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부모님(50대 후반 두 분)과 저, 신랑, 4살 여아, 백일된 아기 데리고 가는 어른4 아이2의 자유여행 질문드려요. 11월 18일 23시에 시엠립 도착해서 23일 0시에 시엠립 떠나는 4박 4일의 자유여행 일정으로, 에어서울 비행기표만 끊고 몇몇 숙소 후보 예약만 된 상태입니다. 상세 계획 세우기에 앞서 태사랑에 먼저 문의드려요.

1. 관광일정

관광은 큰 욕심없이 앙코르왓, 앙코르톰, 톤레샵호수 정도만 필수로 생각하고 있고, 현지에서 2일 정도 일정으로 한국 가이드를 예약하고자 합니다. 가이드님과 친해진 이후에는 부모님 두분과 신랑만 추가 하루 정도 투어를 더 예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추천 업체나 연락처가 있다면 안내 부탁드려요. 이왕이면 차량도 같이 해결되는 투어면 좋을 것 같네요.

2. 숙소추천

현지에서 4박인데 같은 숙소에서 4박하면 부모님들 조식 드시기에 물릴까봐 2박 2박할 예정입니다. 아이때문에 숙소 근처에서 밥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해서 숙소를 펍스트리트 근처로 잡을까 싶습니다. 

해서 앞에 2박은 펍스트리트 가까워 도보 이동 가능해 보이는 '센트럴 스위트 레지던스 (Central Suite Residence)'나 '다이아몬드 당코르 부티크 (Diamond D’angkor Boutique)'로 생각중이고 뒤에 2박은 휴양을 할 수 있고 현지에 익숙해져서 돌아다닐 수도 있을 것 같아 '마네 빌리지 스위트 (Mane Village Suites)', '수메루 부티크 호텔 & 스파 (Sumeru Boutique Hotel & Spa)', '아누사 레지던스 & 스파 (Anusa Residence & Spa)' 중에서 고르려 합니다.  

도보로 식당 이동 가능한 지 등 숙소관련 추천이나 정보를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이동 관련

4살 아이와 백일된 아기가 있다보니 뚝뚝은 최대 4인이라 힘들 거 같고 현지 택시나 렌트를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어른 4명 아이 2명의 경우 이동이나 교통은 주로 어떻게 이용하는 게 좋은 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봐주시고 답변주시는 점 미리 감사드리며, 문의드린것 외에도 조언이나 의견 있다면 환영합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