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정도의 휴가.. 방콕+수랏타니+코사무이 일정 어떨까요
태국은 2번정도 다녀왔습니다, 방콕과 꼬창..
혼자 여행 계획하고있고, 도시의 번잡함 잠깐, 자연에서의 휴양 길게 하고싶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있는데요,
태국의 우기야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건 아닌걸 익히 알아 어디든 괜찮을것같지만
9월즈음 건기의 코사무이는 그림같이 아름답다고하니 넉넉한 일정이 아님에도 유혹을 참을수가 없네요
방콕-코사무이 직항은 30만원이 넘어가니 쳐다도안보고, 버스로 이동하자니 10시간이 걸린다니 ..
알아본게 코사무이와 가까운 수랏타니까지 방콕에서 국내선 4-5만원대에 가능하더라구요.
수랏타니도 나름 매력있는 작은 도시인것같아보이고..
그래서 생각한게 [방콕IN - 수랏타니(1일) - 코사무이(3-4일) - 수랏타니 - 방콕 1일 후 OUT]인데..
길지않은 일정에 너무 정신없으려나 고민되네요.
원래는 막연하게 [방콕IN - 치앙마이6일(빠이나 주변 도시도 땡기면 추가..) - 방콕OUT]정도 일정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치앙마이도 이젠 옛날에 보고 전부터 가고싶어하던 작은 도시가 아닐것같은 느낌도 들고.. 바다가 없는것도 아쉽고 .. 해서 코사무이로 운전대 돌리려는 차에 질문올려봅니다.
20대 남자고, 꼬창갔을때도 방콕 새벽 도착, 5시간 대기, 7시간 버스, 1시간 배 타고 2박하고 나와서 다시 방콕가서 2박하고 OUT..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고 체력적으로도 힘든건 없었으나, 그다지 효율적인 여행은 아니었던것같아서
'그 시기, 그 일정에 작은 도시 둘러보고 바다보고 싶으면 나같으면 차라리 여기가겠다 여기 개좋음'과 같은 태사랑분들의 의견 여쭙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