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자친구 그리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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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자친구 그리고 결혼

태국문화배우다 26 3883

만난지 5개월된 태국여친이 있습니다 제가 태국마사지 가게를 처음 접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지금 여친을 만났어요(A지역) 그 샵은 여친가족꺼구요 저는 오가면서 사랑의 감정이 생겼고 그 친구 역시 저에게 좋은 감정을 주면서 저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 부모님은 (B지역)에 있다고 하여 저는 이 친구에게 마사지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였고, 마사지샵은 대다수 남자들이 많기에 여자친구에겐 미안하지만 못미더운 부분이 많기에 그랬습니다 지금 저는 여자친구와 B지역에 같이 올라와 있구요 저는 A지역의 직장도 그만두고 이 친구에게 올인하고 있습니다 직장도 구해보고 일도 찾아서 다니고 있지만 이 친구 부모님도 태국문화를 알면서 좀 한국정서와 맞지않는 부분이 많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친을 의심도 많이 했고요 사실 여행비자로 일하는것이 불법 이란것도 알게되어 더욱 마사지샵일을 다시는 하지말길 바랬는데..태국 여성분들은 일을 참 좋아하나봐요 B지역 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단기간 할태니 저도 여친도 돈이 없었기에 일을 쉴수 없었지만 여친은 태국에 집을 짓는다는둥 어릴적 고생한 어머님께 돈을 드려야 한다는 이유로 일을 몇달 더했습니다 같이 원룸에서 동거하며 관계를 가질때 피임을 하지 았않습니다 저도 이 친구도 이친구 부모님도 저희가 결혼을 생각으로 만난다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저는 애를 가지고 싶었지만 5개월간 수차례 임신 하였는거 같다 상상임신인지? 여러번 그런 거짓말? 착각?을 하였지만 애를 가지지는 못하였고 여행비자 기간이 다되서 지금은 태국으로 돌아가있습니다 Line 챗팅으로 임신하였다는 말을 다시 전해왔고 병원도 갔다고 말을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서두르고 있구요 여자친구쪽 부모님은 제가 사정으로 인해 B지역 회사를 그만두고 옴기는 시점에 있는데 게으른거 아니냐고 의심하시고 여자친구역시 일을 안하면 결혼 할 수 없다며 부추기더군요 요즘들어 태국에 다른사람이 있진 않을까 의심도 되고 여러 생각이 많아집니다 정말 나쁜생각 이지만 사기결혼 이런 부분도 의심해 봐야 할건 아닌지요? 그리고 많은 태국사람들이 애가생기면 우리나라처럼 책임지기 힘들면 지우는것이 아니고 불교사상 때문인지 아니면 그부분도 재산이라 생각한다?라는 말이있는데 그래서 그냥 키운다는데 제 아이면 당연히 책임져야 겠지만 그간 여자친구의 행동에 의심가는 부분이 많기에 제 아이가 아닐거라는 그런 불안함도 크네요 자기부모님도 모두 바람둥인데 자기는 그런부분을 정말 싫어한다는데 그런걸 보고자란 여자친구역시 영향이 컸을거라 생각하고 의심을 시작하니 한도끝도 없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써서 정리가 안됬내요 여자친구도 곧 돌아오기에 제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저는 이 친구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이 감정만으로 이 친구와 함께 하는일이 조금 무모한 행동이 아닐까도 생각되고...문화차이 라는게 정말 힘드내요

