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누크빌은 온통 공사중
도시 전체에 공사판이 여기저기 널려있네요.
시아누크빌의 첫인상은 좀 과장하자면 마치 전쟁터에 온 느낌입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역동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차분하고 조용한 휴양 해변도시를 기대하고 온 저로서는 완전 실망 그자체 입니다.
여기저기 건물 공사를 하는데 가림막도 전혀 없어서
공사자재와 폐기물들이 인도를 그냥 덮고있고...
가장 번화하다는 오쯔띠알 비치도 비치 전체의 모든 건물들을
레스토랑이며 게스트하우스며 그냥 싸그리 다 부셔버리고
공사중에 있습니다.
그여파로 해변은 각종 쓰레기들로 넘쳐나고...
다행이랄까,오쯔띠알 비치 옆의 오트레스 비치는 온전히 옛모습을 유지하고 있네요.
아무튼 시아누크빌은 지금 어수선함 그자체 입니다.
배타고 나가서 보는 섬들은 아무문제 없겠죠.(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암튼,
시하누크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라고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