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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 계획중에 궁금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wheels 8 726

해외여행이 처음입니다.
자유여행으로 갈려고하는데 난이도가 쉽다고해서 태국으로 정했는데요.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과정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1. 태국어도 영어도 못합니다.
물건 같은거 사는거야 가격표가 붙어있으니 그냥 돈만 내면 되는데

택시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 언어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검색결과 미터기안키면 켜달라, 흥정도 하시던데

택시기사가 하는말도 못알아 듣는데 어떻게 의사소통이 되는건가요?


2. 태국에서 호텔을 다른 호텔로 이동할때

태국에서 아x다 같은 어플로 예약을 하면 결제할 때 카드따로 안챙겨가도

한국에 있는 카드로도 결제 가능한거죠?


3. 신용카드가 있어야 되는 곳이 있나요?

영문이름이 여권이랑 신용카드랑 똑같아야 된다고 하는데

제가 여권이름 만들때 한 글자가 신용카드 이름과 다른 철자를 썼는데요.

그래서 신용카드쓰면 어차피 수수료도 나가니 그냥 환전해 가서 돈으로만 쓸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4. 포켓와이파이라는게 있던데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하면

현지 유심은 안써도 되는건가요?

어차피 의사소통이 안되니 전화할 일도 없을거 같아서요.

아님 포켓와이파이써도 유심을 구매해야 되나요?

 

첫 해외여행이라 설레기도하고

언어 때문에 두렵기도 하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__)

 

8 Comments
클래식s 2018.04.11 23:43  
4. 태국은 유심 쓰는게 포켓와이파이 쓰는것보다 열배이상 가성비 좋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알아보지 마세요.  전화안쓰실꺼면 말톡 5000원 유심 사세요.

2. 신용카드를 어차피 안가져 가시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럼 숙소잡는것도 현금주고 워크인으로 잡으세요.
wheels 2018.04.12 00:15  
4. 아하 감사합니다.
2. 아 보통 숙소잡을때 신용카드로 쓰나보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앙큼오시 2018.04.11 23:48  
답변을 한줄로 줄이자면'공부하세요' 가 되겟군요.......
1.가려는곳은 고유명사는 알고 가시는거겟죠? 예를 들어 서울역에서 동대문 갈때 택시타고 '동대문' 이라고만 해도 갑니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대신 맞는 요금인지 제대로 가는지 알기위해서는 그만큼 준비를 해야겟죠.
미터기 켜달라 등등의 실전태국어 는 좌측 실전태국어 공부 게시판 가면 필요한 대사 다있습니다.
익혀두거나 적어가서 쓰면됩니다.
2.카드 확인하기도 합니다. 가져가세요.
3.한글자정도는 문제없지않을까 싶지만.........원만하면 신용카드 안쓰는게 맞습니다
4.포켓와이파이 쓰면 유심안써도 되죠......유심쓰는 이유는 설정이 귀찮치만 싸서 입니다.
둘다 쓸이유는 없지요.

노트를 하나준비해서 이것저것 적어보시길......
필요하다 싶은 단어나 맘에드는 장소 같은거......
그 장소 가는방법 찾아서 적어보고 그러면
그게 나만의 여행사전이 됩니다. 영어 쓸일 크게없습니다. 태국인도 영어 못해요.
태국에서 영어쓰는 사람은 3부류.
지식인(대학교수같은), 외국인 상대하는 장사꾼, 그리고 사기꾼입니다.
wheels 2018.04.12 00:32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가기전까지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날짜가 다가오니 초초해지다보니 질문을 하게 되었네요 ㅠ
1. 아 그냥 단어만 얘기 해도 되는군요.  공부게시판 잘 활용하겠습니다.
2. 어플에서 결제한 카드를 확인한다는 말씀이시죠?
3. 감사합니다.
4. 포켓와이파이를 왜 안쓰시나 했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관광청가서 가이드북 받아오고 pdf가이드북도 다운받아
계획짜고있습니다.
첫 해외여행이라 모자른게 많아 계획짜랴 공부하랴 정신없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셀로판시티 2018.04.12 01:06  
1. 영어가 전혀 안되신다면, 많은 제약과 곤란한 상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행을 할 수 없는건 아닙니다.
지하철이나 지상철 같은 경우는 시스템만 알면 쉽게 이용가능하나. 택시나 우버, 그랩 같은 경우는 기사들이 목적지를 항상 물어 확인합니다. 미리 대응 준비를 해야겠죠.

2. 호텔 어플에 미리 카드로 결제를 했다고 해도 아주...간혹 카드를 요청합니다. 결제한 카드를 가지고 가세요.

3. EXK 카드 만들어서, 현지에서 돈 뽑아 쓰시고, 신용카드는 비상시를 대비해서 가지고 가세요. 철자 틀린 건 거의 문제 안됩니다.

4. 포켓와이파이는 부피도 있고 거추장 스럽고 비용도 비쌉니다. 유심칩을 사서 사용하세요.

조심히 다녀오시길...
wheels 2018.04.12 01:40  
1. 아 먼저 물어보시는군요. 대응준비 하겠습니다.
2. 결제카드를 확인하는군요. 감사합니다.
3. 윗분도그러시고 철자 달라도 되나보네요.
4. 유심칩으로 하겠습니다.
늦은시간 답변 감사합니다.
첫 해외여행이라 설레임반 두려움반이지만 기대되네요. 흐으..
shymaro 2018.04.12 16:37  
1. 낱말카드나 태국음식 단품식사 메뉴판 핸드폰에 저장해서 다니면 좋더라고요~ 매뉴에 사진이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글씨를 그림처럼 보면서 맞추는 재미도 있어요 ㅎㅎ 그리고 구글 번역에서 태국어를 저장시켜서 가면 더 수월해요~ 어려운 거 물어보고 싶을 땐 번역한 걸 보여주면 대략 뜻을 아시더라고요.
특히 숫자는 신기하게 한글이랑 비슷해서 금방 익숙해질 거에요~
그리고 대중교통 같은 경우, 지상철은 래빗카드 처음에 사실 때도 래빗카드 하고 200밧 주면 채워서 주더라고요~ 영어로 설명도 되어있고요~ 지하철은 자판기에서 우측 상단에 영어로 변경하는 버튼 누르고 가고싶은 역 누르면 금액이 뜨고 넣으면 동그란 플라스틱 표가 나올거에요~ 지하철을 자주 쓰시면 카드를 사셔도 되고요~
우리도 외국인이 한국말쓰면 좋아하듯이 조금씩이라도 쓰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말을 알려주시기도 해요~
2. 신용카드는 가져가시는 게 좋을듯해요~
3. 왠만하면 현금을 쓰시는게 좋아요~
4. 유심이 더 싸더라고요 공항에서 내려서 AIS TRUE등등 가게에 가서 기간이랑 데이터 용량 얘기하믄 여권달라고 하고 알아서 설정해줘요~ 태사랑 유심관련 게시판에 정보가 진짜 알차니까 확인해보시면 좋을 거에요~
wheels 2018.04.15 00:18  
식사 메뉴판은 생각도 못했는데 좋은 팁이네요!
유심설정은 태사랑에서 보고 공부했어요. 너무 잘 정리되어있더라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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