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기본적인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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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기본적인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스피드포 7 675

수고 많으십니다. 캄보디아 여행 알아보는 중 하기와 같이 추가 질문 드립니다.

9박10일동안 남자혼자 씨엠립(3박)->프놈펜(3박)->시아눅빌(3박) 여행 예정입니다. 

다음주 휴가 출발인데 일이 바빠서 아직 호텔예약은 커녕 비행기 발권도 못했네요..


1. 톤레삽 투어는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호텔에 문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

 

2. 툭툭을 이용할 때 가격흥정 후에 선불로 돈을 내나요 아님 목적지 도착후에 내나요? 왕복의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3. 10일 동안 캄보디아 있을 예정이면 유심은 몇기가 가 적당한가요? 별로 안 비싸니까 그냥 젤 넉넉한걸로 하는게 좋은 생각일까요?


4. 씨엠립 투어중에 카카오톡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를 이용할 생각인데요. 가이드를 정하고 나면 툭툭 기사도 제가 따로 컨택을 해야 하나요? 그럼 가이드한테 어디서 만나자하고 제가 예약한 툭툭기사랑 같이 타고 다니는건가요?


5. 가이드 입장료도 제가 내줘야 하나요? 아님 가이드비에 다 포함되어 있는건가요?


6. 밥 먹을 때도 가이드랑 같이 다니면서 먹을거라 생각되는데 보통 가이드밥까지 같이 계산해주나요?


7. 앙코르와트 1일권, 3일권, 7일권으로 끊는 이유가 뭔가요? 하루에 다 보기엔 부족한가요? 역사에 크게 관심있는 타입은 아니라 하루일정에 앙코르와트를 넣을 생각이었습니다. 


8. 비자 발급시 필요한 증명사진이 없는데 컴퓨터 프린트기로 사이즈 비슷하게 대충 뽑아서 가져가면 사용가능 할까요? 그것도 안된다면 사진을 안 가지고가면 비자발급 불가능한가요?


감사합니다

 

 

7 Comments
조제비 2018.11.24 17:44  
1. 톤레샾투어는 숙소나 근처 여행사에서 예약할수 있습니다.
반나절투어 추천이며 오후 2시넘어출발 일몰보고 돌아옵니다.
2. 뚝뚝비용은 후불이며 하루일정 끝나면 지불하시면 되요.
3. 상황에따라 다르지만 10일이라면 숙소서 와이파이로 동영상보시고 기본 검색, 지도사용이면 데이터 3기가 내외면 충분해요.
4. 한국어 가능한 뚝뚝기사겸 가이드를 컨택하시면 다 해결 됐니다.
그런데 이런 능력있는 가이드는 보통 1개월 전부터 예약 마감되요.
그럼 그분을 통해서 다른가이드추천받아서 움직이기도 합니다.
호텔로 픽업와서 호텔까지 샌딩 마무리입니다.
5. 현지인들은 무료입장이에요.
6.그런경우도 있고 점심식사시 끝나는 시간 맞추어서 다시 데리로 오라고 약속하면됩니다.
7.시간상 문제지요.
여유있는분은 7일, 보통3일. 일정이 빡씬분은 하루만에 돌아보시더군요.
저는 3가지타입 모두 경험했는데 3일이 젤 적당해요.
1일 짜리는 앙코르왓일출. 바이욘사원, 타프롬, 프놈바켕 일몰 정도보시면 국민코스입니다.
근데 위의 코스가 14시간 걸려요. 살인적입니다.
그래서 보통 3일권으로 여유있게 보시는 거예요.
8.프린트사진 포함 사이즈는 4 x6 사이즈지만 딱 그사이즈 않맞추어도 무방하구요.
공항비자발급시 사진 없음 즉석에서 찍어즐다고 하던데요..  팁으로 1,2불 쥤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스피드포 2018.11.25 21:18  
상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망고찰밥 2018.11.25 03:16  
유적에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니라면 1일권으로 보시면 됩니다.

총 3박이라면,
씨엠립 도착일: 저녁에 펍스트릿 (카오산로드 같은 거리) 구경.
저녁에 숙소에서 이틀뒤 똔레쌉 호수 투어 신청.
1박.
아침에 뚝뚝 흥정하여 아래의 코스로 유적 구경. 하루코스.
2박.
똔레쌉 투어. 오후코스. (똔레쌉 호수 투어 신청한것 오전에 재확인)
3박.
다른 도시로 이동.

====== 유적지 하루 코스 ===========
새벽에 일어나 앙코르왓 일출을 보려면 전날 미리 뚝뚝 흥정해서 예약해두어야 합니다.
유적에 관심이 많지 않고 새벽부터 해질때까지 일정이 힘들다면 가지 마시고요. 그러면 그리 바쁘지 않습니다.

아침 8-9시쯤 뚝뚝 하루 렌트 흥정하여 탄다. 흥정할 때 오전에 유적지 갔다가 낮에 시내 돌아왔다가 오후에 다시 가는 조건으로 흥정한다.

오전에 앙코르톰(+코끼리테라스) 방문.
정오 이전에 숙소로 돌아와서 시내로 돌아와서 식사한다. 이때 뚝뚝 기사는 오후 1-2시쯤 다시 호텔로 오라고 말해둔다.
유적지 안에 식당이 있지만 비싸기만 하고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내에서 식사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냥 유적지 안에서 식사하면 유적지를 더 여러군데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후 앙코르왓 방문.
따프롬 방문.
해지기 전에 프놈바켕 방문. (너무 늦으면 입장불가)

이러면 무난합니다. 다른 유적들 봐도 다 비슷비슷합니다.
오전: 앙코르톰+코끼리 테라스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오후: 앙코르왓, 따프롬.
해지기전: 프놈바켕에서 일몰 구경.

위의 기본코스에서 이동하는 시간봐서 가까운 유적들을 한두군데 더 보면 됩니다.
스피드포 2018.11.25 21:21  
상세한 답변 덕분에 씨엠립 일정관련해서 혼자서 몇시간 고민해야할 시간을 아껴주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질문 - 마지막날 오후에 똔레삽투어를 한다면 오전에는 뭘하면 좋을까요?
망고찰밥 2018.11.25 21:53  
저라면 오전에 Old Market 시장구경을 하고 과일사다가 깎아먹겠습니다.
그리고나서 숙소주변 주택가 뒷골목 구경을 하겠습니다. 주택가 마당에 심어진 과일나무를 구경한다든지 그런거죠.
오전에 시간이 넉넉하니 근처 사원에 가볼수도 있고, 올드마켓에서 다리건너 기념품시장에도 갈 수 있습니다.
망고찰밥 2018.11.25 21:57  
그리고 유적지 방문하는날,
오전에 유적지 들어갔다가 나올 때, 또는 오후에 유적지 다시 들어갈 때 뚝뚝기사한테 "왓 트마이 Wat Thmei"라고 말하면 매표소 가까운 사원에 데려다줍니다.
킬링필드때 희생된 사람들 유골이 사원마당에 전시되어있습니다. 방문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창사랑 2018.11.27 14:32  
9박10일이면 길다면 제법 긴 여행입니다. 무리하지마시고 현지에 직접오셔서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캄보디아 여행은 본인 스케줄을 짜놓아도 그대로 실행하기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시고 항공과 첫날 숙박업소만 체크한다음 현지 여행사에 들러서 정확한 정보를 안내 받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캄보디아 여행은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 상태에 따라 완전히 다른 여행이 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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