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맹조씨에 대해 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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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맹조씨에 대해 쓰려합니다.

MOLLYS 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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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언짢은일이 있어 당일 가입하고 글남겨봅니다.

캄보디아 자유여행중 가이드+차량 추천으로 맹조씨에 대한 언급이 많아서
6월3일날 카톡으로 날짜,관광일정 정확하게 상담하고 예약했는데요. 

6월4일 오늘 관광일정 조정하려 다시 카톡했더니
날짜를 잘 못 봤다면서 그날 바쁘다고 죄송하다고만 말하네요. 

제가 화가나는 이유는 분명 해당날짜 말씀드렸고, 가이드님이 그 날짜 예약해드리냐고 다시 반문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카톡해서 물어보니 바쁘다고 일정 취소가 되었는데 화가나네요.

카톡내용은 그대로 가지고 있구요
혼자 여행예약하면 이렇게 멋대로 취소가 많은건가요?

어떤분한테 다시 예약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구요(워낙 맹조가이드님 칭찬이 많았는데..)
출국 하루 이틀전에 이런일이 발생할까봐 불안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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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가이드분이라 실수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고의성이 많아보여 카톡캡쳐 추가로 올립니다.

15 Comments
luckrose 2018.06.04 17:07  
갑자기 유명해져서 그런지 위 가이드분 주변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취소율이 높네요..
예전에 어떤분도 위 가이드분 예약했다가 2일전인가 갑자기 취소하셔서 대신 소개해주는 다른 가이드와 함께 투어했었다고 하시던데 만족도는 현저히 낮았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대체로 가이드들이 인지도가 생김과 동시에 돈을 따라 가는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안그런 경우도 많죠)
속은 상하시겠지만 찾아보시면 다른 좋은가이드들 더 있을거라고 봅니다.
MOLLYS 2018.06.04 23:00  
대박이네요
취소하면서 자기가 아는 가이드 소개해준다 하더군요
정말 카톡짤 올리고 싶네요...ㅋㅋㅋ참 후
thathatha 2018.06.04 23:26  
안녕하세요!
저는 현지인 가이드 멩조 입니다.
제가 몇년동안 함국어 가이드를 하지만 한국어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캄보디아에 여행하시는데 제 잘못때문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8월말 여행 오셔서 불편하시거나
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타.
MOLLYS 2018.06.05 19:21  
제가 글까지 남긴이유는 단순 일정취소가 아니라
처음부터 말씀드린 일정 확인하셨고 예약까지 완료했습니다만,
정말 날짜를 실수로 말씀하셨으면 저한테 미리 먼저 연락을 주셔야 하는게 맞구요.
제가 카톡해서야 바쁘다고 취소하셨잖아요?
한국어를 몰라서 그렇다는것도 핑계같구요. 앞에보시면 날짜 반문하신거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라도 이런 기분나쁜 경험 없길 바라며 써봅니다.
thathatha 2018.06.05 23:35  
MOLLYS님
제가 MOLLYS님의 예약  약속을
어긴것, 미리 연락 드려 알려드리지  못한 것  사과드립니다.
이 컴플레인 후기가  저에게
중요한 충고라고 생각하고
저에게 기회를 주시는
다른 분들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하시도록 약속을 잘 지키는
현지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부디 나쁜 기억은  버리시고
화를 푸시기 바랍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여행60 2018.06.05 09:40  
제가 앙코르와트 여행을 많이 하면서
참 여러 사람들을 알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의 불평중에 하나가

유명한 가이드를 믿고 예약했는데
여행 임박해서 갑자기 예약이 잘못되어서
그날 가이드할 수 없으니 자기가 아는 다른 가이드 소개해주겠다고 하는
소위 유명 가이드의 횡포입니다.

그런데 소개받은 가이드는 당연이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어쩌다 있는 일이라면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여러명의 가이드가 유사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수상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입니다.

