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이 태국에서 살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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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 태국에서 살수있을까요,,

알라이 8 881

군 제대후 태국으로 넘어가서 살 생각입니다.

 

태국은 워킹홀리데이같은것이 없으니,, 워크퍼밋이나 유학비자로 들어가야겠더군요,, 제가 한국에서 군대에 있는동안 태국어를 공부한다고 네이티브가 되는것도아니고 가서 더 열심히 해야겠더군요,,,

근데 문제는 제가 고졸이라는거에요,,

 

물론 태국사정 잘 몰라요 그냥 제가 알아본바로만 판단한거라서 여러분들이 조언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졸을 많이 쓰나요?

저는 공고를 졸업해서 딱히 대학을 생각안해봤습니다. 근데 태국에서 워크퍼밋주는 회사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어떤지 조언 한번 해주세요,,

 

태국에서 대학이라도 가야할지,,

8 Comments
아이폰갤럭시 2018.07.26 00:55  
가능해요 걱정 마세요
태국에서 면접보러 다녀보세요
몇년정도 다녀보면 태국어도 늘테고
님일할곳 한군데는 있지 않을까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7.26 09:40  
이 댓글은 비꼬는 거죠?
정말 걱정 하지 말란게 아니고 그냥 비꼬는거요~
솜땀누아님 댓글도 참 비꼬는게 많앗는대 비슷하네요?
아이폰갤럭시님~~
요새 아이폰님 댓글 읽다보면 비꼬는 댓글이 거의 대부분이네요
끼리끼리!! 라던지요.
이런 충고들을 글 작성자가 원할까요?
본인 만족으로 댓글 쓰시는듯해요
그동안 아이폰님 글 읽으며 참다 써봅니다.
향고을님 글에 여성 비하글 쓰지 말라더니..
지킬건 지키죠^^
khanselle 2018.07.26 03:34  
일단은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여쭤볼게요. 왜 태국으로 오시려고 하십니까?
저도 여자친구가 태국에 있어서 여러 번 왔다갔다하면서 몇개월 이상씩 살고 있지만, 여기에서 터전을 잡아보겠다라고 생각해본 적은 많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여기에서 어떻게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해본 적은 많지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용기가 없습니다. 왜냐, 임금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지금 최저시급이 내년이면 8천원대죠? 한 달 동안 하루 10시간, 총 220시간만 일해도 180만원 가량입니다. 학력에 상관 없이 말입니다.
태국은요? 제 여자친구, 알아주는 대학 나온 엘리트임에도 지금 한달에 1만 4천바트 받습니다. 한국돈으로 50만원도 안됩니다.
물론 태국 주재 한국 기업이면 한국 수준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워크퍼밋 주고, 그걸로 생활 가능하겠죠. 그런데 왜 굳이 태국이십니까?
제가 너무 네거티브로 글을 적었습니다만, 글쓴 분의 목적을 확실하게 정하시고 왜 태국에서 살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정했다면 남들의 의견을 묻지 마세요. 여기 태사랑도 다 똑같습니다. 좌충우돌 살아가는거에요. 목적이 있으면 좌충우돌하더라도 가야할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목적이 없으면 좌충우돌하다가 멸렬하죠.
댓글이 너무 긴 것 같지만, 워킹홀리데이 얘기가 나와서, 너무 제 얘기같아서 길게 썼습니다. 전 호주에서 1년 넘게, 세컨비자까지 받아가면서 워홀을 했습니다. 돈은 물론 많이 벌었습니다. 오지잡하면서 세컨비자는 따로 안쓰고 1년 일하면서 5만달러 가량 모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행복했냐, 아니었습니다. 기계처럼 일하고,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처음에 저는 영어라고는 하우알유밖에 몰랐으니까요. 물론 그것도 1년 살다보니까 능통해지더군요.
쉽지 않았습니다. 다시 하라고 하면 할겁니다. 학자금을 갚기 위해선요. 하지만 정말 고민할겁니다. 외지에서, 말도 안통하는 그 곳에서 내가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면서요.
전 사실 목적이 없었어요. 돈? 많이 벌고 싶었죠. 영어도 늘고 싶었고, 여행도 하고 싶었습니다. 뚜렷한 목적이 없었죠. 그래서 돈은 벌었지만, 실패했습니다. 지금 님께서 글쓰신 것을 보니 목적이 없어보입니다. 물론 목적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썼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없다는 가정 하에서, 뚜렷한 목적 없이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은 정말 고독하고 힘든 일입니다. 우선 목적을 확실하게 정해보세요. 혹시나 기타 관련해서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다면 쪽지주세요.
vividsyd 2018.07.26 07:44  
학벌에 의해 사람 사는곳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토나왕 2018.07.26 08:20  
아직 젊으신것 같네요
좋은 곳도 막상 살다보면 어려운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어디가서 산다는게 막상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걸리는것도 많고요
학벌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가 어떤걸 어떻게 하겠다라는 생각이 중요한것 같고요
여행의 이미지와 실제생활의 이미지는 많이 다를겁니다
학교를 다니던 학원을 다니던 좀 살아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thaiko 2018.07.26 09:02  
군대 갔다와서 생각하세요
현실적으로 님께 워크퍼밋까지 내주면서 고용을할 기업은 없어요 학력의 문제를 떠나서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인이 아니라면 태국이 맨땅에 헤딩해서 돈벌 수 있는 그런 나라가 아니예요

벌써부터 이런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데  쩝

님의 순수한 마음은 인정합니다 진심으로요
담뽀뽀 2018.07.28 03:28  
군 제대후 태국으로 넘어가서 살 생각입니다.> 이 분 갔다 왔는데요.
백만장자님 2018.07.28 02:34  
태국어 못하는 한국사람이 태국에서 할수있는 일은 거의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태국 좋은 대학나온 현지인 초봉이 60만원도 안되는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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