26 Comments
태국문화배우다 2018.05.17 03:46  
케바케 이겠지만 태국은 모계사회이며 태국남자들은 더운날씨 특성상 게으르며 씨만 퍼트리고 애기를 잘 돌보지 않으며 그로인해 여성들이 강한면이 많고 모계사회다 보니까 자식(여자)를 갖게되면 그 아이역시 어머니에게 보답하고 미혼모도 많아 그런 되풀이가 반복되는게 허다하며 대다수 한국에서 일하는 태국 여성분들이 여권이만료되어 불법취업하여 머물며 불건전한부분이 많고 돈을 많이 벌기위해선 무슨일이던 한다는데 그 이유가 대부분 태국에 남편과 아이가 있다라는 말도 들었구요 또 윤회?사상인지 태국엔 여자6 남자4 비율에 날이더워 트랜스잰더 게이 레즈비언이 많고 그 4비율에 50%그리고 나머지가 정상 남자인데 그렇게 남자비율이 적어서인지 남자들이 여성을 쉽게 생각하고 바람을 많이 피우고 가정이 있는 남자역시 바람을 피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가 그 사실을 알아도 태국여성은 전생에도 본인이랑 사랑했었기에 지금의 남편을 만난 것이고 돌아온것도 사랑이게 그 부분도 쉽게 용서한다는데 이 부분이 정말인가요? 문화라면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고.. 태국은 후진국이며 문화라곤 하지만 미개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많은데 제가 아는거 말고도 제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참고 해야할 부분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워라~ 2018.05.17 09:44  
한국에 대해서도 그런 식으로 일반화해서 얘기하면 한국인들 보기에 어이없는 경우 많을 겁니다. 그리고 후진국이란 표현도 맘에 안 들지만(한중일보다 못하긴해도 아시아 지역에서 태국 경제력 꽤 높은 편입니다), 아내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의 나라에 '미개'라는 표현을 쓰는 것부터 뭔가...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것 아닌가 우려되네요
태국문화배우다 2018.05.17 10:17  
그래요.. 제가 단어 선택에 문제가 있었네요 하지만 종교에 믿음이 깊어 그로인한 막연한 얘기들과 예를 들자면 임신을 했다며 어머니말로 어떤 음식을 많이 먹으면 태아에 좋다는 둥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않은 그런것들 여친 주변에 친구들도 그렇지만 1차원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는점
즐거워라~ 2018.05.17 10:47  
그것이 미개하다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임부가 닭을 먹으면 애가 닭살이 된다고 하고, 심지어 뭘 어떻게 먹으면 뱃속 태아의 성별이 바뀐다는 둥 하는 소리까지도 합니다... 그 나라가 그런게 아니라, 그 분 주변분들이 그런 사람들인 거지요...