한번이라도
고객의 귀중한 여행 예약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가이드라면
이런 가이드는 이곳에서 추천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봅니다.
MOLLYS 2018.06.05 19:13  
그러니까요, 여행60님 말씀 듣고보니 더 화가나네요...참
(숫자는 한국어를 몰라도 알 수있을텐데 말이죠...)
물가의나무 2018.06.05 09:53  
마음이 좋지 않겠군요.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말씀드립니다.
캄보디아 여행기에서 "물가의 나무" 이름으로 등록된 글 참고하십시오.
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어를 독학한 사람인데 좋았습니다.
신의를 져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MOLLYS 2018.06.05 19:15  
에휴.. 댓글 감사해요.
어디에 얘기도 할 수없고 말씀해주신 글들 참고하겠습니다..
참새하루 2018.06.05 19:42  
태사랑에서 추천되는 가이드의 이야기는 거의 전설급들이 되었습니다
한두번 이용해보니 사림이 좋으니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용해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쁜 후기를 남기는 사람도 있겠지요

내가 좋았다고 남도 다 좋을수 없고
내가 나빴다고 다 나쁠수도 없겠지요

태사랑에서 일단 유명세를 탄 가이드의 경우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일단은 대부분 한국어를 어느정도 합니다
그래서 영어에 서툰 한국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둘째는 태사랑에서의 후기나 평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바가지나 예약 불이행같은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기 어렵습니다

저는 십여년 전부터
태사랑에서 추천되는 가이드나 툭툭기사를 꼭 예약하고 가라고
적극 추천해왔습니다

왜냐하면 길거리에서 오고가다 만난 툭툭기사에게
된통 당한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긴의 소중한 일생에 한번 뿐일지도 모를
앙코르왓 여행을 듣보잡 무책임한 길거리 툭툭기사에게
맡기기엔 너무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나는 길거리 기사 만나서 잘 보고왔다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남도 다 개런티 되는것은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 길거리에서 만난  기사의 경우
내일 아침 일출 보러가자고 약속을 하고도
집에 가는 길에 돈을 더준다고 하는 손님을 만나면
그다음날 아침에 안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하기에 최소한 이곳 태사랑에서
그래도 검증되고 추천된 기사나 가이드를 를 예약하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렇다면
나쁜점은 무엇일까요
유명하다고 보니 수요가 많다는것입니다

한꺼번에 여러명의 손님이 같은 날짜에 부킹할수도 있고
하루만 예약한 손님이 있는데
갑자기  일주일 예약하자고 하는  큰 손님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예약 시스템의 허술함입니다
예약금 문화라는게 없는
한국과 캄보디아이다 보니
노쇼나 노티스 없는 예약펑크가 다반사입니다

툭툭기사의 말로는 카톡으로 수없이 확인하고도
당일날 바람 맞추는 한국손님도 많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일정에 따라 예약을 취소 해야 한다면
최소한 연락이라도 해줄것이지 말이죠

삼일 예약하고
하루에 3시간 씩만 예약하고는
삼일뒤에 총 9시간 만 이용했으니
하루치만 돈받아라고 주고 배째라고 했던
유명한 한국 여자손님 일화도 있습니다

또 3일 예약하고도
하루만 이용한 후에
이틀째 부터는 숙소에서 만난
한국사람들 끼리 모여서 한대에
몰려 타고 다니면서
나머지 이틀을 펑크낸 진상 케이스도
흔한 일이지요

그렇다 보니
가이드나 툭툭기사들의 입장에서는
이것도 비스니스이고 먹고 살려고하니
오버부킹을 받을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게 됩니다

삼일 예약한 손님 띠문에 
앞뒤로 걸쳐서 앞손님 일주일
뒷손님 일주일 합쳐서 2주 손님을 놓치게 될때
한푼이 아쉬운 기사나 가이드 입장에서는
대타를 내세우거나 날짜를 잘못 봤다는
핑계로 캔슬을 하게 되는 유혹을 받을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일방적인 캔슬은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리고 멩조역시 댓글에  사과의 말씀을 올렸네요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절대 가이드나 기사를 옹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잘못한 가이드는 그 잘못이 태사랑에 공개되고
그 후기가 남겨져 다른 사람들이 예약할때
분명 참고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도 정직한 예약문화를
위해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면 좋겠습니다

