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다음주에 이박삼일이지만 일년만에 방콕에 가게 되었어요!
숙소는 늘 가는 람부뜨리쪽에 잡아 두었고, 이번엔 기간이 너무 짧아 가기전엔 그냥 카오산에서 똠양꿍에 맥주나 마시고 근처 마사지나 받고 쉬고 오고싶은 소박한 마음이었어요.
근데 또 오랜만에 가니 욕심이 생겨서요...ㅎㅎ 공항에서 카오산에 가면 넉넉히 네시정도 될 것 같은데... 그때 카오산 주변 여행사에서 다음날 당일치기로 칸짜나부리 다녀오는 투어신청해서 바로 다녀올 수 있을까요? 방콕이랑 가깝다보니 나중에 하루이틀 잡아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가야할 곳 순위에서 밀려 매번 못갔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면 한번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리고 그 다음날 방콕에 있는 유노모리에 온천과 타이마사지를 받으러 가고 싶은데 혹시 다녀오신 분 중에 캐리어를 맡길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주로 배낭만 메고 가는데 이번엔 스탑오버로 짧게 하는 경유라 큰 캐리어가 있어서요..저녁비행기긴 하지만 숙소에 체크아웃 하고 짐을 맡겨두고 거기에 갔다가 다시 카오산에 올 시간이 될까 걱정이 되어 그냥 짐을 들고 이동할 생각인데...너무 무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