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보이, 꺼떠이(?)의 관심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있나요
5박6일간 태국 파타야와 방콕을 처음 여행하게 될 34살 직장인입니다.
진짜 일만 하다가 해외여행은 거의 가본적이 없습니다. 헛살았다.ㅠㅠ
들뜨는 마음도 있는데 조금 걱정도 많이 되고..
친한친구 한명이랑 어떻게 휴가맞춰서 가게 되었는데.
주변사람들에게 얘기하니 충격적인 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곳의 밤문화에 너무 유명(?)해서 많이 들어봐서 아는데
태국이란 나라에 레이디보이? 또는 꺼터이라는 젠더님들이 많은줄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그런분들에게 대쉬받는 남자분들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진짜인지 모르겠음)
실제로 접근하는 사람이 있는게 맞나요?? 무슨 목적으로??
그런분들하고 시비가 붙은 사례도 많이 있던데..
그런분들이 접근했을때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나요??
태국어를 할줄 아는거도 아니고 영어도 유창한편은 아니라서.. 어리버리 할 것 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구별도 못할거 같긴 합니다만...이게 더 큰 걱정임.
정말 자랑이 아니구요 참고로 저는 약간 이쁘장하게 생겼습니다. 피부도 하얀편에 눈도 크구요.
동안인편입니다. 제가 락밴드 출신이라 머리를 길렀을때는 우리나라에서 술취한 아저씨한테 성추행도 당해봤습니다. 레알입니다. 지하철에서 무장해제하고 자다가 당했습니다. 물론 어이가 없어서
그냥 넘어가긴 했지만..
뭐 암튼 태국이란 나라를 처음 가는(친구도 처음)입장에서 조금 걱정인데요.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관심종자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