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착하고 보니 위탁 수화물 자물쇠만 쏙 사라져 있습니다.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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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착하고 보니 위탁 수화물 자물쇠만 쏙 사라져 있습니다. 뭘까요??

Cathy쌤 15 4034
오늘 방콕에서 돌아왔는데 첨부사진처럼 번호 3개짜리 와이어 자물쇠(tsa자물쇠)만 사라졌습니다.
파손된 지퍼는 없고요.
캐리어 한바퀴 두르는 번호 3개짜리 벨트 자물쇠(이것도 tsa)는 그대로고요.
뭘까요? 공항에서 뭐 와이어 잘라서 열어봤다는걸까요.. 아님 그냥 자물쇠만 예쁘게(?) 떨어져 나간걸까요...???
가방 안에 열어봤다는 안내문은 없고 혹 자물쇠를 가방 안에 넣어놨나 봤지만 없습니다. 거의 새것이라 다이얼 부분 헐겁지 않고요. 사진 속 자물쇠만 사라졌어요.
가방 안에 사라진 물건이 있나 보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6년 전에 방콕 갔다 왔을 때도 위탁수화물 지퍼에 달아둔 자물쇠가 지퍼 한쪽과 같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지퍼가 떨어져 나갔기에 가방끼리 부딪쳐서 떨어져나갔나보다 생각했고요.
다른 나라 많이 다녔지만 왜 태국 갔다 올 때만 자물쇠가 사라지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
15 Comments
신비비 2018.08.14 02:04  
진짜 신기하네요 은근 무섭기도 하고..전 발리갔다왔을때 비번풀려있었던적 있었어요 없어진건 없었지만요 ㅠ 누군가 건드리는건지 ㅠ
Cathy쌤 2018.08.14 13:56  
비번이 풀려있었다니 섬뜩하네요 ㅜㅜ 댓글들 쭉 보고 나니 동남아 국가는 자물쇠 채우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대전하쿠 2018.08.14 08:24  
공항검색대에서 확인한게 아닐까 싶네요..
Cathy쌤 2018.08.14 13:55  
그런가봐요.. tsa 마스터키 있으면 부수지 않고 열 수 있으니 일부러 비싼 tsa자물쇠 걸어놨는데 태국 공항은 마스터키가 없는건지 ㅜㅜ
즐거워라~ 2018.08.14 09:28  
전 캐리어 자물쇠 무용론자라 아예 자물쇠를 잠그지 않고 다니기 때문에 개인적 경험 내지 지식은 없습니다만, 몇주전 같이 여행 다녀온 분의 위탁수하물 캐리어 자물쇠가 파손되었습니다.

그 분도 해외출장 및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인데, 공항에 따라서 보안검색 목적으로 수하물 자물쇠가 채워져있으면 부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씁쓸하게 다음부터는 자물쇠 안 채워야겠다고 하시더군요.
Cathy쌤 2018.08.14 13:53  
수화물 나올 때 지퍼가 좀 열려져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자물쇠 채우기도 하는데 그냥 커버를 씌우든지 해야겠어요 ㅜㅜ 심란하네요.. 미국 공항은 tsa 마스터키가 있어 열더라도 다시 잠궈서 티가 안나는데 태국은 아예 부숴버리는군요 ㅠㅠㅠ
적도 2018.08.14 11:35  
위탁수하물에 자물쇠를 채우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되는 일일듯해요 차라리 귀중품을안넣는게 맞지요
자물쇠 여는 바업은 이미 유튜브에 많은 사례가 나와 있어서 맘만 먹으면 여는 것은 순식간이지요
자물쇠를 채우면 오히려 지퍼가 고장날수도 있구요.
  항공기 수하물에 접근 손댈수 있는 사람은 보안검색요원, 수하물 나르는 사람 정도이고, 기내에선 거의
 확인 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누구에게 항의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닙니다. 보안 검색 엑스레이에 이상한 것이 잡혔다하면 끝이니까요
Cathy쌤 2018.08.14 13:50  
보석류, 노트북, 카메라 등은 당연히 넣지 않고요.. 위탁수화물에서 귀중품이라고 해봤자 면세품인데.. 보안검색요원이라면 제가 체크인 하고 나서 바로 확인하시는 분들일텐데 혹시 이름 불릴까봐 보통 5~10분 기다리거든요. 많은 나라 가봤지만 한 번도 불린 적 없고요 ㅜㅜ 태국 갔다올 때만 이러니 기분이 안좋네요. 다음엔 자물쇠 안채워야겠어요.
훠리너 2018.08.14 11:40  
수화물 가방 자물쇠 열려있어 보니 젤이 100mm 넘어서인지 없어짐.
Cathy쌤 2018.08.14 13:46  
헐... 위탁 수화물에 액체류 제한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도난인 것 같네요. 태사랑에서 예전 글 보다 보니 몇년 전에는 공항 용역업체 직원들이 종종 승객 수화물을 열어서 물건을 훔치곤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적도 2018.08.14 13:58  
위탁수하물 규정은 액체류100미리 이하입니다.
대개는 술 한병 말없이 넘어가는데 가져가도 할말 없는것입니다.
태국 공항에서 노트북 현금 기타 돈될만한 것을 훔쳤다는 것 봤습니다
Cathy쌤 2018.08.15 02:26  
네 노트북 등 귀중품은 꼭 기내에 들고 타는게 맞는 것 같아요. 태국 공항에서 도난 얘기 심심치 않게 들렸는데 여행자가 조심해야될 듯요 ㅜㅜ
액체류 100 미리 이하는 기내 반입 수화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용^^
vividsyd 2018.08.14 13:28  
티켓팅시 완료후 5분정도 기라리라는 이유가 위탁수화물시 X레이상에 위탁금지 품목이 나오면 마이크로 이름 불러서 가방열어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X레이상에 의심품목이 나왔는데 방송을 불러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강제으로 열어 확인하지요
Cathy쌤 2018.08.14 13:38  
그래서 체크인 후 늘 5~1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이름 불린 적 없고 노트북, 카메라등 중요물품을 위탁수화물에 넣지도 않고... 액체류는 당연히 기내 반입 안되니 위탁수화물에 넣어 다니고.. 잃어버린 건 없는 것 같은데 기분이 ㅠㅠ 자물쇠 걸어두지 않으면 지퍼가 1/4쯤 열린 채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지인 경험) 채워둔 것도 있는데 이런 식이면 특히 태국 갈 땐 아예 안거는 것도 방법이겠어요...
쿤츠아라이 2018.08.15 15:27  
1. 엑스선 검사시 이상물질이 의심되어 강제로 개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수완나품 공항 수하물 처리하는 직원중에 도둑님이 있습니다.(많이 잡아내고 있는데 아직도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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