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 말씀처럼 exk 카드가 편하겠지만 익숙지 않아 저는 그냥 달러 갖고 다닙니다. 요새는 5만원 짜리도 환전해 주는듯 하지만 100만원이면 5만원 짜리는 20장이지만 달러는 10장이면 되니까요. 그렇게 준비해서 100달러 씩 커내 환전해서 쓰고 나머지 금액은 제일 작은 지퍼팩에 넣어 복대에 넣어 다닙니다. 마음에 드는 복대가 없어 딱 지페 1/2 사이즈 만하게 만들었어요. 복대를 못하거나 너무 더울때도 있어서 지퍼 달린 속옷도 하나 준비해서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어쨋든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물놀이 할때도 요새는 딱 수영복만 입는 경우는 없고 위에 래쉬가드 같은거 입으니까 복대 하나 정도는 별로 표 안나더라구요.
저는 보통 해외여행 가게 되면 귀찮아서 쓸 돈 전부 환전해서 가는 편인데요. 매일마다 얼마쓸지 대충 예상하고 그 금액만큼만 꺼내 놓고 나머지 돈은 캐리어 구석구석 숨겨둡니다 ㅎ 혹시 몰라 해외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도 비상용으로 챙기구요! 아무리 호텔이라도 꼭 캐리어는 무조건 잠구고요! 이러면 안 되지만 호텔금고는 못 믿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