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무앙에서 빡총가기(기차이용)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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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무앙에서 빡총가기(기차이용) 질문입니다.

제롬 28 1734
전날 숙소가 사판콰이 부근 U dee 이구요.
다음날 아침 빡총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북부터미널을 염두에 두고 동선 고려하여 숙소를 그 쪽으로 잡았는데요.
 
문득 기차를 타고 빡총으로 가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제가 기차를 좋아해서요..^^;)
 
숙소가는날 돈무앙 공항을 이용해서 나오게 되는데 기차역이 바로 옆이니 예매도 쉬울거 같구, 
빡총 기차역에 도착해서 돌아올 때 아유타야행 기차표도 미리 예약하자는 저만의 생각인데요.
 
배차간격이나 소요시간, 빡총시내와 기차역 거리, 기차내려서 숙소잡기등을 고려했을 때,
버스와 비교해서 비효율적인건지요?
 
조언주시면 시키시는대로 할게요^^;
감사합니다.
 
 
 
 
 
 
 
 
28 Comments
공심채 2013.01.19 23:56  
1. 기차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시간 간격을 넉넉히 잡고 일정을 짜시기 바랍니다. 작년 빡총 여행하면서 갈 때는 버스, 돌아올 때는 기차를 이용했는데, 기차역에서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돈무앙에서 가시는 거라면 출발역과 가까운 역에서 타시는 것이니 제 생각에 괜찮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여행 자체의 재미만을 보자면 버스보다는 아무래도 기차가 좀더 여행하는 맛이 있기는 합니다.

2. 빡총에서 숙소를 어디로 잡으셨는지 모르니 답하기 애매합니다만,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어디로 도착하느냐가 그닥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네요.
제롬 2013.01.20 00:21  
역시 기차는 여유있는 마음으로 이용해야겠군요.
숙소는 도착 후  타운내(터미널근처)에 잡을 생각이었는데 말씀대로 기차역과 터미널이 멀지 않다니 다행입니다. 궁금했던 바를 바로 알려주신 것 같아요. 공심채님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3.01.20 00:00  
빡총에서 숙소와 일정이 어떻게 되시나요?
제롬 2013.01.20 00:26  
일정은 이틀정도 잡고 있구요. 숙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어요.

안그래도 클래식님 글 참고하고 있는데요.
타운내에 숙소를 잡아야 혼자가도 저녁에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서 도착즉시 근처로 방을 잡을까합니다. 예약이 되는 숙소들은 타운에서 멀리 떨어진 리조트들이구 가격도 비싸네요.
카오야이는 클래식님 이용하신 회사로 투어로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클래식s 2013.01.20 00:27  
아. 저는 오토바이로 직접 다녔었구요. 투어 관련은 다른 분의 여행기를 참고한 내용들입니다.
공심채 2013.01.20 01:01  
작년에 갔을 때 주변을 오토바이로 돌아다니면서도 카오야이 국립공원 내부는 시간상 바비의 투어를 이용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투어 예약 하시려면 사전에 미리 연락해서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미리 예약 안 하고 투어 전날에 전화했더니 픽업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원래 그런건지 아님 제가 너무 늦게 예약을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오토바이가 있어서 직접 바비로 가서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제롬 2013.01.20 01:15  
전날 예약해도 그럴 수 있는거군요! 참고해서 미리 알아보도록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공심채님.
이럴 땐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넘 부러워용..ㅜㅡ
클래식s 2013.01.20 02:21  
제가 바비스 사장하고 얘기해본 느낌으로는 숙소+반일+전일 투어 이용한다고 했으면 없던 차도 만들어서 픽업 해줬을겁니다.
 꼭 전날 예약해서 그렇다기 보다는요.  다른 서양인 여행객들의 후기도 많이 읽어보니까요. 
 숙소가격과, 나이트 투어 가격은 미끼상품인지라 단품으로 이용할 사람한테는 그닥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주력으로 팔고 싶은 상품은 전일 투어구요.  다른 사람들도 픽업 안해줘서 따로 잡아 타고 갔다는 내용을 여러건 봤네요.
클래식s 2013.01.20 00:24  
http://goo.gl/HDAtr  방쓰 - 나콘랏차시마 (빡총) 노선 시간표를 보세요.
 돈무앙에서 예매를 하시더래도, 방쓰역에서 타는걸로 하시고요, 사실 저는 비추입니다.
 이유는 버스로 2시간이면 갈거리를 기차로는 4시간을 가야합니다.  배차도 많지가 않아서 07:12 방쓰역 출발을 타는게 적당할거 같네요.

