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프놈펜 인아웃이었어요~
어차피 도착날은 프놈펜에서 자야하니 담날 2시25분 시엠립가는 비행기를 예약해놓고 오전에 시내를 잠깐 둘러보았어요
공항에갔는데 5시10분으로 시간이 바꼈더라구요..4시간을 공항에서 멍때리고 저녁때예약해놓은 스마일쇼를 못보게되어 손해를 보았지만 어쨋든 시엠립에 들어갔지요..
문제는 시엠립출발였어요 6시15분 시엠립출발 7시10분 프놈펜 도착이었는데 9시10분으로 출발시간이 또 바꼈데요 -.-11시55분
아시아나 항공 타야하는데 항공사직원에 물어보니 프놈펜공항은 작아서 충분히 탈수있데요..
체크인하고 기다리는데 아무리기다려도 보딩을 안해요... 딜레이되어 9시40분 출발이라면서 10시40분이되어도 보딩을 안해요
기다리던 유럽사람 중국사람 한국사람 다 난리가 났어요..11시가다돼어 출발했어요..
대한항공 타시는분들은 이미 놓치신것같구요
저희는  천운으로 아시아나를 겨우 탔어요
안될것같았으면 미리 알았더라면 택시라도 빌려서 일찍 출발했을껀데 넘 맘고생을 많이 했네요
혹시 캄보디아국내선 이용하시는분들 시간을 많이 여유있게 잡으시는편이 좋을것같아요
프놈펜 1박하고 가시는 한국분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겠지만 거의 최악의경우는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른여행은 모두 너무너무 즐겁고 좋았어요
캄보디아앙코르에어만 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