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미니버스 VS 벨트레블? 도와주세요..
방콕-파타야 이동 수단 고민 중입니다.
출발계획시간은 토요일(26일) 오전이구요.
숙소는 쌈쎈에 있는 누보시티호텔입니다. 신랑과 둘이서 가는거구요.
원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인 벨트레블을 이용하려 했는데
최근 온라인 예약이 잘 안된다는 글을 몇개 보았어요.
프론트에 부탁하면 해준다기에, 현지에 가서 벨트레블로 전화예약을 할까 하다가...
그래도 태국회사보다는(벨트레블.. 태국꺼 맞나요?.. 잘은 모르지만..)
한인여행사가 좀더 믿을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인여행사 미니버스 쪽으로... 마음을 굳히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한인여행사 미니버스 운전기사 아저씨들도 짐에 손대고.. 시간 오래 걸렸다는 후기를
검색하다가 한 두개 발견했어요. ㅠ
가격은 둘다 350밧 선으로 비슷한 걸로 압니다...
서비스 상으로는 벨트레블이 낫구요. 도어 투 도어니까 파타야에서 큰짐 끌고 썽태우 안타도 되지요...
한인여행사는... 그냥 말통하는 한국사람이 주선해주는 미니버스라는거가 장점일까요?...
방콕에서도 출발하기 위해 여행사로 가야하고, 파타야에서도 워킹스트리트에서 내려야 하네요.
안전(?)상의 이유로 미니버스 생각했는데...
벨트레블로 기울기도 하고...
그냥 돈 팍 써서 한인여행사 승용차/택시 픽업서비스를 할까 하기도 하고...
근데 굳이 바쁘게 갈일도 없는데 택시에 돈지*하는거 같기도 해서 좀 꺼려지고...
통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