 아눗싸와리 롯뚜는 가격도 그렇고 차라리 버스가 더 나아보입니다.



 기차역과 빡총호텔과 불과 500m 거리입니다. 거리는 문제가 안되고요. 4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아침 저시간에 타도 좋다 하시면 ..

지금 기차 인터넷 예매사이트도 죽여버려서 시간과 비용검색이 안되네요.  버스가 139bt고  기차는 훨씬 저렴합니다.
제롬 2013.01.20 00:33  
아..정말 그렇네요.

제가 말한 효율성이 이런 것 이었는데 다른건 차치하고라도 출발시각이 저에겐 무리로군요..
아눗싸와리 롯뚜도 궁금했었는데..역시 클래식님..쫘앙!

조언과 자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빡총호텔로 클래식님의 향기를 느끼러 고고씽!!
클래식s 2013.01.20 00:47  
빡총쪽이 자료가 좀 부족한 편입니다.  제가 투어를 안가봐서 이쪽은 특히나요.
 이번에 가시게 되면 투어 스케줄이나 여행사 사진, 미니밴사진등 사진좀 많이 찍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직접 이용안하시는 상품이나 태국어로 된 팜플렛 자료라도 사진좀 부탁드립니다.

 빡총 관련해서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올려주세요.
클래식s 2013.01.20 00:39  
빡총호텔 직원 영어 무지하게 안통하는 수준이며 와이파이도 브라우저에서 비번 집어넣는 방식인데 제대로 설명을 해주질 못해서 사용을 못했습니다.  특정 브라우저로만 사용가능한건지 xp 에 익스플로러 사용으로는 안되더군요.
다른 외국인은 넷북으로 인터넷 잘쓰던데, 저만.

 그리고 숙박권에 식권 포함으로 결제하는건지 아닌지 잘 판단해서 구매하세요.  저같이 포함으로 사고도 모르고 있다가 3일치를 한번에 먹는 실수 하지 마시고요. ^^

여행기에 빡총 가는법의 자세한 글을 올려놨으니 찾아서 보세요.

http://goo.gl/maps/dvBWy  지도
제롬 2013.01.20 00:48  
아하하하!
3일치를 한번에 드신 클래식님 덕분에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미리 줄이게 되어 감사할 뿐 입니다.
잘 다녀와서 카오야이 정보 올릴게요.
클래식s 2013.01.20 00:53  
네. 제생각에는  도착한날 나이트 투어, 다음날 전일 투어다음에 막차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꺼 같네요.
 숙소 주위에 납짱들 대기 하고 있으니 빡총호텔에서 보관하고 있는 여행사 명함철을 사진 잘나오게 찍어서 가까운곳으로  (직원한테 가깝고 가격좋은데 골라달라고 해서요.) 직접 가셔서 예약하시던지 나이트 투어 데리러 오라고 해서 저녁에 픽업 받아서 이용하시고, 간김에 다음날 투어도 예약해서 하시면 되겠죠. 그냥 무작정 돌아다녀서는 여행사 못찾습니다.
 4일동안 숙소 주위를 오토바이 타고 수도 없이 돌아다녔어도 근처 몇km 내에서 여행사 비슷한것도 못봤습니다.
제롬 2013.01.20 01:03  
세상에.. 눈에 안보이는 가이드와 함께 하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디테일할 수가.

안그래도 도착 다음날 전일투어 후 하루 더 숙박하고 (총2박) 다음날 아유타야로 넘어갈 생각이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도착날부터 나이트 투어 진행하면 되겠네요!

분부하신 자료들은 열심히 수집해서 태사랑에 올릴게요. 3월에 갑니다.
클래식s 2013.01.20 00:59  

클래식s 2013.01.20 01:11  
http://goo.gl/TJ9eP  맘먹고 자세하게 쓴 초보자도 따라만 가면 되는 빡총 이동기 입니다.

http://goo.gl/GARih  http://goo.gl/iIGnb
 촉차이 관련 : 아눗싸와리 - 빡총행 롯뚜  160bt / 시간마다.

http://goo.gl/yyzGC  빡총 관련 여행사진

반일+전일 투어 후로도 빡총 일정 더하시려면 차량 대절로 팔리오 방문이나, 놀이공원, 주말 촉차이팜 투어 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클래식s 2013.01.20 01:22  
클래식s 2013.01.20 01:25  
제롬 2013.01.20 02:01  
저는...뭐 이제 걱정할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ㅎㅎㅎㅎ
저만큼 이렇게 자세히 알고 카오야이 가는 사람 없을거에요.

