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보이, 꺼떠이(?)의 관심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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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보이, 꺼떠이(?)의 관심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있나요

한번도안가본남자 18 2840

5박6일간 태국 파타야와 방콕을 처음 여행하게 될 34살 직장인입니다.

진짜 일만 하다가 해외여행은 거의 가본적이 없습니다. 헛살았다.ㅠㅠ

들뜨는 마음도 있는데 조금 걱정도 많이 되고..

 

친한친구 한명이랑 어떻게 휴가맞춰서 가게 되었는데.

주변사람들에게 얘기하니 충격적인 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곳의 밤문화에 너무 유명(?)해서 많이 들어봐서 아는데

태국이란 나라에 레이디보이? 또는 꺼터이라는 젠더님들이 많은줄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그런분들에게 대쉬받는 남자분들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진짜인지 모르겠음)

실제로 접근하는 사람이 있는게 맞나요?? 무슨 목적으로??

그런분들하고 시비가 붙은 사례도 많이 있던데..

그런분들이 접근했을때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나요??

태국어를 할줄 아는거도 아니고 영어도 유창한편은 아니라서.. 어리버리 할 것 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구별도 못할거 같긴 합니다만...이게 더 큰 걱정임.

 

정말 자랑이 아니구요 참고로 저는 약간 이쁘장하게 생겼습니다. 피부도 하얀편에 눈도 크구요.

동안인편입니다. 제가 락밴드 출신이라 머리를 길렀을때는 우리나라에서 술취한 아저씨한테 성추행도 당해봤습니다. 레알입니다. 지하철에서 무장해제하고 자다가 당했습니다. 물론 어이가 없어서

그냥 넘어가긴 했지만..

 

뭐 암튼 태국이란 나라를 처음 가는(친구도 처음)입장에서 조금 걱정인데요.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관심종자 아닙니다. 

 

 

18 Comments
클래식s 2018.07.17 16:01  
뛰세요. 누군가 영어쓰면서 접근해오면요. 뛰기 싫으시면 그냥 웃으면서 쓱 가던길 가시던지요.
비치로드 쪽가면 성매수 하라고 접근하는 까떠이들 있습니다.
한번도안가본남자 2018.07.17 16:56  
그게 더 무례해보이는데요;; 아닌가요 ㅋㅋㅋㅋ
뽀뽀송 2018.07.17 16:03  
RCA나 나이트 안가면 추근대는 까터이 만나기 힘들 거에요. 그리고, 대놓고 신체접촉 시도하는 문화는 아니에요. 몸파는 까터이들도 눈이나 얼굴 표정으로 추파던지는 정도고. 눈 안마주치면 대화할 일도 없을 거에요.
한번도안가본남자 2018.07.17 16:58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그런데 그분들이 구별이 되나요?? 정말 맘에 쏙 들게 생겼는데 그냥 무시할수 있나요?
강남스님 2018.07.18 13:06  
여기다 답변하시는게
나는 이쁜 커터이는 거절못하겠는데
못생긴애들 보내는 방법이 있냐
이런거 물으시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사람인데 위에분말대로
그냥갈길가세요 개들도 영업중인데
죽어라따라다니면서 님한테 많은
시간 할애하지않습니다
손바닥도 부딧혀야 소리가납니다
즐거워라~ 2018.07.17 16:32  
접근목적이야 성 아니면 돈... 접근을 한다는게 유혹을 한다는 거지 덮친다는 뜻은 아니니까 길가다 봉변이야 당하겠나요. 누가 접근해오면 중립적인 표정으로(혐오스런 표정이나 비웃는 표정지으면 감정 상하겠죠) 그냥 '노 땡큐'라고 하시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여성인줄 알고 밀실로 동행하셨다면 거절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매너 더러운 한국남성들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는 꺼터이들이 한국남성을 유인하여 희롱하고 SNS같은 데 망신 준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습니다.

성인의 여행에 이래라 저래라 하고 싶진 않지만, 상식선에서 건전하게 현지인을 대하시면 위험한 일은 그닥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번도안가본남자 2018.07.17 17:00  
그렇군요. 너무 쓸데없는 걱정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잘 놀다 오겠습니다 ㅎㅎㅎ
vividsyd 2018.07.17 18:05  
그냥 나는 여자 좋아한다고(폼 첩 푸잉) 하면됨
휴화산 2018.07.17 21:16  
으 생각만해도 싫네요
레이디보이 잘 피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콩가루튀김 2018.07.18 00:20  
그런거 감수하고 태국 가시는거 아님? 레이디보이나 꺼떠이 싫으시면 태국을 안오시믄 됨
kayk 2018.07.18 01:05  
필리핀 살때 젊은 교사가 접근한 적이 있었는데.. 오랜 기간 동안 지켜봤다면서 ㅜ  내가 여자랑 있는거보고 혼자 상처받았던...;;
뽀까띠 2018.07.18 01:57  
레이디보이 꺼떠이도 전부 사람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태국의 고유한 역사적으로 내려올수 밖에
없는 문화의 한 부분이구요
글내용 자체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그런거 겁나면
태국 안오시면 됩니다^^
강남스님 2018.07.18 13:09  
답변이 브라보 하시네요 깔끔하게  ㅎ
위에다 질문자는 이쁜커터이는
거절못하겠다는데 먼소린지 모르겠어요
관심종자 맞는듯 ㅋㅋ
적도 2018.07.18 07:43  
술집에서 만나셨다면
그냥 아임소리하면 됩니다.
먼저 다가오는 사람 레이디보이일 확률 높습니다.
아이폰갤럭시 2018.07.18 08:07  
정중한 거절이란 상대방에게 잘하면 되겠다는 희망을 심어주게되죠
매몰차게 거절하면 싸움이 일어날수도 해꼬지 당할수도 있고요
삐끼건, 꺼터이건,사기꾼이건,창녀건
아무 응대도 하지말고 앞만보고 걸으면 됩니다
말을 섞는순간 부터 따라오면서 질척거리죠
킽틍타이 2018.07.18 08:45  
그 나라의 문화를 느끼고 오세요
더없이 좋은나라
여행하기 좋은나라이니까요..
슈퍼맨11 2018.07.18 20:24  
레이디보이도 똑같은 사람이긴 합니다만 싫으시면 조심하세요 태국여행은 재밌어요
두덩두덩 2018.07.19 20:23  
우선 아고고 거리를 안가시면 다가올 확율이 현저히 줄겠지만,
해외까지 가서 안갈 순 없겠네요 ㅎㅎ 본인들 자리에서 영업하는 사람들이라
그냥 웃으면서 노떙스 하고 지나가시면 될거 같은데요 ㅎㅎㅎ
우선 이쁘장하게 생겼다니,,,,마냥 부러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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