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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94NS 0 1820
안녕하세요.
여기 오기까지 미친듯이 질문을 했는데 태사랑님들이 일일이 댓글달아주시고 쪽지보내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래서 크라비타운에 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일날 쿠알라룸프로 비행떨어졌습니다. 에어아시아스카이버스를 타고 KL센트럴에 내렸습니다.
공항에서 굉장히 멀더군요. 9:20분 기차라서 3시간동안 역안에서 밥먹고 노숙자처럼 빈둥되었습니다.
 
드디어 기차를 탔습니다. 다음날 10:30분도착이더군요.
기차 무지 덜컹거리구요. 한국 무궁화처럼 별의별 역 다 서구요,
기차안에서 담배를 펴되서 죽을지경이었습니다.
 
다음날 빠당인가? 암튼 거기서 섭니다. 여권검사하구요. 이제 말레이시아를 벗어납니다.
근데 두시간가량 정차합니다. 이건뭔가했죠? 기차청소한답니다??ㅋㅋ
 
다시 기차를 타고 핫야이까지 40분걸리더라구요. 도착하니 12시경...;;;;
 
핫야이에 내리면 미친듯이 호객행위를 합니다. 너어디가니? 우리버스타라 태국전체 버스 다간다라며
난 됐다며 썽태우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30밧정도. 그랬더니 호객행위하던 녀석들 개짜증냅니다.
나도 모르게 한국쌍욕할뻔했네요ㅋㅋ
 
 
1시가 젤 빠른 크라비타운으로 가는 1등석 버스있다며 218밧이라더군요.
타니 후집니다. 이게 1등석? 에어컨나오니 참자며 타니......
또 욕나옵니다. 두번고장나고 가다서고를 반복하고 분명 5시간걸린다더니
8시간걸려 도착합니다. 거기다가 크라비타운 고속터미널에 도착도 안하고 내가 나는 크라비타운간다니깐!
그러니 어...그럼 저기서 내려줄께 그럼 안녕?
 
크라비타운이라고 내려줍니다..아무리봐도 시골인데......어디가 타운이냐며? 비옵니다.
혼자 쌍욕을 하며 이놈의 나라....아놔! 그러면서 지나가는 오토바이 잡았습니다.
 
5분 거리라며 20밧트만 내라 그래서 어? 싼데? 그럼서 탔는데 정말 금방이더라구요.
20밧트주며 땡큐그러니 손님왜이러십니까로 돌변한 오토바이 아저씨..200밧! 내놓으라 성질.......
어라? 숙소앞에서 싸우면서 200밧트 줬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팍업호스텔.......여기 백팩인데 굉장히 저렴합니다.
아고다에서 에어컨방 7000원가량
동양인없구요. 온통 서양인만 한가득. 남녀혼합방이구요. 시설 굉장히 좋아요.
 
 
크라비타운 생각한거보다 좋구요. 여기서 피피,코팡간,홍아일랜드,4섬투어 등 아오낭과 가격비슷합니다.
모든 투어가 있구요. 나이트,모닝마켓이 있구요. 동네마트같은 백화점이 있습니다.
 
 
여기 음식 다 맛나고 과일도 싸고 굉장합니다.
아울렛빌리지는 비추입니다. 호객행위따위 거의 없습니다. 모두가 친절합니다만 영어를 못알아들어서
좀 난감합니다.  크라비타운에서 저렴한 호텔에 묵으면서 투어가는 외국인들이 많구요.
동네자체는 아주 작아요. 근데 쉬엄쉬엄 여행할분들에게 강추입니다.
 
내일 전 아오낭으로 떠나요~그럼 저의 글이 조금이나 도움되길 바랄께요.
 
 
아참, 여기 현지 은행에서 밧트 바꾸세요. 달러환전후 여기서 밧트바꾸는게 더 저렴하네요.
그리고 숙소는 나이트마켓과 가까운곳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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