투어 두개 묶으니 할인도 되고 밥주고 물주고 픽업된다니 행복하네요.

카오야이..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몇년을 미뤄왔는지 모르겠어요.
산과 동물원 좋아하는 제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에요. 얼마전에 망원경까지 샀습니다. 데헷!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3.01.20 02:14  
바비가 시설이 상대적으로 딸려서 그린리프랑 가격 경쟁하려고 나이트 투어 가격을 낮춰놨나 봅니다.  본래 일정의 시작이 오전 이동에 오후 나이트 투어 시작이니. 나이트 투어 가격 낮춰서 손님 받으면 자동으로 그손님은 자기네 손님이죠.  투어안하면 방도 안준다고 하던데요.

 작년 말에 카오야이 입장료를 500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가 반발이 있어서 인상을 포기한 일도 있었네요.
 제 여행기에 올라와 있는 빡총호텔 명함철에 등록된 jat tour는 인터넷에서 찾을수가 없네요.

건기에 방문해서 전일 투어 하는 관광객들 보니까 간편한 옷차림인데 전부 거머리 방지 발토시 같은거 하고 다니더군요. 계절적으로 거머리가 적은데도 불구하고요.  사진 잘 찍으시려면 dslr 이 있으면 좋겠지만 좀 걸어야 되니 무게를 줄여야 겠죠.  작은 보조가방에 물하고 망원경하고 가지고 다니시면 될거 같네요.
공심채 2013.01.20 01:37  
빡총 자료가 부족하다는 클래식s님 댓글을 보니 좀 미안해지네요. 작년 다녀 온 후에 여행기를 올렸어야 하는데..
별다른 정보는 없지만 사진이라도 다른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

혹시 피곤한 몸을 달랠 맛사지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전화로 연락해 보세요. 숙소로 출장도 오더군요.
단, 남자 맛사지사도 있으니 맛사지사 성별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미리 이야기 하시길..
Phukaengdoi Massage & Spa : 044-316-423, 085-939-9551. 타이맛사지 1시간 200밧, 2시간 300밧
제롬 2013.01.20 01:52  
국립공원 종일 투어 후 맛사지라니.. 상상만 해도 벌써 피로가 확 풀리네요.
잘 모르는 지역이라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솔깃하네요. 가격도 안비싸구요. 감사합니다 ^^
클래식s 2013.01.20 01:55  



홈피는 죽었네요.
제롬 2013.01.20 01:39  
저 이제 카오야이 가이드 북 만들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클래식님, 공심채님 진정 쫘아아앙!!!!
클래식s 2013.01.20 07:05  
http://goo.gl/MVKPq  아눗싸와리 - 빡총 롯뚜 관련 정리 자료.
제롬 2013.01.20 15:12  
이 회사(혹은 가이드) Bird watching 프로그램도 그렇고 굉장히 심도있어 보여요.
그 쪽 지역과 카오야이는 제대로 볼려면 2박 3일로 어림도 없겠군요.
일정에 구애가 없다면 4박5일 트래킹도 정말 시도해보고 싶을 정도네요.
클래식s 2013.01.20 18:58  
찾아보니 빡총 근처로 현지 여행사 몇곳이 검색이 되더군요. 전부 이면도로로 길가에서는 안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중 2-3곳 정도는 실제로 현지 여행사 인듯 한데, 가격이 저렴한지는 알수가 없어서 못 권해드리겠습니다.  저 회사는 가격이 비싸네요.
 
 카오야이가 워낙 넓어서 몇일 사이로 다 본다는게 불가능 하죠.  그냥 폭포 몇군데 트래킹 코스 몇군데 정도만 경험해보는거죠.
그렇다보니 매년 찾아가도 새로운 경치를 볼수있다는 장점은 있겠네요.  태국인들은 제 생각에 아마도 평생에 자기나라 국립공원을 전부 다 가보는 사람 얼마 없을거 같습니다.

http://goo.gl/IGXuN  카오야이 반일투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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