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게시판이 올릴 게 아니려나요..?
작년에 친한 동생이랑 남자 둘이서 라오스를 너무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루앙과 방비엥 중에 방비엥이 너무 좋았었구여.
라오스에서 저희는 아침 11시~오후 1시에 일어나서 점심 먹고 스쿠터 타고 블루라군에서 3,4시간 놀다 돌아와서 마사지 받고 저녁 먹고 술한잔 하다 사쿠라바가서 놀고, 친해진 사람들이랑 술 더마시다가 새벽 3,4시에 숙소 돌아오고 뭐 이런 생활을 했었는데 그게 너무 즐거웠어서 생각이 많이 나요.
액티비티할 수 있고, 여행객들끼리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고, 술한잔 가볍게 할 수 있고 라오스같이 자유로운 그런 분위기의 여행지가 또 어디있을까요?
이번에 같은 동생이랑 여행 가려고 추진 중인데 아직 여행지도 못골라ㅛ네요.. 12월 초 쯤 갈 예정이에요. 추천 부탁드려요~ 계획은 9박 정도 계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