물론 결혼이란게 둘이서만 하는게 아니니까, 주변 사람들이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도 중요합니다. 아래도 썼지만, 시간을 갖고 이 사람과 평생을 보내고 싶은지, 이 사람을 내 반쪽으로 존중하고 아껴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빽태클 2018.05.17 06:48  
의심은 더 큰 의심을 만듭니다.여자분도 느낍니다.
단, 태국에 가실때 국산 임신테스터기를 가지고 가서 시험하세요.
임신이면 여자를 믿어도 될것같구요, 아니라면 그때 다시 생각하세요.
저라면 그럴것 같네요......
태국문화배우다 2018.05.17 10:23  
ㅜㅜ 마사지 일하면서 수차례 거짓말을 하였고 남자와 전화번호 교환 이부분은 단골손님을 만들고 시간예약을 위해 그랬다고함 여튼 자제 시켰고 어떤 잘생긴 손님이 호감을 나타났는데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고 그 손님들 대했다 양심에 찔렸는지 말해주더라구요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 손님이랑 대화를 좀 해야겠다 언제 또 방문 하냐며 화를 냈었는데 여친은 부끄럽다며 상황이 되려 화를 냈고 이외에도 태국여자분들이 대다수 그렇다는데 기가 정말쌔고 하나 안질려고 하는점.. 정말 많이 참고있죠 저는 지금 제 감정을 어찌하지 못하고 이런부분들 다 참고 만나고 있어요
vividsyd 2018.05.17 07:05  
의심이 가면 어떤 사랑이든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윗분 말대로 의심은 더 큰 의심을 불러오기 되고 심지어 폭행, 살인까지 갈수 있는 심각한 정신병 입니다.
의처증, 의부증 이건 꼭 고치셔야 합니다
다른 사랑을 할때도 생기는 병 입니다
태국문화배우다 2018.05.17 10:28  
언젠가 이 친구가 그런말을 한 적이 있어요 자신의 부모님 모두 바람둥이고 이런 가족들을 싫어 할 것이고 날힘들게 할거라고 절 사랑하지만 다른 선택을 하게 해주고 싶다구요.. 저는 놓지 않았습니다
vividsyd 2018.05.17 11:30  
고민하고 있는것 자체가 미련이 있는겁니다. 놓지 않았다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지금 님은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여자 않붙잡는다는 뜻같은데 놓고 싶다면 연락와도 받지말고 연락하지도 않으면 자연스레 놓아지게 됩니다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8.05.17 07:28  
제가 보기엔 위에 댓글 다신 분이 생각하는 의처증이나 쓸데없는 의심이 아니라 지극히 합리적인 의심같은데요. 한국으로 불법취업을 오는 태국 젊은 처자들의 상당수가 자녀가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혼모이거나 남편이 있다는 말이겠죠.  이미 가짜 임신소동을 몇번 거치셨다면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는 거시기하죠. 문화의 특성상 태국여자들이 사소한 거짓말도 잘하고(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태국남자들이 그렇듯이  남편이 있으면서도 애인을 두고 있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껍 문화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다보니 남자 여자 할 것없이 섹스에 대해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자유로운 분위기인 점도 있고요.
찬물을 뿌리기는 거시기하지만 잘 알아보시고 잘 생각해서 결혼을 하세요.결혼을 한다는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 앞으로의 삶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게 결혼인데 몇개월 잠시 관계를 가졌다고 태국내의  자세한 상황도 모른채 무턱대고 결혼을 할 수는 없는 일이죠. 사랑이라는게 남녀 양쪽의 진실을 기반으로하는 것인데 태국에 있는 여자쪽 진실을 모르고 남자분 한쪽만의 사랑으로만 결혼한다는게 조금 많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태국문화배우다 2018.05.17 10:26  
감사합니다 이 친구역시 태국 남자를 사귈때 바람둥이가 많았고 저를 테스트를 더러 했었죠 자기친구 번호를 주겠다며 한번 만나봐라는둥 자신의 폰으로 친구가 저에게 말을걸며 꼬리쳤지만 넘어가지 않았죠 사랑이 깊었으니까요 저는 속상해지만 이친구는 믿음이 커졌다니 그냥 또 참았죠
vividsyd 2018.05.17 11:34  
음지에서 일을했다는것을 알고 그게 싫으면 안만나면 되는겁니다. 본인이 좋아서 만나고 의심하는게 쓸데없는 의심이고 합리적인 의심이다??
이건 집착 입니다. 집착해봤자 서로를 피곤하게하고 본인도 힘들어지는것 입니다.
코난 2018.05.17 17:47  
껍이 아니라 끽이라고 합니다 ^^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8.05.17 20:26  
저는 끽껍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껍으로 표현한 것인데 제가 여태 잘못 알고 있었나요?...영어로만 대화하다가 보니깐^^
즐거워라~ 2018.05.17 09:50  
태국 사람이라서라기 보다,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짧은 기간 내에 깊은 관계가 되고, 결혼과 이주까지 생각하는 것이 문제의 근본이라 보이네요. 본인이 쓴 글에서 여자분 국적만 한국으로 바꾸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까요?

