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세에서의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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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에서의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 사례

역류 12 1042
-지난 금요일(10월19일)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빡세 중심가의 시장(딸랏노이 혹은 오톱) 길에서
-비엔티앤행 슬리핑 버스를 타기 위해 베낭을 메고 걸어가던 한국 여성 여행자분이
-소리없이 다가 온 2인조 오토바이 강도에 의해
-어깨에 맨 가방을 날치기 당했습니다.
-가방을 놓치지 않으려 넘어지면서 끌려가는 바람에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여권, 돈, 전화기, 카메라등 귀중품을 모두 강탈 당했으며
-무엇보다 마음의 상처가 꽤 컸던 것 같습니다.

사건 발생 지역은 옥판사 축제가 곧 열리는 탓에 사람들의 보행이나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관광경찰국과 가까운 곳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악질 사건이 발생해서 저 역시 충격을 받았습니다.빡세에서 이런 유형의 범죄는 처음 들어봅니다.
폴리스리포트 작성을 위해  관광경찰국에 가서 물어보았더니 지난주  월요일에도 서양인 여행자가 같은 범죄를 당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어 빡세 뿐 아니라 객지를 다니시는 모든 분들이  스스로 대비와 주의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는게 서글픈 일이긴 하지만
긴장과 경계를 헐거이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길위에서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
잘 치유되길 기원합니다.
12 Comments
세븐 2018.10.22 21:41  
에고.... 여자분 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습니다 당연이 역류님 또 이리저리 애쓰셨겠습니다
역류 2018.10.23 00:14  
그분,  빨리 치유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마 그분도 이곳에 구체적으로 글을 게시할 것 같습니다.
아, 저보다 빡세에 오래 계신 라오스말이 능통하신 사장님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적도 2018.10.22 22:12  
빡세에서 그런일이 일어나는군요
역류 2018.10.23 00:16  
그러게나 말입니다.
고요의 땅 라오스에서도
변방의 빡세에서 이런 일이 ㅠㅠ
공심채 2018.10.22 23:27  
빡세에서 오토바이 날치기라니...
역류 2018.10.23 00:19  
현지 사람들은 옥판사 축제로 몰려든 외지인 소행일 것 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런 유형의 사건이 없었던 빡세였는데.
공심채 2018.10.23 21:14  
그럴 수도 있겠네요.. 외지인들도 많이 들어 왔을테니.. 아예 외지에서 작정하고 들어 온 애들일 수도..
필리핀 2018.10.23 09:02  
하이고...
방콕 카오산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목격한 적 있는데
이제 팍세까지 전염됐군요ㅠㅠ
범인이 꼭 잡히길 바랍니다!!
짱꽁 2018.10.23 17:24  
사건 처리를 위해 애써주신 역류님과 신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기관에서 근무하면서도 큰 도움이되지 못해 미안스럽구요.앞으로 이런 유사한 사건 사고가 나면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협조 체제를 강화해야 겠어요.
욱이이이 2018.10.23 17:37  
헐... 내년에 라오스 여행 준비하는데 이런 일은 처음 들어보내요ㅠㅠ
암비 2018.10.25 17:35  
허얼퀴... 상처까지.. ㅠㅠ
치킨치킨칰 2018.11.25 12:22  
아..다음달에 여자 둘이 라오스 여행가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
평화의 도시라는건 옛말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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