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로 여행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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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로 여행하시는 분들

수박사랑 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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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라오스는 남부쪽에 폭우로 인해 발생한 재해 사망자들로 인해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물 수위도 아주 높고 우기가 멈춘것도 아니요 일부 유실된 길도 있다 하니
남부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전한 여정이 곧 즐거운 여행입니다.
()
4 Comments
느림느림 2018.07.26 03:45  
지난주 목요일까지 볼라벤에서 머무르다
왔습니다. 사고 발생 지역은 볼라벤에서
아타푸 방향 입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팍세-팍송-탓로-팍세 구간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반한 감정.
이 부분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제가 그 동안 경험한 라오인들이라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람이라면,
 '미스터 안'.
'까올리-역류님',
'MARU HAN 사장님'
이런 분들이 많았으면하는 바람입니다.
E-TU 폭포로 가는 길목 초입의 허름한
가계에서 한국인이라 환대 받았고,
심지어 키피값 조차 받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2017년 3월에 그 곳에서 만난
카피 사업하시다던 분이리라 생각합니다.
라오인의 친구 '미스터 안'님께 감사드립니다.
  캠세 게하의 사장님과도, 어여쁜 처자와도 친구인 역류님, 
  팍송 유일의 피자집이자, 여학생들의 핫플레이스, 기대이상의 맛  그리고 그림들.
마루한의 어여쁜 작은 사장님.
감사 드립니다.
이런 분들로 인해, 새로웠으며,
더욱 즐거웠습니다.
팍새와 볼라벤  더 많이 가주시고,
그들과도 어우러져 주셨으면 합니다.
fullness 2018.07.26 06:05  
좋은글과 조언 감사합니다
한성근 2018.07.26 06:21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박사랑 2018.07.26 07:58  
엄밀히 말하자면  베트남과 국경지역에 가까운 attapeu province지역 피해가 심하지만 남부로 여행 하시는 분들이 팍세 - 팍송- 탓로-팍세만 여행하다 돌아오는 것은 아니고 남부쪽 물수위가 full인데 우기가 멈춘것도 아닙니다. 더 넓게 포괄적 객관적 시야를 가지고 라오인과 슬픔을 나누며 안전한 여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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