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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 한번 봐주세요...

buckss 12 634

11살 남자아이가 포함된 3명의 가족투어입니다.

목요일날 밤비행기로 출발해 수요일날 밤비행기로 돌아옵니다.

 

금요일

오전 : 왕궁투어

오후 : 반딧불투어

 

토요일

일일 투어 칸차나부리 투어 후 짜두짝시장(피곤하면 패스)

 

일요일

오전 : 담넌사두억 투어

오후 : 파타야 이동

 

월요일

스노우쿨링 투어 후 휴식

 

화요일

점심 후 방콕이동, 쇼핑 및 카오산로드

 

수요일

오전 : 수영

오후 : 쇼핑 및 시내 관광

 

파타야에선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스노우쿨링을 하고싶은데 파타야 바다가 이쁘지 않다고하여 코사멧을 생각중입니다.  근데 이동시간이 좀 길어 고민입니다.  파타야에서 노는것이 좋은지 아님 멀더라도 코사멧을 가야하는지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또한 여행일정에 추가나 빼야할것이있나도 봐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12 Comments
꾸용 2018.01.31 12:30  
파타야 바다는 정말 이쁘지 않습니다. 새파란 남국의 바다를 생각하셨다면 파타야 앞바다는 전혀 볼것 없을것입니다 (투어로 인근 섬으로 나가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그리고 반딧불투어는 따로 신청하신 건가요? 보통 반딧불투어는 담넉사두억 수상시장이랑 엮어서 같이 가는 상품이 많을 텐데요..
(수상시장에서 배타고 반딧불 구경-오후1시쯤 출발 저녁에 도착)

다른 생각이 있으시다면 저리 하시고 일정을 비우시고 싶으시다면 합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콕에서 짜뚜짝 버리시면 야시장이라도 한번 가보시는 것을 어떨지 생각합니다

이미 숙소가 다 짜여 있다면 어쩔수 없지만 아니라면 파타야를 앞이나 뒤로 밀어서 이동 동선을 줄이는것도 생각해보실수 있을겁니다
거리가 방콕--->공항--->파타야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겁니다
즉 파타야에서 공항이든 공항에서 파타야든 이렇게 공항에 한번 붙여놓으면 이동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가족의 만족도 이겠지요
하나하나 즐거운 선택되시고 행복한 여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buckss 2018.01.31 15:39  
그럼 하루일정으로 담넉사두억하고 반딧불투어를 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글고 아직 시간적 여유가있어서 스케줄및 동선부터 잡은후 속소 및 투어를 예약할까합니다..
꾸용 2018.01.31 12:34  
아 아이가 있으시다면...방콕과 파타야 사이 파타야에서 가까운쪽 촌부리에
(파타야에서 1시간못미치는 거리)
카오 키여우 야외 동물원(Khao Kheow Open Zoo)이 있습니다

야외 동물원인 만큼 카트나 자가용을 타고 돌면서 동물들을 가까이 볼수 있습니다
일정에 넣어도 좋으실듯 합니다 ㅎ
똥차 2018.01.31 14:10  
11살 아이면 알거 안다고 생각하고 파타야 강력 비추입니다
제 기준으로 거긴 향락의 도시입니다
바다도 안이쁘고
여기 글 찾아 보시면 코사멧말고도 기타 방콕에서 가까운 대체 가능한 바닷가 많을겁니다
buckss 2018.01.31 15:41  
파타야를 가는 이유중 가장큰 이유는 방콕에서 멀지않고 스노우쿨링등 해양 스포츠를 할수있어서인데 다들 유흥도시이고 바다가 이쁘지않다고하여 고민중입니다.
추천해주실 가까운 바다있음 해주세요..ㅋㅋ
똥차 2018.01.31 23:00  
음... 님의 질문은 그런 내용은 아니지만
가끔 질문 하시는분들 중에
접근은 편리하면서(몸이 덜 고단하면서) 이미 상업화에 찌들지 않은 신선한 여행지를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게 참 모순인게~~ 접근이 편리하면 너도나도 다들 찾게 됩니다. 그러면 어쩔수 없이 상업화가 가장 먼저 되겠죠~~ 근데 이런 상업화는 안되어 있고 접근성이 좋은 곳을 찾으면 뭐라고 해줘야 할지~~ ^^

어쨋거나 파타야가 접근성이 좋은 해변이다 보니 초기엔 신선한 여행지였겠지만 지금은 상업화가 많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제가본 관점은 아이에게 보여지게될 모습이 신경쓰여  부정적인 면을 먼저 말씀 드린건데 아이 때문에 접근이 불편한 곳을 선택하기 힘드실거 같으면 별수없이 파타야를 선택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밖에 제가 아는 곳들은 방콕에서 많이 멀어서 접근성에서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본곳을 아는 선에서 비교해 드리면
콧사멧: 20년전이라 비교불가, 그래도 제가 태국에서 가본 비치 중에 가장 좋았고 가장 기억에 남아 있는 곳이네요
꼬창 : 가는데 5~6시간 들었던 기억이(비행기 없음), 비치를 잘 선택해야 함, 해운대보다 못한 비치도 있음, 식당이나 구경꺼리등이 별로 없음 섬 내에서 이동하는 교통편이 타 지역에 비해 조금은 불편함
푸켓: 방콕에서 버스로 10여시간,(비행기 있음), 타운 내에서 스노쿨링을 즐길경우 당일 일정으로 여행사 통해서 가능함, 꼬창 파타야 와는 차원이 다른 바다를 볼수 있음(투어등을 통해)
피피섬:푸켓이나 끄라비에서 배로 1시간반, 섬 전체가 휴양지, 접근 가능한 모든 비치가 매우 흡족함, 태국 타 지역에 비해 물가가 비싸고 먹꺼리 등이 태국 색 보다 다국적 색이 강함
buckss 2018.02.01 09:39  
그렇지요.. 내가 원하는건 남들도 원하는것이니 상업화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모이겠지요.. 암튼 추천지는 감사합니다.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어디로갈지..감사합니다.
앙큼오시 2018.01.31 14:22  
반딧불투어가 1시출발일텐데 왕궁1시까지 갓다와서 밥먹고하려면 서둘러야합니다
그리고 깐차나부리 투어 끝나고 오면 오후7시 넘습니다. 짜뚜작은 5시면 장사접기시작합니다.
buckss 2018.01.31 15:41  
짜뚜작 일찍 닫는군요..감사합니다.수정해야겠네요..
클래식s 2018.01.31 14:35  
깐짜나부리 카오산발 투어는 17시 카오산 도착입니다. 짜뚜짝 가시면 이미 문닫을 시간입니다.
 순서를 바꾸세요.

 토요일 오전 짜뚜짝 가시고, 북부터미널까지 dd몰앞에서 택시나 시내버스 타고 2정거장 가셔서 매끌렁 경유 120bt 미니밴을 타고 암파와 가세요.

금요일 오전에 담넌 투어를 가시고 카오산 내리신뒤 왕궁을 입장권만 사서 구경하세요.
buckss 2018.01.31 15:43  
넵 문닫을 시간인줄 몰랐어요..ㅋㅋ 수정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따알기왕자 2018.01.31 15:42  
역시 클래식 s님 최고 답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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