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자친구는 한국 여자랑 특성이 좀 다른가요??
방콕 놀러갔다가 태국인 여자친구를 사귀게 돼서 2개월째 사귀고 있습니다.
하는짓도 귀엽고 외모도 예쁜편이라 좋긴한데...
한국인 여친들 만날때와는 너무 달라서 제가 심적으로 많이 힙듭니다 ㅠㅠ
여자친구 많이 만나본 편은 아니지만 6번정도 만났고 외국인 여친은 처음입니다.
클럽 / 술 / 돈 생각없이 씀 / 어디 갈때 보고를 잘 안함
제 기준에서 이런 여자는 한국여자라면 절대 안만났을텐데 태국인은 한국인이랑 다른가?? 싶어서
긴가민가 하면서 만나고 있습니다... 휴 2개월 동안 방타이 4번 했습니다 ㅠㅠ
제가 해외여행을 좋아하긴 하지만 여러국가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방콕 한번 간이후로 방콕만
주구장창 가게되네요.... 하지만 얘는 저를 왜만날까? 생각이 듭니다.
방콕에선 항상 같이 있습니다. 그치만 한국만 돌아가면 뭔가 좀 기분이 꺼림칙하네요.
걔가 보고싶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자기 생활이 바빠서 힘들다면서도 클럽은 잘다니고 ㅋㅋㅋㅋ
물론 저랑 같이 있을때도 얘 친구들이랑 클럽 많이 다녔습니다.
클럽가면 영통하거나 집에가서 영통은 꼬박꼬박 합니다... 그치만 왜저러나 이해는 안되네요.
태국사람에 대해 찾아보다가 끽이라는걸 봤는데 제가 그 끽인걸까요?
연락 하면서 방콕오면 그냥 같이 즐기고 놀고 그러는 까올리 끽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니면 그냥 저여자 특성이 저런건지... 돈 요구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방콕에서 만나면 대부분 제가 낸 건 사실입니다 ㅠㅠ
제 생활 하기도 바쁜데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