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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첫해외여행지로 라오스를 너무 가보고싶어하셔서 6월23일(토)~6월27일(수) 까지의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하는 첫날인 23일(토)은 22시쯤 도착 예정입니다.

여행기간동안 방비엥, 루앙프라방을 방문 예정인데 어머니를 위해 비엔티안-루앙프라방 국내선 왕복 비행기를 탈 예정입니다. 어머니랑 함께하는 여행이라 비싸더라도 불편함을 최소로 하고싶어서요. 그래도 10시간 정도의  차 안에서의 이동 시간을 피할 수 없더라구요ㅠㅠ

꼭 해야하는건 어머니께서 하고싶어하는 방비엥에서의 열기구. 루앙프라방에서의 꽝시폭포 외에는 자유로운 일정입니다.

계획을 짜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1.긴 이동시간
2.마지막날인 수(27일)요일 23시 정도의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 새벽 5시 도착인데 제가 목요일 9시 출근에다 지방인이라 집이나 어디 들릴시간 없이 출근예정입니다.
(원래 이게아니었는데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ㅠㅠ)
그래서 26일-27일 넘어가는 날  비엔티엔의 숙소에서 자야 레이트체크아웃이라던지 다음날 출근에 그나마 지장이 없을텐데.. 아무리짜도 방비엔에서 27일 아침에 넘어오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ㅜㅠ 제 한계론...
루트가 안된다면 비엔티엔에서 27일 호텔 예약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밤 버스는 위험하고.. 방비엔에선 2박도 모자르다는데..
자유여행은 신나지만 계획짜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