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에 수완나폼공항>카오산로드쪽 나발라이 리조트 택시 요금? 그랩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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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에 수완나폼공항>카오산로드쪽 나발라이 리조트 택시 요금? 그랩은 어떤가요?

kekek 4 1479
조금 후 밤 9시15분 쯤에 방콕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숙소가 나발라이 리버 리조트인데 1층에서 퍼블릭택시를 잡고 가야할지, 유심 개통해서 그랩으로 가야할 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후에 시내 돌아다닐때는 가급적 그랩으로만 이동하려고 합니다.)

0. 퍼블릭 택시로 나발라이 리버리조트를 가는 경우 꼭 고속도로를 이용해야하나요? 고속도로를 타는 경우에는 톨비를 25밧, 50밧 이렇게 2번 내는건가요? 제가 기사에게 매번 금액을 맞춰서 줘야하는건지 좀 더 큰 금액을 주면 알아서 거슬러주는지 궁금합니다. 순수한 미터기 요금만으로 통상 나발라이 리조트까지 얼마가 나오나 궁금합니다. (이 금액에 톨비 75밧+공항수수료 50밧을 추가하면 되는것이죠?) 요즘은 미터기 조작도 많다는데 이런 택시를 미리 거를 방법은 있을까요?

1. 퍼블릭 택시 탈때 발급받는 종이는 기사에게 주지않고 제가 계속 가지고 있는게 맞나요? 혹시 레인까지 갔는데 '미터기 켜고 노 하이웨이'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않거나 종이를 안줬다고 실랑이가 벌어지는 경우 그냥 그 택시 안타고 새로 번호 받으면 되는건지요? 

2. 우리나라는 택시에 일단 탑승하고 기사에게 행선지를 말하는데 태국의 경우 택시에 타기전에 창문 너머로 행선지를 말하고, 미터기를 켜는지, 고속도로를 안타는지 등을 쇼부봐야되는건지요?

3. 유심을 미리 받아서 가는지라 착륙하자마자 현지 유심으로 갈아끼울 예정인데 곧바로 그랩 사용이 가능한가요?(인증 절차가 간단한지?) 그랩의 경우는 공항 4층에서 차를 탄다는데 이 경우 요금은 그랩 앱에 명시된 액수 그대로 내면 되는건지요? (아니면 여기도 수수료나 톨비가 더 추가되나요?)

다른데서는 몰라도 공항택시에서만큼은 바가지 안쓰려고 질문이 길어졌습니다. 최근에 방콕 다녀오신분, 현지에 계신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4 Comments
즐거워라~ 2018.06.15 12:51  
0. 꼭 이용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기사들이 이용하려고 합니다. 운전해보시면 아시겠죠. 뻥 뚫린 길 질주하는게 더 편하다는 걸요... 25, 50밧 2번 내고, 기사가 거슬러줍니다. 맞춰줘도 좋구요. 미터기 요금은 최근에 안타봐서... 300은 안 나올 거 같네요... 미터기 조작 택시를 거를 방법이 있으면 벌써 공유되고 있을겁니다.
1. 갖고 계시는게 맞습니다만... 기사에게 보여는 주셔야합니다. 무슨 이유건 싫으면 안 타면 그만입니다.
2.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지만, 미리 협의하는게 택시 안에서 얼굴 붉힐 일이 적죠. 위험하게 기사랑 달리는 차 안에서 싸우며 에너지 낭비하느니 길거리에 조금 더 서 있는게 낫다는 주의라...
3. 그랩은 패스...

참고로 전 개인적으로 출국장으로 올라가서 타는게 낫더군요. 어차피 1층에서 50밧 수수료 내도 흥정붙는 거 마찬가진데 왜 굳이 그리 가나 싶어요. 출국장에선 미터로 가겠다고 먼저 나서는 기사도 종종 있습니다.
kekek 2018.06.20 17:03  
덕분에 그랩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여행 잘 하고 왔습니다 . 감사합니다!
시카고컵스 2018.06.15 19:56  
3. 전에 말레이시아 여행갔을 땐 그랩 엄청 편하게 잘 썼는데, 태국은 그랩이 싸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다니는 택시 잡고 미터로 가는게 제일 싸요. 그리고 그랩에 가격이 뜨긴하는데,  톨비 및 기타 잡비는 포함 안 된거라고 뜨던데요. 전 그냥 택시 잡고 미터로 다녔어요. 그리고 택시비 진짜 싸요. 한시간 달려도 한국돈으로 만오천원 미만입니다.
kekek 2018.06.20 17:04  
가까운 거리 갈때는 수수료 20바트도 크다고 생각됐지만 가족여행으로 간거라 기다리거나 흥정하는데 진 빠질거같아서 그랩으로 잘 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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