물건 하나를 사도 이러 저리 알아보고 고르고 또 고르는데, 평생을 좌우할 결혼을 어찌 그리 '삘'에만 의지해서 결정하겠습니까.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되, 섣부른 결정은 금물입니다. 아이가 친자인지 여부는... 뭐 옛날도 아니고 유전자 감식이 일상화된 이 시대에 그리 걱정하실 일은 아닌 듯 하네요. 그리 의심되시면, 아이 태어나고 유전자 감식해보고 결혼할지 안할지 결정하심 될 일...
태국문화배우다 2018.05.17 10:24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지금 이성적이지 못하네요
여사모 2018.05.17 10:48  
개인 사생활임에도 불구하시고
좋은 조언을 위해 솔직히 써주셨네요
태국문화님은 아직까지 안정된 사회생활을
준비하지 못하신것 같은데
여친 문제로 더 불확실한 미래로 가시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젊으시면 뭐든지 도전해 보실수 있고
직업이나 직장도 뭐든지 해보실수 있지만
가정과 가족은 모래성처럼 쉽게 허물고 다시 만들수 없습니다
조심해서 하시라는 얘깁니다
부디 많이 생각하시고 행동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울산울주 2018.05.17 12:29  
마사지사가 마사지만 하겠어요?

한강에 배 지나간다는 식으로
남자와의 관계에 익숙해져있고...

원만한 결혼생활이 되겠어요?
제 명대로 살기 어려워지죠
앨리즈맘 2018.05.17 14:24  
한국여자를 만나도 일년 사계절을 지격보고 서로 가족 친구 만나보고 결혼해야합니다

태국녀들  특히 불법 취업온여자들  돈에 목숨걸기ㅡ  대부분자식이 이미 하나둘은 있을거예요

제 마사지사 친구ㅡ 이친구는 나이도 있고  건장한 체격의  건전마사지사지만

한국서 불체한 이야기 함서  자세히 설명해주더라구요
뽀뽀송 2018.05.17 23:56  
남녀 사이의 문제와 문화차이를 혼용 혼동해버리면, 세상 더없는 복잡한 문제처럼 보입니다.
사실 관계부터 바로잡으면, 태국사람들도 낙태 많이 합니다. 법으로도 불법이고, 태국불교에서도 살생이라 교지하니 죄의식을 느끼기에 드러내 표하지 않아 없는 것 처럼 보일 뿐입니다. 태국에서 아이를 지우겠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입으로야 바람피는 콩가루 가정의 해악을 몸소 겪었으니 안좋다고 말할 수 있으나, 타고난 성정에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어쩔 수가 없지요. 님에게 다른 남자랑 바람피려 했다고 고백해도 그냥 넘어가니까, 본능에 충실한 과감함은 그 다음 단계가 아닐까 싶네요. 상대적으로 생각해보면, 태국에서 나고 살아온 몇 십년이 자신의 일상이고, 짧은 기간의 한국 체류중 만난 남자와의 관계를 일탈이라 여길 수도 있겠지요.
남녀관계는 한 순간의 찰나라 하더라도 서로를 휘어잡을 수 있는 힘이 있어야 유지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같이 지낸 기간에도 잡지 못한 마음을, 몸도 멀고 마음도 멀리 있는 글쓴 님의 처지에, 꽃 찾아 다니는 나비처럼 돌아다니는 자유로움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려나요? 이 사람이 다른 이를 찾고 있음은 사귀는 사람이면 자연스레 촉이 옵니다. 글쓴 님의 불안과 의심도 그 부분이 아닐까 싶구요.
바람피는 건, 못되먹고 책임감 없는 개인의 성향이지 문화차이가 아닙니다. 바람이 문화라면 그게 '동물의 왕국'이지 '사람의 나라'겠습니까? 잘못된 건, 다투고 싸우고 질책하고 바로 잡아야죠. 마냥 이해하려고만 하면 답 없어요. 임신한 아기를 낳고 안낳고, 결혼하고 안하고는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TigerJY 2018.05.18 01:08  
여자나 남자나 태국이나  한국이나 다 똑같습니다.
 케이스바이 케이스 입니다.
마음을 잘 선택하셔서 후회없는 인생 잘 사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ㅠㅠ
수숫 2018.05.18 12:16  
결혼까지 생각해보신거면 태국 여친집에 가서 한두달 같이 살아보세요.
그리고 결정하세요.

