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크메르 유적지를 탐방하고자 합니다. 여행정보 등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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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크메르 유적지를 탐방하고자 합니다. 여행정보 등 도와주세요

mrdoo 9 956

은행을 정년퇴직하고 해외자유여행을 몇군데 해보다가 2017년말 캄보디아 크메르유적을 보름간 자유여행 하면서 느낌이 매우 컷기에 이번에 태국 이싼지역의 크메르 유적을 한달간 탐방을 해보고자 합니다. (라오스 팍세 왓푸도 예정) 

피마이, 파놈룽, 무엉땀 등 주요 유적지는 관련 정보가 많은데 비해, 기타 유적지에 대한 정보는 너무 찾기가 힘드네요. 

코랏지역은 피마이 외 Mueang sema 와 prasat hin phanomwan을 가고자 하고,

부리람지역은 파놈룽,무엉땀 외 prasat nong hong을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수린지역은 시코라품 외 Ta muen, Prasat ban phluang, Ban phlai, Prasat mueang tee를 탐방하고자 하며, 시사껫 지역은  캄펭야이 외 Prasat prang ku, Prasat ta leng, Prasat yai ngao, Prasat phum pon 등을 찾아갈려고 하는데 여행자료를 찾아보니 너무 없네요. 우본이나 부리람에서 차를 렌트해서 다녀야 하는지 또는 수린이나 시사껫 혹은 소도시 prasat 이나 sangkha 에서 툭툭을 대절해서 다닐수 있는 지 확인하고 싶은 데 태사랑 여행기를 뒤져보아도 아쉬운 상태입니다.

혹시 여행고수님들께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어 들려주신다면 이번 유적 탐방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겟습니다.

9 Comments
뽀뽀송 2018.05.03 12:31  
롭부리나 피마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mrdoo 님 덕분에 유적지 정보를 얻은 것 같네요. 언급하신 곳들 찾아보니까 거의 대부분이 방치된 곳들이네요. 도로 포장도 안된 곳들도 많구요. 대중 교통으로 간다면,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릴 거에요. 가능하시면, 방콕에서 차량 렌트해서 직접 다니시는 게 시간이랑 경비를 절약 할 것 같습니다. 언급안하신 곳 중, 롭부리의 원숭이 사원으로 유명한 phra prang sam yod도 크메르 유적입니다.
참고로, 태국은 땅이 넓은 나라입니다. 큰도시를 제외하고 대중 교통 상황이 무척 열악합니다. 특히 이싼지역은 더 그렇습니다. 외진 곳은 경찰력이 미치지 못해서 외국인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자가 운전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mrdoo 2018.05.03 15:23  
수코타이, 캄팽펫, 롭부리, 아유타야와 미얀마는 차기 여행 때 묶어서 갈려고 계획중입니다
키니여우 2018.05.03 12:39  
이싼지역중 캄보디아와 인접한 지역은 현재도 크메르고대인의 유골이 나오는곳입니다.
부리람.수린.시사켓.사께오.코랏.
예전 앙코르지배도시 롭부리.사라부리등
mrdoo 2018.05.03 15:30  
소도시 det udom,  sangkha,  prasat 등에서 20km  이내의 유적지를 갈려고 할 때 툭툭 등을 대절하려고 하는 경우 현지 상황이 궁금합니다.  스쿠터나 차량 렌터시 길 찾기가 어려울 것 같아 운전기사를 포함한 탈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싼지역은 한인민박도 없는 것 같아요
클래식s 2018.05.03 15:51  
한달간 여행중에 이싼 지역은 몇일이나 예상하고 계신가요? 
 도시한 곳에 유적지 3곳 평균으로 방문할 계획이신거 같은데 렌트카나 렌트스쿠터로 다니시면 1일 1도시 관광가능합니다. 4도시면 힘들어서 그렇지 5-6일이면 끝납니다. 어느도시든 간에 1000bt 정도 주면 성태우 2-3시간 대절해서 돌아다닐수 있습니다. 관광용 툭툭이는 있는 도시도 있고 없는 도시도 있습니다.
 지금 가시려는 도시들은 외국인 방문이 거의 없는 곳들 위주라 툭툭이 보다는 성태우 흥정으로 가셔야 될꺼 같네요.

