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동안 많은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길이 보이지 않네요.

그나마 결정한 거라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고민했는데, 제가 가는 시기가 1월인데, 그 시기는 인도네시아가 우기라해서 말레이시아로 굳힌것 밖에~

5인 가족이 올 겨울에 15일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일정을 잡기 전에 비행기표를 끈어놓으면, 일정이 제한되어서

이번에는 일정을 먼저 잡고 in, out 지역을 예매하려 합니다.

제가 헷갈려하는 지점은

저는 우선 이동거리가 최대한 적고, 현지인들의 삶 속에 섞일 수 있는 여행을 지향합니다.

이슬람 문화를 느낄 수 있고, 조그만 마을에서 숙박도 하고 밀림 트레킹도 경험해보고,  아이들을 위해 몇일은 해변가에서 수상체험도 해보고 싶습니다.

이곳에 나온 곳은 주로 페낭, 랑카위, 쁘렌띠안, 티오만, 르당, 코타키나발루, 쿠칭등이 있는데,

이동 거리들이 우선 만만히 않아서 묶어지기가 힘들고

1월은 동쪽 해안은 수상레저를 할 수 없다고 하기도 하고

그럼 흔한 코타키에서 보름을 지내야하는 건가, 그러기에 그곳은 관광객이 넘 많아서 ~

페낭, 쿠칭 코타키 이렇게 일정을 짜면 이동거리 엄청 많은 것 같고~

막 머리가 엉켜버려서

넘 둥그스런 부탁을 드리는 것 같지만,

5인가족(중딩, 초딩 섞여있음, 백팩배낭 여행해본 아이들)이 보름동안 위의 바램대로 가고 싶다면,

어느 일정을 추천해주시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