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대학에 관해 질문드린 작성자입니다.
음...... 아까 너무 시간이 없어서 두서없이 적은것 같은데...
#2013-01-08 01:58:30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일단 저는
한양대학교(서울캠)이 아니라 분교 에리카 캠퍼스에 다니고 있고, 전공은 경영입니다.
사실 인서울로 따지면 중위권 정도 되는 레벨이고, 아무래도 분교라는게 네임텍이 있다보니까
자격지심이 많이 들곤해요. 그래서 아무리 인서울 중위권과 비슷한 레벨이라고 해도, 이류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
어서 항상 대학 간판을 뛰어넘을 수 있는 다른 것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정착을 하려면, 적어도 고레벨의 스펙을 쌓아야하기에
전공을 살리면 회계학 쪽으로 가서 CPA 를 시험칠 생각이었고,
여자친구가 태국 치앙마이에 거주하고 있는데, 나중에 한집살림을 할 생각이므로
두나라 사이에서 나중에 어떻게 어디서 일을 할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허허벌판에 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이렇게 좀 답답한 마음이라도 풀어보고자 이렇게 적어봅니다.
예...
댓글들을 보니까 아무래도 제일 큰 장벽이 "언어" 더군요.
아예 생 기초부터 시작해야되니까 많은 분들이 그걸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영어 같은 경우는 왠만해서는 알아듣습니다.
한국에서 강의들을때도 MBA 출신 교수의 경영전공 강의를 들었는데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은 또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태국어가 문제인데......
그래서 두가지 사항을 다 고려해 보고 있는겁니다.
첫째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후, 또는 교환학생 등으로 태국 대학에 들어가서(물론 태국어도 공부를해야겠죠)
태국어+전공인 경영(이때는 마케팅이나 무역,쪽으로)+특기인 영어+etc 를 살려서
태국과 한국사이의 교류하는 기업에 들어가고싶고,
두번째는 만일 여친이 한국으로 넘어온다고 하면, 딱히 갈 필요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재산을 모은후
다시 태국에 들어가서 살기위해서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막연히 막 썼는것 같네요.
한국대학에서 태국 대학쪽으로 건너와 이쪽에 정착한 사례가 혹시 있는지요???
#2013-01-08 01:58:30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