사->숙소체크인(에어비앤비)->호안끼엠 호수 기준으로 관광지 몇 군데 -> 숙소 복귀 -> 맥주거리

2일차 (닌빈 당일치기)

숙소->하노이역(기차 첫차)->닌빈->짱안->빅동->항무아->하노이->호안끼엠 현지 여행사에서 싸파행 버스 예약

3일차 (싸파 1박)
 

숙소->싸파행 버스(첫차 7시 예상)->싸파 도착->깟깟마을->숙소 복귀 후 근처에서 놀기

4일차 (싸파 2일차)

숙소->판시판->하노이 복귀

5일차 (하노이 자유여행)

6일차 (한국복귀)

대략 이렇게 정했습니다. 이제 질문드립니다.

1. 닌빈의 경우 땀꼭을 가려고 하다가 사람이 좀 많다고해서 짱안으로 정했습니다. 여행책에서는 택시를 대절하라고 하는데, 각 여행지별로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그냥 여행지 이동할때마다 택시들 잡아타서 갈 생각인데요, 대절하는게 더 나을지 궁금합니다.

2. 또한 닌빈의 경우 기차 막차(17시시 27분)를 타고 돌아올 예정인데 해당 여행지에서 추가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상황에 따라 좀 더 일찍 하노이로 복귀하는게 나을까요?

3. 싸파에서 유명한 곳이 위에 두개 말고도 라오짜이 마을이 있던데요, 둘째날에 판시판->라오짜이->하노이 복귀 or 라오짜이->판시판->하노이 복귀 둘 중 하나로 사이에 코스를 집어넣어도 여유가 있을까요? 판시판은 꼭 가고싶은지라 우선적으로 순위에 올려놓긴 했는데, 여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머지는 계속해서 정보를 찾을 예정이고 또한 유동적입니다. 회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