제추천은 방콕 수완나폼 공항근처에서 1박하시고 아침에 공항에서 렌트카 빌리셔서 전일정 렌트카로 다니세요. 이렇게 하시면 다음여행으로 빼두신 도시들까지 15일안에 전부 도실수 있습니다.

위치를 잘 못찾는걸 걱정하시는데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전 유적지 다 위치 잘 찾아집니다.
도로도 마지막 400-800미터 정도만 비포장인 경우는 있는데 대부분 다 포장도로 입니다.
mrdoo 2018.05.03 18:02  
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홀로 자유여행을 하면서 일정을 매우 느슨하게 잡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일본 교토여행도 보름간 천천히 돌아보았고 절을 방문하면 책도 읽고 낮잠 등 쉼을 가지는 편입니다. 도시 간 이동은 낮에 하고 저녁식사 후에는 밤에는 숙소로 들어가서 음악을 듣고 책을 읽는 걸 좋아합니다. 술은 전혀 안하고요. 라오스는 시판돈에서 쉬는 걸 감안하여 보름 일정이고, 태국 이싼지역 여행도 보름 일정, 합하여 모두 한달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콕 도착하면 코랏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유적지를 구경하고 피마이와 콘캔지역 유적지를 돌아보고 낭렁지역 유적지, 부리람, 수린, 시사켓, 우본지역을 거쳐 라오스로 넘어가서 팍세, 참파삭, 시판돈 돈뎃섬을 돌아보고 태국 우본으로 돌아와서 24번 도로를 따라가며 소도시 detudom,  kantharalak,  sangkha,  prasat 부근의 유적지들을 탐방하고 방콕으로 가서 귀국하고자 합니다.  렌터카를 이용할지 또는 썽태우 등 현지교통을 이용할지 좀 더 고민해봐야겟네요
클래식s 2018.05.03 15:55  
이싼지역에 한인민박 없습니다. 한인식당도 못봤습니다. 현지인이 한국음식 취급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경우는 몇군데 있더군요.
클래식s 2018.05.03 16:08  
Mueang SEMA 는 근처에 Wat Non Kum 이라는 사원이 가볼만 합니다. 방콕 출발로 Mueang sema는 코랏 도착전에 보시고,  phanomwan은 숙소잡고 나서 가세요. 추천 사원은 왓 반라이가 있습니다.

prasat nong hong 과 파놈룽, 무앙땀은 낭롱에 숙소 잡고 가세요.

Prasat prang ku 근처에는 Wat Pa Maha Chedi Kaew 라고 맥주병 사원이 있습니다. 사원에 개들이 10여마리 있습니다.  몽둥이가 필요합니다. 물러 쫒아다니지는 않고 짖기만 합니다. 스님 나오시면 스님뒤만 따라다니고요.

대부분의 페허유적사원에는 개들이 없습니다. (밥줄 사람들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일반 사원중에는 개들이 위협하는 경우가 있으니 차에서 내리기전에 개들이 보이면 조심하시고 반드시 몽둥이 가지고 다니세요. 한국개들처럼 생각하고 지방 사원을 다니시면 개들한테 둘러쌓여서 위협당할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우습게 생각하실 일이 아닙니다. 한달정도 여행다니면 개들한테 수십번 쫒깁니다.
이싸라 2018.05.03 16:12  
정년퇴직 하셨으면, 다른 분에 비해 시간이 더 여유럽지 않나요? 꼭 이번에 모두 방문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올해는 코랏, 내년에는 부리람...... 천천히 여유롭게 다니시지... 선생님 보다 젊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튼, 즐거운 여행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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