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 (이싼) 우본랏차타니에서 이동 도시 동선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궁금증 호기심 작렬 중인데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없어서 자꾸 질문드립니다.
요술왕자님 올려주신 이싼 루트를 기본으로 하고
고구마님 여행기를 금과옥조로 삼고
펀낙뻰바우님 잡아주신 루트를 보며 더듬 더듬 찾아보고 검색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아무리 들여다봐도 심각한 길치가 모르는 건 모르는 거라서요.
질문드리옵니다.
제 여행동선은 (시계 반대방향)
방콕 --> (코랏 들러) 피마이 --> (다시) 코랏 --> 낭롱 --> (다시) 코랏 -->
우본랏차타니 --> 씨싸켓, 콩찌암, 묵다한 --> 나컨파놈 --> 농카이.
혹은 거꾸로 뒤집어서도 가능합니다. (시계 방향)
방콕은 다시 들를 생각이 없어서 컨깬이나 우본에서 국내선 이용, OUT.
1.
코랏을 몇 번이나 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랏을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낭롱에서 우본 가는 방법은
택시 대절 말고는 없을까요?
2.
씨싸켓, 콩찌암, 묵다한 체류로 일정을 짜고 있는데
이 세 도시의 성격이 비슷하다면 두 도시 정도로 체류 일정을 줄일까도 싶습니다.
콩찌암은 고구마님 여행기와 우리 태사랑 다른 분들 글에 조금씩 등장하는데
묵다한은 거의 없을 뿐 더러 검색어가 어떤 숙소로 자꾸 나와서요.
만약 묵다한이 나름 규모있는 도시여서 우본이나 나컨파놈과 성격이 겹치거나
별 특색이 없다면 체류 일정을 없앨까요?
3.
제일 궁금한 건데요.
저 세 도시를 다 간다고 한다면 어떤 순서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즉, 우본에서 씨싸켓, 콩찌암, 묵다한 체류한 다음 농카이로 이동할 때
혹은 나컨파놈에서 씨싸켓, 콩찌암, 묵다한 체류한 다음 우본으로 이동할 때
어떤 순서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런지요?
혹은 두 도시 정도로 체류 일정을 조정한다면 그것 역시 어떤 순서로 이동할까요?
4.
방콕 도착 첫 날 바로 코랏 (피마이) 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우리 태사랑 게시판 검색해보니
북부터미널에서 코랏 가는 버스는 24시간 있다고 하더이다.
하지만.
어떤 분께서 북부터미널에서 코랏 거치지 않고 바로 피마이 가는 에어컨버스를
탑승하셨다고 질문게시판에 올리신 것을 읽었습니다.
방콕 북부터미널에서 피마이까지 곧바로 가는 에어컨 버스 시간을 알 수 있을까요?
코랏 숙박을 어떡해서든 줄여보고 싶어서요.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이싼 지방 정보는 귀하니 귀찮으시더라도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말씀해주십시오.
제게는 여행이란 게 준비과정 중일 때가 가장 즐거운 것 같습니다.
막상 떠나 있을 때는 연속 긴장 모드라 그게 좀 누그러져야 좋은 줄 알게 되더구먼요.
말씀해주시는 분들 모두 복 많이 많이 받으실 겁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