MOLLYS님의 이 포스팅이 멩조에게는
뼈아픈 교훈이 되고
이런 잘못을 다시 저지르지 않는 곅기 되었음 합니다

그리고 몰리스님은
기분 나쁜 기억은 잊어버리고
좋은 추억만 남기는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MOLLYS 2018.06.05 20:05  
네네, 저도 캄보디아 관광이 처음이라 태사랑 후기에 많이 도움받고있습니다.
그 가이드님을 무조건 깎아내리려는것은 아니구요.
많이 평이 좋았던분이라 기대치가 컸네요.
참새하루님께서 말씀하신점도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황제와지중해 2018.06.06 09:24  
저도 여러번 다녀온 곳으로 서너명의 기사와 가이드를 알고 지금도
가끔 서로 안부 연락을 할 정도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멩조
씨가 실수를 했네요 이런 사연만 있는게 아니고 우리 여행객들도
실수 아닌 실수를 많이들 했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번 기회에 서로가
발전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청대나무 2018.06.09 01:53  
저같은경우엔 처음엔 가이드 영철님에게 연락을 드렸지만 애초에 시간이 안되어서 그분소개로 쇼킴님을 추천 받았는데 저는 꽤 만족스러웠어요. 약간 1% 부족한 한국어가 있었지만 꽤나  깊은 역사지식으로 가이드 후회안했어어요... 저런 취소하는 케이스가 많나보네요... 저도 그냥 카톡으로만 예약해서 간거라 저분이 일방적으로 취소하면 어쩌지했었는데 ...ㅠㅠ..저는 운이 좋았던케이스네요 .....
힘내세요 글쓴분님 ㅠㅠ
남경파워 2018.06.09 11:57  
1% 부족한 한국어는 앙코르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들의 아쉬움이지요...
쇼킴가이드의 한국어 실력은 앙코르 여느 한국어가이드과 비교되지 않습니다.
여행의 1% 아쉬움이 해소되셨길 바랍니다.
미니텝 2018.06.11 12:03  
이사이트에 멩조가이드님도 가입이되어있는건가요?저렇게 댓글달아놓은거보면..
지금 위상황을 보면 이건 누가봐도 한국어를 잘못해 거기서 온 실수라고하기엔 조금의 억지가 있습니다. 정확한 월. 일까지 써서 서로 카톡을 주고받았는데 이제와서 그게아니라 날짜를 잘못알았다. 죄송하다. 딱봐도 윗분의 예약일보다 같은날짜에 더 긴 예약건이 들어와서 이리된거아닐까요.
 갔다온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멩조가이드님의 칭찬이 많았습니다. 그것또한 이 태사랑이라는 까페에 가입한 한국 관광객분들의 후기가 그 비중을 대부분 차지하구요,  하지만 멩조가이드님의 그러한 무책임한 그 실수로인해 대체적으로 평이좋았던 멩조가이드님의 평가가  안좋아진다면 멩조가이드님도 타격이 크리라 봅니다.  태사랑 사이트로 인해 인기 가이드님이 되셨는데 만약 저러한 일들의
몇번 반복된다면 지금 이번 한건으로도 여행을 준비중인 저로서는 멩조가이드님한테는 하면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니  예약자체가 예약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않고 말그대로 서로의 신뢰를 갖고 예약을 하는것이니  멩조가이드님께서도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길바라고, 

반대로 다름분의 댓글처럼 우리나라 사람들도 예약해놓고 그냥 당일날 훅 취소해버리는경우도
다반사고 말도안되는 시간을따져가면서 2.3일 한것을 하루치로 퉁치려는 그런것또한 절대 일어나선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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