(개인적으로 정황을 봤을 때 윗분들 대부분 의견처럼 말리고 싶네요)
판팁 2018.05.18 12:38  
휴.. 정말 국가?? 적으로무슨 대책을 강구해야지..  걱정스럽네요.
하기야 다른 외국인들도 마사지에서여자 만나 거덜나서 인생 조진사람들 아주 많아요.
아닌건 안해야 되는데 그게 어디 그렇습까? 답답함이...
앨리즈맘 2018.05.18 14:40  
자주 봅니다  ㅎㅎ
bradbrad 2019.02.14 06:38  
공감.
동부식핫도그 2018.05.18 18:22  
흠...이런 종류의 글을 간만에 보게 되는 군요. 먼저 태국에 정상적으로? 오래 살고 있고 태국 부인과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님이 말씀 하시는 부분들은 대부분 몇십년전 이야기나 혹은 태국에서도 지방내지는 저소득층에 대한시대에 뒤 떨어진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방콕을 기준으로는 여자들이 대학을 진학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이 친구들도 삼삼오오
스타벅스에 다니며 우리나라보다 비싼 돈을 내고 극장을 내고 자가 운전자가 느는 추세입니다.
말씀중에 부모님을 돕는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건 대부분의 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효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것이 마사지에서 일을 하던 대기업에서 일을 하던 상관없는 내용이지요.
다음...아이가 재산이다? 뭔 농경 사회 이야기를 하십니다.
불교의 영향으로 낙태를 금지 내지는 금기하지만 매해 불법 낙태 수술이 기승을 부립니다.
(한국은 낙태가 합법입니까?) 세상 모든 나라에서 아이의 탄생은 축복이며 제가 사는 이곳 방콕은
아이를 낳으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좋은 학교,학원,병원등...벌써부터 돈에 대해 머리가 아프기 시작이지요. 태국 사람들이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우리보다 강하고 나이가 들면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한국에 비해) 당연히 부모를 공양합니다(마치 우리의 70~80년대처럼)
님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으나.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결혼이라는거 그런 마음으로는 하기 힘든게 아닌가요?
그건 태국 여자,한국 여자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우리가 태국보다 조금 잘 산다고 많이들 오해 하시는데..그거 저어기 어디 촌구석
이야기고 여기 방콕 친구들이 농담으로 한국 애들 옷 잘입는 돈 없는 애들이라는 소리도,,합니다.
대학생들 어디 놀러와서 카오산에 저렴한 숙소 잡아서  지내다 밤만 되면 빼입고 클럽가서 맥주나
먹고 돌아 다니면서 끊임없는 부킹과 유흥들....(그런 분들에 한해서입니다)
참고로 주재원들(여기서 정상 직업을 가진) 한 아이 초등학교 보내면서 살려면 대충 5천 정도 있어야
합니다. 다행이 학비와 집을 지원해주니 살 수 있는거지 ...그렇지 않다면 힘든게 사실입니다.
초딩 학비가 일년에 천오백은 들어가니깐요(보통은 국제학교 보냅니다...능력이 안되면 사립..)
태국 애들 다니는 학교 보내는 한국인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왜? 우리는 한국인이깐요?
제가 말씀 드리는 이유는 결혼이 어떤 목적과 이유에서 한다기 보다는 한국여자 태국 여자 이기 보단
사랑하는 사람과 일생을 같이 하고 싶어서 하는것이오니 그런 마음에서는 출발이 힘들줄 압니다.
님이 한국에서 어떤 위치 직업 연봉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오나..여기 애들보다 조금 잘 산다는 부심에
그런 마음을 느끼신다면...크게 내상 입을 수 있습니다..그래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하는게
사랑아닙니까?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