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편의점 직원들이 영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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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편의점 직원들이 영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한가요?

초보태국남자 6 1790

안녕하세요


태국에서 거주중인 초보여행자입니다.


처음 해외여행을 하다보니 언어소통이 대단히 문제가 된다는것을 이제 알거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편의점 직원들이 영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한지요? 태국에서는 거의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거 같은데 가끔 불친절을 겪는 일도 발생합니다.


필리핀 바기오를 생각중인데 필리핀의 경우에는 편의점 직원이 영어를 사용할수 있는지요?


언제나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6 Comments
케이Lee 2016.01.07 15:10  
물런 가능합니다. 아 발음이 많은데 못알아듣거나 하진 않을겁니다. 예를들면 악센트,막스,탁시,마너,등 우리는 애 발음하는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이 우리 악센트를 잘 못알아들으니 두세번 말해야 할겁니다.ㅋㅋ 그렇다고 화내거나 짜증내지 마시구요. 그리고 바기오 가신다니 자켓하나는 챙겨가는게 좋을거에요. 참고로 바기오에서 북쪽으로 2~3시간 가면 비간이라는 도시가 나오는데 스페인식민시절 도시분위기가 많이 남은곳입니다. 사진찍기에 아주좋은곳이고 바기오에서 서쪽으로 2시간정도 가면 헌드레드 아일랜드 라는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작은섬이 100개정도 몰려있는데 호핑투어하면서 원하는섬 어디든 내려 놀아도 됩니다. 필핀3년간 거주하면서 기억에 남는 두곳이네요 시간 나시면 도전해보시길 참고로 한국인은 단한명도 안보일겁니다.
초보태국남자 2016.01.08 05:54  
아 그런가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국분 좋은 분들도 케이Lee님 처럼 많은데 불친절하고 꿍하게 대하는 분은 참 괴롭더라구요.

바기오쪽 택시는 어떤가요? 바기오는 교통자체가 없다던데, 마닐라는 필리핀 사람들도 대단히 나쁜사람 많고 않좋은곳으로 묘사하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지금 태국인데 1000바트 짜리 들고 택시 타기가 겁납니다.(잔돈 안주거나 시비날까봐) 하하..필리핀은 더할꺼 같은데요.

저는 못알아 듣는다고 화내지는 잘안그러는데 상대가 인상쓰면 예전에 안좋은일을 당한 것때문에 기분이 확상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그거때문에 요양중이구요.

필리핀에서 편의점 종업원은 Thank you 하면 웃어주거나 상대도 Thank you 이렇게 해주나요? 여기 태국은  전혀 그런게 없고 무뚝뚝하거나 불친절 한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 편의점에서는 조금 손님한테 깍듯할꺼라고 한국식으로 생각했거든요, 또 저말고 태국사람들한테는 깍듯이 대하고 서양사람들한테는 더 친절한거 같습니다.
케이Lee 2016.01.08 13:40  
저는 마닐라에서 3년 방콕에서1년 현제는 프놈펜에 거주중입니다. 대충 태국과 비교 하자면 택시 거스름돈은 태국은 잘거슬러주지만 필리핀은 정말 안거슬러줍니다. 항상 잔돈넉넉히 소지하고 다니는게 좋을겁니다. 저런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차끌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바기오에 택시가 있는지 기억은 잘나지않고 대중교통인 지프니가 있습니다 8.5페소이고 쏭태우같은 개념입니다.밤에는 조금 위험하니 스내처와 강도 조심해야하구요. 툭툭같은개념에 트라이시클이 있습니다. 기본15페소이고 거리에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그리고 친절함이나 미소는 살아본 3국중 필핀이 최고입니다.물런 가식적인 행동들이긴 하지만, 얘기할땐 항상sir을 붙이구요 태국처럼 무뚝뚝하게 손님대접 하지 않습니다. 대신 항상 그 대가로 팁을 줘야하구요ㅋㅋ 필은 양키보다 일본인과 한국인을 아주 좋아라합니다. 네 주머니에 돈을 좋아하는거겠지요 ㅋ.ㅋ
초보태국남자 2016.01.08 17:53  
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되어서 너무너무 감사드리네요. 사람들이 편의점에서는 태국인들이 무뚝뚝하고 불친절하다 이런 이야기는 잘안써놓아서 대단히 난감했습니다.

택시 위험사례 보면 정말 무시무시하던데, 잔돈으로 해서 현지인이랑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라오스나 캄보디아를 생각중인데, 글을 읽어보면 캄보디아는 문제가 라오스보다 더많은거 같습니다. 날씨도 라오스가 좀더 양호하지 않나 싶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라오스나 캄보디아를 갔다가 거기도 불친절하거나 그러면 필리핀으로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편의점이나 마트가 있으면 좋겠는데.
케이Lee 2016.01.08 22:25  
방문 목적이 단순 관광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거주인지에 따라 모든게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라오스는 모르겠고 캄은 지금 거주하고 있기에 말씀드리자면 우선 비자문제가  아주 쉽습니다. 필도 쉬운편이지만 1년마다 id card갱신해야 하고 한달,두달,6개윌 짜리 비자 매번 연장 가격도 한달에 거의10만원정도 하죠.캄은 비지니스 비자로 들어와서 일년짜리 280불정도 신청하면 끝입니다.ㅋ
편의점은 필에는 어딜가나 세븐이나 미니스탑이 널렸지만
캄에는 없습니다. 단 한곳도요 ㅋㅋ 저도 첨에는 많이 불편 했으나 스쿠터 한대사서 타고다니니 편의점없어도 이젠 괜찮네요. 공기는 흙먼지가 많아 좋지 않구요. 술값이나 밤문화 비용은 필보다 10~15%더 비싸게 느껴지구요.
대신 사람들이 순진한건지 소심한건지 어이없는 바가지는 없습니다. 필은 눈뜨고 코베일정도로 바가지가 심하죸
아 그리고 이곳 캄은 아직 성장이 덜된곳이라 서비스마인드는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태국은 약간 무시받는 느낌이라면 이곳은 그냥 개념이 없다보면 될겁니다.ㅋㅋ 그래도 어딜가나 비슷하지만 여기가 좀더 자유롭긴 합니다.
슬슬 잼있어 집니다. ㅎ
초보태국남자 2016.01.08 23:26  
아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장기적인 거주가 목적입니다. 많이 아프다 보니 형편이 넉넉치 않고 장기적으로 5-6개월 이상 쉬면서 충분히 회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처음인데, 그다지 멋진곳을 가거나 하는데는 관심이 적고 요양을 하면서 어서 빨리 건강을 완치 시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캄보디아에 대한 정보가 아주 좋네요 감사드립니다. 언어가 안통하는게 이렇게 큰문제일주는 몰랐습니다.

태국은 스쿰빗은 좀 친절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노점상들은 정말 불친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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